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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5 16:15:06
Name 에버그린
File #1 20160414000360_0.jpg (71.3 KB), Download : 7
Subject [일반] 더민주가 부산, 경남을 제대로 가져오려면...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0415000101
[미션 2020 당선인 18명 긴급 여론조사] "현안 1순위 신공항 문제 해결에 여야 적극 협조"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0411000059
신공항·원전·BIFF 등 지역 현안 입장은


부산일보의 기사를 보면 알수 있지만 부산에서 지금 가장 중요한 이슈 두가지는 신공항 문제와 부산국제영화제 파행 문제 두가지입니다.


동남권 신공항은 진짜 부산에서 절박한 문제인데 김해공항이 포화상태이고 도심에 있어 24시간 운영도 불가능해서 새로운 신공항이 꼭 필요합니다. 부산에서 신공항에 반대를 한다거나 혹은 밀양쪽에 지어야 한다고 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바로 역풍을 맞을 거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역시 지금 파행중인데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이빙 벨을 상영했다는 이유로 보복을 하면서 많은 국내 영화감독들이 보이콧을 선언했죠. 기껏 쌓아올린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이 시장 한명 잘못 뽑은 대가로 엉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부산 민심은 지금 여기에 불만이 상당히 많죠..


http://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39776.html
부산 민심 "여당 대통령 두 번 뽑아줬는데 한 게 뭐 있나"

새누리당의 참패와 야당 약진의 이유에 대해 부산시민들은 대체로 '변화'를 첫 번째로 꼽았다.

김아무개(75·연제구 연산동)씨:
"신공항이 부산에 들어설 것이라고 생각해서 두 번이나 여당 대통령을 뽑아줬는데 여당이 부산과 대구를 싸우게만 만들고 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부산에서 더민주가 대승을 거둔건 이런 부산의 민심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033115557681670

문 전 대표는 3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에서 부산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5명만 뽑아주신다면
박근혜 정부 임기 중에 신공항 착공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을 약속드린다"며

"신공항 건설은 14조7000억원이라는 예산이 투입되고 2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기기 때문에
우리 부산 경제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동남권은 인구 800만명에 아시아 8대 광역 경제권이며,
부산은 철도와 고속도로의 출발지이자 세계적인 신항만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기에 신공항만 더해지면 국제적인 복합물류 체계가 완비된다"고 강조했다.



부산영화제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 당은 영화제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예산지원을 확대하는 특별법안을 제출했다"며
"만약 새누리당 정권과 부산시가 지금처럼 영화제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침해하고
영화제의 권위에 손상을 가한다면 우리 당은 서병수 시장의 책임을 묻는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이 부산에서 두가지 공약을 내세웠는데 하나는 신공항 건설이고 또하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입니다.

5석만 주면 신공항 착공을 이뤄주겠다고 했는데 정말로 부산은 더민주에게 5석을 주었습니다.




이제 이 공약을 어떻게 추진해나가느냐에 따라 더민주가 새누리의 확실한 철옹성이었던 영남에서 pk를 확실히 자신의 영역으로 뺐어올수 있을지가 결정될겁니다.


더민주 입장에서도 꽃놀이패인데 더민주가 대놓고 추진할때 부산 경남 쪽 새누리당 정치인들은 대놓고 반대도 못하고 끌려다닐수밖에 없겠죠.

워낙 두사안이 부산에서 민감한 문제라서요. 신공항 반대라도 했다간 바로 부산쪽에서 정치할 생각은 버려야 할겁니다.



공약을 잘만 이행한다면 3당합당이후 새누리당쪽에 가버린 부산 경남 지역을 다시 야권으로 가져올수 있을겁니다.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38249§ion=sc2
더민주부산시당 '가덕신공항 유치 부산부활추진본부 출범'

그리고 총선끝나자 마자 바로 부산 총선 당선자들이 가덕신공항 유치 부산부활추진본부를 출범시켰네요.

그만큼 부산에서 중요한 문제라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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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5 16:16
수정 아이콘
김부겸 당선인은 밀양에 유치하려고 하던데, 과연 어떻게 될런지...
에버그린
16/04/15 16:23
수정 아이콘
일단 대구 표심 얻기위해 지른거고 이제 그냥 이슈안되게끔 조용히 있겠죠
어차피 TK에서도 뭐 엄청나게 밀양 신공항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밀양은 솔직히 정말 말이 안되는 위치니까요
솔로11년차
16/04/15 16:28
수정 아이콘
가덕도가 경제성문제로 아닐 수는 있는데, 밀양은 절대로 대안이 될 수 없죠.
동네형
16/04/15 16: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 이슈가 매우 크다고 판단합니다. 어찌할지 기대가 됩니다.
블리츠크랭크
16/04/15 16:22
수정 아이콘
둘째치고 다음 지선때 무조건 시장 갈아치워야 합니다.
16/04/15 16:25
수정 아이콘
부산국제영화제가 이슈가 되긴 하나 보군요.
캬옹쉬바나
16/04/15 16:27
수정 아이콘
부산에서는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걸 시장 맘대로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니, 부글부글 할 수밖에요.
16/04/15 16:34
수정 아이콘
알고 있어요. 부산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제일 큰 영화제인데 이걸 이렇게 망치나 싶어요.
이창동 전정관이 위원장을 맡는것도 한방법 같은데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캬옹쉬바나
16/04/15 16:43
수정 아이콘
시장 선거 때 대놓고 대통령 이름 팔아서 당선된 사람일 정도로 모든 것이 그 분 위주로 하다보니...
16/04/15 16:55
수정 아이콘
부천영화제가 어떻게 퇴행 했는지 알면 여기서 꼭 막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야 해요.
영화계 자체를 위해서라도요.
16/04/15 16:48
수정 아이콘
허남식의 진짜 얼마 안되는 업적이 문화컨텐츠 육성인데 서병수가 지스타, 부산국제영화제를 날릴려고 하고 있으니..
16/04/15 16:53
수정 아이콘
일각에서는 서병수 자체도 이렇게까지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평도 있더군요.
압력이 상당할거라는 추측도 있고요.
테임즈
16/04/15 16:26
수정 아이콘
제목은 부산경남인데 내용은 부산밖에...
에버그린
16/04/15 16:29
수정 아이콘
경남도 신공항에 대해선 가덕 해안편을 들어줘서요. 가덕 신공항이나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에 가장 큰 지지를 보내는건 부산이지만 경남도 같이 지지를 보내는 편이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21/0200000000AKR20151221111600051.HTML
경남지역 오피니언 리더와 주민은 각각 59.5%와 57.1%, 울산지역 오피니언 리더와 주민은 각각 52.0%와 54.1%가 가덕 해안이 더 적합하다고 답했다.'
독수리의습격
16/04/15 16:34
수정 아이콘
주민들의 의견 말고 경남은 일단 지자체 공식적으로는 밀양 지지죠. 특히 경남 중 창원은 밀양 입지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라 가장 열성적으로 밀양을 밀고 있는 곳이고요. 사실상 부산은 이 이슈에 대해 1:4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에버그린
16/04/15 16:40
수정 아이콘
1:4인데 경남은 그렇게까지 밀양에 적극적인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밀양에 세워지면 좋고 아니어도 말고 라는 식이라...
경남 지역 주민들은 오히려 가덕 해안편을 더 지지해주고 있고
경남의 인구가 많은 도시들은 가덕쪽에 많이 위치해있구요.
테임즈
16/04/15 16:45
수정 아이콘
밀양이면 좋고 아니어도 말고는 맞지만 경남서 인구 많은 도시는 밀양에 가깝습니다
순살치킨
16/04/15 16:47
수정 아이콘
글쎄요. PK 중에서 일단 부산포함하여 울산, 창원, 거제 등 주요 도시들은 전부 밑쪽이죠.
테임즈
16/04/15 17:06
수정 아이콘
창원은 확실히 가덕도보다 밀양이 가깝습니다.
밀양신공항 부지로 예정되어있는 하남읍은 창원에 바로 붙어있어서요.
울산도 밀양이 가까운걸로 알고있는데 그건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16/04/15 18:53
수정 아이콘
밀양이 25호 국도로 해서 가면 가깝긴한데요..
가덕도나 밀양이나 상남동에서 운전해서 가보면 25분정도 차이나더라구요. 거기에 지금 자은동 뒷편으로 길 하나가 예정이 되어 있고, 불모산 제2터널도 있고 하니깐요.
교통이 그정도 차이난다면 안전을 생각해봐서는 가덕이 나을뜻 싶습니다.
특히 산이 주변에 있는 공항은 싫거든요..
예전에 항공기추락사고때 저 친구가 갔거든요..
테임즈
16/04/15 19:10
수정 아이콘
저는 밀양이냐 가덕도보다는 김해를 확장하는걸 원하는 입장입니다

애초에 윗 댓글들은 어디가 낫냐를 논하는게 아니라...
16/04/15 19:18
수정 아이콘
테임즈 님//어.. 그게 지금 김해공항을 확장하기에는 힘들어요.. -_-;;
차라리 그럴 빠에는 사천공항을 좀 확장해서 5전비를 이전시키고 고속급유기를 설치하는게 오히러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역방향 이륙을 하게 하구요.
메루메루메
16/04/15 17:43
수정 아이콘
밀양이 약간 더 가까워봐야 밀양 도로 교통이 워낙 험해서... 경남에서 인구 많은 게 창원,김해,양산 순일 건데 이 셋은 밀양보다 가덕이 나을 걸요?
테임즈
16/04/15 17:46
수정 아이콘
창원에서 밀양 넘어가면 바로 공항예정부지 있어서... 창원에서 30분거립니다 가덕도는 50분이구요
예루리
16/04/15 17:5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창원은 지금도 김해공항이 가깝지 않나요?
테임즈
16/04/15 18:07
수정 아이콘
김해공항은 저 둘보다 좀 더 시간이 걸리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6/04/15 18:58
수정 아이콘
지금 가보면 창원터널만 지나면 25분이면 김해공항 가긴 갑니다.
남해고속도로 2지선이 확장이 되어서 날라갑니다;;
불같은 강속구
16/04/15 16:33
수정 아이콘
밀양은 경남인데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경남 여론은 어떤가요?
pk를 다 잡아야 되는데 당차원에서 공항유지작전했다가 k가 떨어져나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불같은 강속구
16/04/15 16:36
수정 아이콘
쓰고보니 제 질문에 대한 댓글이 있네요.
근데 경남 여론이 저렇게 반으로 갈리면 무작정 부산 추진하다가 위험한건 아닌지요.
타마노코시
16/04/15 16:40
수정 아이콘
선거공학적으로만 보면, 어차피 김해-서부산 라인에서 동부산과 양산-마산-거제로 확장하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밀양보다 가덕도 유치가 선거공학만 보게되면 불리함보다는 유리하다고 봐야겠죠.
밀양 입지나 가덕도 경제성은 제외하고요..
에버그린
16/04/15 16:41
수정 아이콘
경남은 밀양이나 가덕이나 큰 차이는 없고 오히려 경남 민심은 가덕을 지지하는걸로 나옵니다.
굳이 말하면 밀양에 지으면 좋은데 가덕에 지어도 상관은 없다라는거죠.
설령 가덕도 공항을 추진한다고 해서 경남 민심이 확 돌아설리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경남에 인구많은 도시들은 가덕 신공항이 더 좋을수 있으니..
대구 경북이 문제인거죠.
테임즈
16/04/15 17:28
수정 아이콘
밀양·창녕의 경우, 역시 밀양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84.6%로 가장 높았고, 창원(71.1%) 마산(70%) 사천(62.5%) 등의 순으로 밀양을 선호했다. 부산과 밀양 사이에 있는 김해와 양산은 밀양 지지율이 각각 57.1%, 55.6%였고, 가덕도를 지지하는 의견은 30%대였다.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10103000134

경남 민심이 가덕도를 지지한다는 표현은 잘못된거같습니다
사실 경남도에서 가덕도보다 밀양이 좋다고 광고 때리고 있는데 밀양을 더 좋아하기 힘듭니다
에버그린
16/04/15 17:31
수정 아이콘
이건 2011년 기사잖아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12/21/0200000000AKR20151221111600051.HTML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51222.22002194750
경남울산 절반 이상 "신공항 최적 입지는 가덕도"

가장 최근 기사로 보면 경남의 여론은 5년전과 많이 바뀌었다고 봐야죠.
순살치킨
16/04/15 16:44
수정 아이콘
부산의 경우, 55:45수준이라 저걸로 확실하게 지지를 높이면 이번 총선의 서울이상으로 민주당이 먹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경남 중에서도 울산, 창원 등 인구수 많은 주요 도시들도 가덕도가 유리하구요. 떨어져나갈 일부 k를 감안하더라도 훨씬 이득이죠
블리츠크랭크
16/04/15 16:46
수정 아이콘
경남에서 인구많은 도시들은 대부분 아래쪽에 위치하고 시간차이가 크게 안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을겁니다.
바알키리
16/04/15 17:39
수정 아이콘
부산 해운대에서 가덕도 가는 시간이나 창원애거 가는 시간이나 별차이 안나고 창원에서도 가덕도가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마창진에서 은근 가덕도 가까워요.
그런데 김해 공항이 도심에 있나요???김해공항은 도심하고는 거리가 꽤 먼데 그거리로도 24시간 운영이 안되는건가요
솔로11년차
16/04/16 06:49
수정 아이콘
제가 낙동강변에 살고 있는데요. 서울로 치면 김포공항과 마포정도 느낌인데, 집 안에서 비행기 소리가 들립니다. 항상 들리는 건 아니고, 시끄러운 수준은 아니지만요. 부산 구도심과 해운대 쪽이야 상관없지만, 서부산은 낙동강 따라서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어 비행기 소리에 영향을 좀 받아요. 부산이 면적 대부분이 산이라 서부산이 인구가 많지 않아도 생각보다 많은 인구가 강변에 몰려있습니다.
그리고 김해공항 자체도 부산의 끄트머리긴 해도 부산의 '안쪽'이라 24시간 운영은 안될 것 같아요. 비슷한 입지인 김포공항도 안될걸요?
메루메루메
16/04/15 17:41
수정 아이콘
부산국제영화제의 운영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새누리당 의원들 참 뻔뻔하네요. 그 태도를 서병수 시장이 보여주면서 영화제가 망해가는 건데... 부산에선 박근혜 대통령도, 서병수 시장도 모두 인기가 하락세라 어서 노선 수정을 하지 않으면 다음 시장은 민주당으로 굳을 겁니다.
킹찍탈
16/04/15 17:55
수정 아이콘
해운대가 고향인데 주변 동래 연제까지만이 제가 본 표본이지만
공항 문제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결과로도 사왔지만 민심 바뀌는게 눈에 보일정도에요.
특히 4~50대가 여당에서 많이 이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임 허남식 시장은 그런 사람이 있었나 싶었을정도로 정말 무난하게 3선까지 했는데
지금 섮시장은 그냥 가는데마다 까입니다.
저번 시장선거만봐도 친박이라는 치트키 하나로 스펙 앞서는 오우거돈에게 신승한거라 반작용이 더 크구요
예쁘면다누나야
16/04/15 18:08
수정 아이콘
서병수 시장이 광주 윤장현보다 더한 모양이죠.....? 히야..
키스도사
16/04/15 18:18
수정 아이콘
지난 선거때부터 이미 조짐 보였죠. 선거 막판 박근혜 마케팅으로 어르신들 총결집 노려서 겨우 당선된 양반이라 당선 되기 전부터 부산 유권자의 절반이 등돌리고 시작한 사람인지라.

거기다 당선되고 보여준게 부국제 행패, 가덕도 문제에 소극적 모습으로 기존 콘크리트까지 분열중인 상황이라 다음 선거때 또 나오면 당선 될지가 의문일 정도.
소다수
16/04/15 18: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치적 문제를 떠나서 공항이 경제성이 있긴 한건가요? 표를 얻기 위해 되도 안되는 예산붓기는 안될 말입니다.
토끼회사
16/04/15 21:00
수정 아이콘
이게 07년부터 이야기가 나오던 건데 2011년에 이미 경제성 문제로 한번 백지화 되긴 했었습니다. 근데 여기는 pk, tk민심이고 뭐고 일단 무조건 하나 더 지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김해공항은 공군이 같이쓰는 공항에 거의 확장이 불가능한 자리에다 소음문제도 너무 커서 24시간 개방이 안되구요. 급유시설이 빈약해서 입항하려는 해외항공사 대형기들이 줄줄이 퇴짜맞고있는 실정입니다. 근데 이 김해공항이 지금 한해에 천만명이 넘게 드나들어서 포화상태의 공항이라는게.. 그리고 그나마 대체가 가능할법한 대구공항이 14년에 군공항 이전계획에 들어가면서 일단은 같이 이전하는걸로 되어있습니다
16/04/15 18:50
수정 아이콘
창원사람으로써 밀양하남이나 가덕도나
가는 거리는 큰 차이 안납니다. -_-;

구창원은 부산이 싫어서 반대하는거구요.
구마산은 별 생각없구요
진해는 가덕도를 밀고 있는거죠.

게다가 경남쪽에 사람들은 김해공항 확장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옛날 항공기추락사고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확장은 정말 싫어합니다. 창원, 부산, 김해에 사는 사람들 한다리 혹은 두다리 건너면 유가족 만날 수 있을정도이니깐요.
안전때문이라면 가덕도로 가야죠. 밀양은 산을 다 깍아야 하니깐요.

문제는 가덕도에 할때 매립공사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특히 매립토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에요. 동아시아존에 인공섬을 만든다고 모래가 부족합니다. 이 부분도 걸리긴 하네요.

근데 김해공항은 확장을 하긴 해야 합니다. 정말 해야 되요..
게다가 지금 적자도 아니구요. 흑자입니다. 김해공항에서 번 흑자로 나머지 공항 적자분 메울 수 있습니다.
16/04/15 20:53
수정 아이콘
크크 DJ가 처음 동진정책 주장하고 지금까지 설마 될까 라는 의문이 수십번이었는데, 새누리당의 뻘짓과 공항건으로 성공할 줄이야;;;;;
까리워냐
16/04/17 01:28
수정 아이콘
시장을 저리 뽑아놓고 대통령 탓을 왜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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