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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9 19:48:28
Name 동네형
Subject [일반] 민주당 당원인 문재인 지지자로써;;
쫄리는건 사실입니다.

정치관심있던 분들은 반기문 황교안 안나올껀 예상된바고
이후 안희정 안철수 턴이올것도 예상했었고
마지막으로 문 안 구도가 되면
반문이 그리로 몰릴거도 뻔히 예상된거죠

딱하나 예상못한게 있다면
언론이 이정도까지 밀어줄준 몰랐는데 쎄네요 대단합니다.

그럼네도 불구하고 안철수 문재인이라면
2007,2012 보다 얼마나 나은 상황입니까.

어차피 대선은 차악투표고
다음정권 부채와 정파싸움에 가시밭길이 뻔히 보이는데
고생하신 문재인 후보 당선되지 않더라도 뭐 괜찮다 봅니다.
유시민의원 최근의 표정보면서 느꼈습니다.

조금 더 맘편히 가지면 좋겠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후보가 될꺼라고 생각하는데
기존에 구도를 새누리 30% 민주당 20% 의
고정상수를 가져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위 콘크리트.
여기에 진보정당 5%  해서
65% 정도의 고정상수는 정해져있고 시작하는거죠.

탄핵정국이 일어나고 대선때 40:35:15 까지는 예상했는데
안철수 후보가 40% 근처까지 땡겨오고
홍준표 후보가 10%를 겨우넘는거는 예상못했습니다.

국민의당이 잘한거고 안철수의 저력이죠. 인정해야합니다.

남은 변수들 몇가지는
- 젊은층의 당일 집결
  -> 여론조사로 잡을 수 없음
- 노년층의 전략투표비율
  -> 기존 대통령에대한 습관적 충성심이 깊음
      박근혜 전대통령이 김정은을 지지해도
      박근혜로 집결하는 비율이 있음
- 절박한 홍준표의 난사와 친박 끌어안기,
  박지원, 정동영 등의 존재
  -> 선명성이 없는것이 지금까지는 장점이지만
      타후보에 비해서 약점이 될 사람이 안철수, 유승민 후보
- 위의 이유로 인한 호남표의 변동
- 노무현에 대한 부채를 가진 부울경과 호남표

정도가 있겠네요.

박정희에 대한부채의식이 박근혜를 만들었다면 노무현에 대한
부채의식이 문재인을 만들었죠. 이게 크다고 봅니다.

박근혜 전대통령에 대한 배신감과
노무현에 대한 부채의식이 가장 큰 층이 40/50대 이고
이는 대선당일이 되어서야 어떻게 적용될지 알게 될것입니다.

의견의 결론만 말하자면
빌려다 쓴돈은 부채가 되어 이자가 붙기 때문에
쉽게 오르는만큼 쉽게 빠집니다.

자유당이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홍준표가
tk 수성을 시작할거고 잠깐 휘청이면
거짓말처럼 무너질수도 있다고 보구요.

이런 변수들을 다 고려했을때
43:35:17 예상해봅니다.
후보별 최소 최대는 42~45, 25~42, 10 ~ 22 정도로 보구요.
지지층 집결이 끝난 문후보는 변동치가 작지만 폭도 작고
안,홍 두 후보의 경우 치영한 표싸움을 하겠지만 서로간의 적당한 판정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한번말하지만 100% 문재인, 안철수 둘중하나인데
그어느때보다 낫지않나요? 07년 생각하면 어후...

그러니 좀만 더 릴렉스하고
응원하는 후보를 차라리 더 퍼나르는게 낫습니다.
감정팔이가 먹히죠 이때는...

이명박 박근혜 뽑은 저희아버지도
"그나마 노무현이 역대중에 깨끗하긴 했지..."
라고 하시던데 차라리 이런게 도움됩니다.

그러니 즐거운 주말되시고
여론조사에 일회일비 하지마시고
원하는 후보 당선에 도움이 될 방법으로
맘 비우고 옆사람 한표라도 늘리는게
낫지않나 싶습니다.




게시판 보다가 좀 맘이 답답하고 안타까워서 찌끄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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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17/04/09 19:50
수정 아이콘
작년 대선때 새누리 180석 예상 설레발 치다가 (feat 원유철)
패망한 사건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고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고 봅니다.
서울우유
17/04/09 19:51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도 뒤집혔군요. 이대로 더 가속화되서 안철수당선 예상합니다.
영원이란
17/04/09 19:53
수정 아이콘
좋으시겠습니다.
서울우유
17/04/09 20: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레일리
17/04/09 19:52
수정 아이콘
문vs안이면 진짜 모두가 염원하던 구조죠.
이명박을 뽑아야했던 07년.. 박근혜라는 더 최악을 맞아 싸워야했던 12년..
안희정
17/04/09 19:53
수정 아이콘
5년전 문재인 박근혜에서 문재인 안철수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밥도둑
17/04/09 19:54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이길 수도, 문재인이 이길 수도 있다지만...
안철수가 이긴다면 아주 박빙승부로 이길거라 예상하고, 문재인이 이긴다면 글쓴분 말처럼 꽤 차이가 벌어질걸로 예상합니다.

지금 홍준표 표가 너무 과소평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진보층에서 문재인측 표가 여론조사에 온전히 잡히고 있지 않다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특정인을 반드시 당선시키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그 반대인 특정인을 반드시 낙선시켜야 한다는 의지는 그 동력 자체가 비교불가할 정도로 전자가 앞섭니다.
의외로 기존 보수층에서 투표 동력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거에요.

안철수가 이길려면 4년전 박근혜에게 투표를 했던것 처럼 노년층을 투표소로 이끌어 내야 하는데,
이게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반대로 오히려 지금 적절한 시기에 위기론이 대두되면서 문재인 지지층들은 더 결집 할 수 있게 되었구요.

단발성 여론조사에 너무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표 꼭 하기만 한다면 의외로 차이 꽤 벌리면서 이길 수 있습니다.
일체유심조
17/04/09 19:56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안철수 기세가 무섭게 느껴지네요.
문재인쪽은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지지도 한계가 있어 딱히 변화를 줄게 없는 반면 안철수에 경우 바른정당과 합당이라는 마지막 카드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라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SwordDancer
17/04/09 19:5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대통령 자리에서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박근혜도 견뎠는데 안철수를 못 참을까 하면 아닌 것 같고..
정권이 성공하면 그걸로 좋고 실패하면 실패하는대로 웃게 될 것 같긴 합니다.
상록수
17/04/09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이번 대선은 지난번과 비교해보면 훨씬 더 좋은 상황이고 누가 되든 상관없는데 요즘 커뮤니티보면 안철수가 무슨 적폐세력인 마냥 척을 지는게 정도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해요
동네형
17/04/09 20:01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가 그런건 아니지만
구도자체가 그쪽에서 밀어주니까요.
12년 개표일의 맨붕을 보셨다면
이거도 어느정도 이해를 해주셔야...
영원이란
17/04/09 20:03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의 도를 넘은 태도와, 안철수 본인 자체도 문제가 많으니까요. 네거티브에 조금 당하니까 나온 안철수의 반응은 말 그대로 최악이었습니다.

안철수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불호도 한몫하는거죠. 안철수를 좋게 보시는 분도 많지만, 안철수에게서 희망을 못보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엔조 골로미
17/04/09 20:04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원이 탄핵정국만큼만 했어도 진짜 기분좋게 봤을거 같습니다. 까놓고 탄핵정국때 잘한 정치인은 이재명 안철수가 투탑이죠
순수한사랑
17/04/09 20:06
수정 아이콘
모두 안철수와 국민의당이 보여준 행동이 있어서 나오는것고 있지요.
17/04/09 20:13
수정 아이콘
안철수를 누가 밀어주는지만 봐도 그건 문지지자들 탓이 아닙니다. 바로 밑만 봐도 조갑제 같은 사람이 미는데요-_-
마용 봇
17/04/09 20:21
수정 아이콘
죄송해요.. 조갑제랑 같은 후보 지지하는게 좀..그래서.. 더 민감한가봅니다..
국민대통합의 큰뜻을 이해 못하는 소인배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일리아스
17/04/09 20:01
수정 아이콘
만약 안철수가 당선된다면, 안철수 개인의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다신 넘을수없는 구도의 벽을 확인하는 것 같아서 멘붕될 것 같습니다.
현직대통령 파면을 일으킨 스캔들에 대규모 시위가 있은 후에 선거에서도
결국 종편이나 기득권이 짜놓은 구도에서 세대로 밀려버린다면 앞으로도 답이 없겠죠.
미뉴잇
17/04/09 20:11
수정 아이콘
그 패배를 종편이나 기득권이 짜놓은 구도에서 세대로 밀려버린다고만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더 나은 후보를 내지 못한 거는 아닐까에 대한
생각도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Acolyte of Pain
17/04/09 20:01
수정 아이콘
어떤 여론조사를 봐도 홍준표가 10% 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이상하게 문재인 지지자들만 홍준표 15% 이상을 예상하더라구요.
물론 그렇게 되야 문재인 당선이 유력해지니 홍준표를 응원하는건 이해합니다만...
밥도둑
17/04/09 20:04
수정 아이콘
홍준표 지지율은 말그대로 그 10%가 시작점? 이 아닐까 싶어서요.
말그대로 홍준표도 가만히 있지 않을테고 전력을 다해 2위를 노릴텐데...
말그대로 더 떨어질 구석도 없으니깐요.

이제 내일 부터 본격적으로 홍준표도 참전을 하게되면 그게 얼마가 되더라도 10% 보다는 올라가지 않을까요?
Acolyte of Pain
17/04/09 20:07
수정 아이콘
더 떨어질지 오를지는 까봐야 아는건데 더 떨어질 구석이 없다는건 어떤 근거인지 궁금하네요.
오히려 대선이 가까워 질수록 홍준표 당선 가능성은 0%에 수렴할 것이고
사표가 확실한 홍준표의 지지율은 더 떨어질거라 예상하는데요..
저는 득표율 7% 정도 예상합니다.
17/04/09 20:10
수정 아이콘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15%정도로 나오니 대게 15%를 예상하는거 아닌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홍준표 + 김진태 하면 15% 나오기도 했구요.
이 15%는 진성 코어층이라고 봐도 무방한게 탄핵반대나 박근혜 구속반대 같은 조사에서도 비슷한 수치가 나옵니다. 즉 이게 진성 새누리당 코어지지층이라고 볼 수 있고, 이 지지층이 홍준표를 지지할것이다 라는건 딱히 정치공학적 계산이 아니어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수치라고 봅니다.
밥도둑
17/04/09 20: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기본적인 구새누리 지역기반이랑 선거운동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데...
전통과 역사(?) 의 구새누리 단일후보가 한자리수 밑으로 떨어진다는게 솔직히 상상이 좀 안가서요.
비슷한 예로 07 막장경선을 뚫고 올라와서 기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도 버림 받다 싶이 했던 정동영도 막상 까보니 26% 정도 받았으니깐요. 당시 정동영 표도 거의 사표라는거 대부분 알고 찍었을겁니다.

제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래도 돈 걸라면 홍준표 득표율 15% 이상에 배팅할것 같습니다 저는 크크.
17/04/09 20:14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동의..

인터넷 대통령 문국현이 있고, 이회창이 무소속 달고 나왔는데 정동영이 26%면 상당하죠
마용 봇
17/04/09 20:23
수정 아이콘
그치만 우리 도령님은 호우-남에서는 우걱우걱 잘 드셨죠
지역기반이라는 것이 아직은 의미있는 우리나라 정치판이기에..
레드준표는 그게 약해요
17/04/09 20:27
수정 아이콘
상주보궐에 자유한국당이 신경 좀 쓰던데 TK에서 홍준표 포기할까요?

홍준표가 경남지사이긴 하지만 정치적으로 TK인데
마용 봇
17/04/09 20:30
수정 아이콘
당이야 그런데 레드준표가 tk적통이미지는 아니라서 좀 약한거 같아요.
안희정
17/04/09 20:06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맘도 있겠지만 구새누리당의 콘크리트의 힘을 맛봤기때문이죠.

뭔 상황에서도 지지를 받던 정당이니까요
매번 새누리는 15-20은 깔고가는거였으니까요
레일리
17/04/09 20:07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도지사 사퇴를 못해서 선거운동을 전연 못하고 있다는 점,
4.12 재보궐선거와 함께 남은 한달간 점점 당이 정비되고 있는 모습을 어필할것이라는 점,
평생 한나라당-새누리당만 찍어온 사람들이 과연 '안찍박' 구호에도 안철수 지지를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점 등을 고려할때,
홍준표의 15% 득표가 그렇게 비현실적인 목표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뭐 두고봐야겠지만요.
(참고로 이명박때 정동영 여론조사 지지율이 D-24때 14%였습니다만 결국 최종결과로 26%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 문지지자지만 딱히 홍준표 응원은 안합니다. 그런식으로 몰아가시진 마시죠.
개인적으로는 14%쯤 나와서 홍준표가 돈 좀 날렸으면 좋겠습니다.
밥도둑
17/04/09 20:2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문재인 지지자입니다만,
그거랑 별개로 홍준표 지지율이 지금 너무 과소평가되어 있는, 말그대로 저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걸 가지고 문재인 지지자들이 홍준표를 응원한다는듯이 글을 쓰시니 솔직히 기분이 썩 좋지 않네요.
사악군
17/04/09 21:34
수정 아이콘
이거참 언제는 이래도 자한당 15%라 비웃더니 이젠 자한당후보 15%, 아니 그 이상 나와달라 빌고계시니..
17/04/09 20:02
수정 아이콘
후 저도 비슷한 입장입니다. 차라리 민주당 국당이 적절한 관계만 유지했고, 안철수 대통령이 나오더라고 민주당과 같이 국정 운영하고 기존 자유당쪽 박살낼꺼라는 믿음이 가면 마음이 좀 편할꺼 같은데..... 지금 분위기로는 이게 안될꺼 같아서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마지막 기회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서울우유
17/04/09 20:02
수정 아이콘
항상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문재인의 확장성의 한계가 드러나는거죠.
많은분들이 지지율이 저렇게높은데 왜 확장성소리가 나오냐고 하셨으나
그 확장성이라는것이 무엇인지를 안철수가 보여주고있군요.
레일리
17/04/09 20:15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서는 확장성이 너무 뛰어나서 반감이 든다는게 문제네요.
조갑제까지 지지해줄정도의 슈퍼 확장성이면 없는쪽이 더 나은것같습니다.
서울우유
17/04/09 20:20
수정 아이콘
일단이겨야죠.
순수한사랑
17/04/09 20:16
수정 아이콘
반기문.황교안.안희정이 사라진후 슈퍼확장성이

드디어나오네요
Hindkill
17/04/09 20:19
수정 아이콘
아! 차떼기, 경선 조작, 녹취록, 네거티브, 친문패권 이런게 안철수의 그 확장성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거군요?
꽃보다할배
17/04/09 20:02
수정 아이콘
전 문재인씨 말이 맞다 봅니다 안철수가 적폐가 아니더라도 적폐세력이 지지하면 적폐인겁니다
왜냐면 결국엔 자기들이 분탕질 치겠다는거니까요
17/04/09 20:04
수정 아이콘
사실 안철수 뽑아줄 마음 1도 없지만 이명박근혜 보다는 나을거라고 봅니다.
17/04/09 20:04
수정 아이콘
너무 설레발이 심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글쓴분 말처럼 안철수 정도면 괜찮죠.

안철수나 국민의당 그리고 그 지지자들까지 적폐로 몰아붙여봤자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cHocoBbanG
17/04/09 20:07
수정 아이콘
2012의 재판이 될거라봅니다. 박근혜 대신 안철수...
프로취미러
17/04/09 20:09
수정 아이콘
언론사들이 빤스를 이정도로 내릴줄은 몰랐네요 크크.

제 예상으로는 그래도 문재인이 될 것 같긴 하지만....

뭐 안철수가 된다면 이해관계가 제각각인 지지 그룹들의 서로다른 방식의 채무상환요구에 어떻게 대처할지 여러모로 궁금해지네요.
17/04/09 20:09
수정 아이콘
양강구도를 너무 쉽게 허용했어요...
주간정례조사업체들 (갤럽, 리얼미터, 알앤서치 등)에서 뒤집히지 않는다면 승산은 아직 높다고 보는데,
가장 중요한 KBS+연합, 조선일보 스팟조사에서 깨지니 현재 조성된 분위기는 그대로 간다고 봐야죠.
목요일 리얼미터 월-수조사, 금요일 갤럽 정례조사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지금 걱정인건 스팟조사들에서 문재인 지지율이 너무 안나온다는거에요.
내일 리얼미터나오면 이게 정말 문재인 하락세인지 알 수 있겠죠.
안철수가 얼마나 올라가나보다 문재인이 하락세인지를 확인하는게 더 시급해보입니다.
17/04/09 20:12
수정 아이콘
어, 리얼미터 월요일에도 나오나요? 왜 그동안 목-리얼미터, 금-갤럽으로 알았지..
레일리
17/04/09 20:16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는 스팟으로도 내고 목요일에 월-수종합으로도 내고 토요일에 한주 종합으로 내기도 하고 그때그때 다르더라구요
17/04/09 20:17
수정 아이콘
엄청나네요 회사가 큰가..
레일리
17/04/09 20:25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정기적으로 월/목 내고 그외에 스팟으로 종종내네요
Jannaphile
17/04/09 20:10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성향이긴 합니다만 이 글은 너무 쏠림 현상이 심하군요. 이 글은 문재인 지지자들 보라고 쓰신 겁니까? 피지알 선게가 민주당 혹은 문재인 팬게시판인가요? 위화감이 크군요.
엔조 골로미
17/04/09 20: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목에 문재인 지지자입장에서 얘기하는거라고 적으신거 같아요
Jannaphile
17/04/09 20:24
수정 아이콘
저도 제목 봤습니다만, 제가 가장 위화감 느낀 표현은 이 부분입니다.

[조금 더 맘편히 가지면 좋겠습니다]

글쓴 분 생각만 적으시려면
[가지려고 합니다.] 정도가 맞지 않나? 이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수의 분들을 토닥이기 위한 표현 같아서 맞지 않다고 본 거지요
닭장군
17/04/09 20:13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자의 입장이라 밝히고 썼으니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17/04/09 20:11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런거보다 젊은 층이 지지하는 사람이 한 번 이기는 걸 보고 싶은데

평생 못볼듯
밀란향
17/04/09 20:1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럴거 같네요. 출산율이나 중장노년층의 투표율을 보더라도 앞으로 더 힘들어지면 힘들어지지 쉬워지진 않을거 같습니다.
17/04/09 20:16
수정 아이콘
5060을 저쪽이 꽉 잡고 있어서히
순수한사랑
17/04/09 20:17
수정 아이콘
한번은이겨보고싶네요. 12년때보다

더 절망적일것 같습니다.
악튜러스
17/04/09 20:35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가 당선된다면 저도 이 부분이 제일 큰 아쉬움일 것 같습니다.

무력감이라는게 무섭지요.
황약사
17/04/09 20:39
수정 아이콘
인구 고령화는 심해지는데...사는게 절박해 져서 말입져;
아랫세대에 짐을 점점 더 줘버리겠다고 해버리면...
이제 애기 낳아 키우기 무서운 나라죠..아.이미 그런가?
17/04/09 20:51
수정 아이콘
그 부분 때문에 걱정이네요. 무력감에 의하여 투표를 하지 아니할까봐. 일본처럼요.
Hindkill
17/04/09 20:26
수정 아이콘
토닥토닥
자유지대
17/04/09 20:28
수정 아이콘
모후보가 pk에서 지지받으면 후보개인의 매력과 수고의 결실이지만
다른 후보가 지지받으면 야합의 징조라는 잣대는 언제봐도 우숩기만하네요.
제주장때문에 글쓴이로부터 어그로취급당하기도했지만 역시나 탄핵당시 안철수나 국민의당이 사는길은 탄핵안통과가 유일했고 문재인이나 민주당이 대선먹는길은 탄핵안 부결이 유일했다는 생각이 맞는걸로 보이네요.
사악군
17/04/09 21:51
수정 아이콘
유일은 아니지만 민주당입장에선 부결이 더 확실하긴 했죠. 그래서 되면 좋고 안되면 더좋고하니 첨엔 미적대다가 가능성이 슬슬 보이기 시작하니 비박이 빠지든말든 하자하자 세게 말할 수 있었던거고요.
스칼렛
17/04/09 20:4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지지자가 아니라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저 같은 입장에서는 저번 대선에 비해서 더 안좋은 상황인 것 같네요. 이번에 지면 민주당은 박살납니다. 지난 4년간 문재인이 만들어 놓은 리버럴 중심의 전국정당이 박살나는 거....그건 어떤 면에서는 단순히 박근혜가 대통령 되는 거보다 더 큰 문제일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안철수가 박근혜보다 나은 사람인지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닌 듯....
17/04/09 21:10
수정 아이콘
안 후보가 되더라도 연정을 더민주랑만 하면 크게 나쁘진 않다고 봐요. 문제는 바른이나 자한당 얘네랑 연정할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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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5 [일반] 문재인 지지자의 대선예상. [43] 솔로12년차4533 17/04/09 4533
2434 [일반] 문재인,홍준표 후보의 콘크리트 비율로 안철수 후보의 득표를 역산해 봅시다다 [13] 밥도둑3511 17/04/09 3511
2433 [일반] 국민의당, 전남서 불법 '경선 동원' 인정..."개인적 공명심으로" [60] Manchester United5953 17/04/09 5953
2432 [일반] 현 언론들의 편향적인 보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95] 피나4642 17/04/09 4642
2431 [일반] 이희호-안철수 대화 녹취자, 안철수 캠프 합류 논란 [70] ㈜스틸야드6507 17/04/09 6507
2430 [일반] 5.18민주묘지 전두환 전 대통령 비석 근처도 안간 안철수 일행 [172] galaxy9476 17/04/09 9476
2429 [일반] 안철수 현충원건은 조작이었네요 [137] 고통은없나10809 17/04/09 10809
2428 [일반] 마이클 무어의 분석을 국내 대선에 "재미삼아" 비교해보자 [30] Finding Joe4984 17/04/09 4984
2427 [일반] 더민주는 절박함이 없네요 [26] 산사춘6495 17/04/09 6495
2426 [일반] 대선 한달전 민심은 어떻게 변할까 [8] 어강됴리4207 17/04/09 4207
2425 [일반] 김미경 위안부 빈소 논란에 대한 다른 목격자 [54] juli396727 17/04/09 6727
2423 [일반] 대선 전략 인터뷰 민주당, 국민의당 (김어준의 파파이스) [8] z232515344 17/04/09 5344
2422 [일반] 홍준표와 유승민은 어떻게 될까요 [14] 지바고3650 17/04/09 3650
2421 [일반] 어차피 대통령은 안철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91] 서울우유9445 17/04/09 9445
2420 [일반]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 될 것 같습니다. [8] 펠릭스5445 17/04/09 5445
2419 [일반] 신천지 이슈가 표에 영향을 주긴 할까? [28] 고통은없나3844 17/04/09 3844
2418 [일반] 안철수 지지자로써 제일 무서운건 안희정이었습니다. [57] 포켓토이6367 17/04/09 6367
2417 [일반] 진퇴양난 바른정당 유승민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10] 발적화2926 17/04/09 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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