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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6 21:23:23
Name 카미너스
File #1 게임관련의원1.jpg (104.4 KB), Download : 11
Link #1 http://www.gamemeca.com/news/view.php?gid=1038189
Subject [일반] 게임 관련 국회의원 출마 현황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가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게이머들에게 악마와 같았던 신의진 의원은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했으며, 그밖에도 반 게임 의원으로 구분되는 손인춘, 박성호 의원이 공천 탈락했다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반면 한국 e스포츠 협회장 더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안타깝게도 공천을 받지 못했으며, 그밖에 친 게임 의원 중 정청래, 김광진, 김장실 의원이 또한 안타깝게도 탈락했습니다.
대신 김성식, 박주선, 김상민, 정우택 의원은 공천을 받아 지역구에 출마하였으며
정치 신인 김병관 웹젠 의장이 더민주당 공천을 받아 분당에 출마했습니다.

이 글은 링크한 게임메카의 기사를 토대로 네이버 검색한 결과를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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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라
16/03/26 21:30
수정 아이콘
김성식 전의원이 없다니. 대표적인 친게임파 의원입니다. 다들 희안하게 반게임파 신의진의원은 잘기억하는데 친게임파 의원들은 정작 게이머들이 기억해주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아쉽군요.
16/03/26 21:3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나한테 잘 해준 사람보다는 못 해준 사람을 잘 기억하는 것과 관련 있지 않을까요?ㅠ
또니 소프라노
16/03/26 21:38
수정 아이콘
저번 국회떄 야인이셨으니까요 본문글도 보면 다 이번기 국회의원들이죠
16/03/26 21:57
수정 아이콘
인지도의 문제인 것 같아요 크크. 신의진 전의원도 게이머들에게 안좋게 각인되긴 했어도 그것도 인지도잖아요 크크.
반면 전병헌 전의원은 좋은 모습으로 게이머들에게 많이 노출됐고..
카미너스
16/03/26 22:12
수정 아이콘
우리 속담에 원수는 돌에 새기고 은혜는 물에 새긴다는 말이 있지요. 김성식 의원 추가했습니다.
쿤데라
16/03/26 22:14
수정 아이콘
피드백 감사합니다 하하. 친게이머는 모두가 동지입니다. 정당 노선 이런거 상관없이요 크크
16/03/27 19:11
수정 아이콘
이 표현 좋네요
`친게이머는 모두가 동지다`
도깽이
16/03/2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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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당 박주선이 친게임파인사였군요
하심군
16/03/26 21:58
수정 아이콘
일단 밑에 설명했지만 제가 알기로는 적어도 친게임파는 아닙니다
쿤데라
16/03/26 22:0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스팀규제 법같은 경우 박주선의원이 정확하게 모르고 섣부르게 접근한 면이 있을 겁니다. 나중에는 아시고 철회비슷하게 입장 정리 한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반게임파 의원은 절대 아니에요. 당장 최근에도 게임업계에서 공로상 받으신 분이니까요 . 기본적으로 게임업계랑 관계는 좋은 신 분입니다.
또니 소프라노
16/03/26 21:39
수정 아이콘
진짜 게임회사 발목잡는 규제는 좀 없애야하지만 랜덤박스 확률 공개는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게임회사가 장난질치기가 너무 쉬워요.
16/03/26 23:01
수정 아이콘
막상 발제한 의원 본인은 낙선 위험이..
스덕선생
16/03/26 21:40
수정 아이콘
게임에 반대하는건 표심을 깎아먹는 행위지만 정작, 게임을 지원한다고 지지가 생기질 않는군요.

그러니까 게임에 대해선 철저하게 모른척하는게 가장 나은 행보입니다?
왼오른
16/03/26 21:41
수정 아이콘
김병관, 박주선, 김상민... 오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저게안죽네
16/03/26 21:54
수정 아이콘
매출징수법은 언제 봐도 황당합니다. 무슨 생각으로 저딴 소리를..
자유지대
16/03/26 21:56
수정 아이콘
정책투표를 위해선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에 투표해야하는 거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16/03/26 22:00
수정 아이콘
정책투표를 할려면 국회의원보다 당을 봐야죠.
https://ppt21.com/pb/pb.php?id=election&no=1208&divpage=1&ss=on&sc=on&keyword=%EA%B2%8C%EC%9E%84
게임 정책에 관심있으시다면 이 글을 추천드립니다.
자유지대
16/03/26 22:05
수정 아이콘
링크글을 봐도 정의당은 가능성이 없으니 제껴두고 역시나 새누리당이나 국민의당인데요.
특히 안철수가 겜덕후라는 댓글은 더 흥미롭습니다.
16/03/27 03:21
수정 아이콘
혹여 어느 선거구이신지 모르겠지만 정당 투표면 국민의당이나 정의당이나 큰 차이 없을꺼고요... 선거구의 경우엔 국민의당 가능성은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새누리당으로...
Re Marina
16/03/26 22:03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은 친게임반게임이 혼재되어 있다고 봐야할 거 같습니다. 사실 게임 관련해서는 여야로 나누는게 무의미하다 보지만...
자유지대
16/03/26 22:08
수정 아이콘
새누리는 친이쪽은 성장 산업측면에서 다른쪽은 여성부입장(섯다운제등)에서 보는 두가치측면이 다 있죠.
16/03/26 23:02
수정 아이콘
그건 더민주도 마찬가집니다
하심군
16/03/26 21:57
수정 아이콘
박주선 의원의 경우에는 좀 설명이 필요한게 아마 그분이 흔히 말하는 스팀규제법의 주인공입니다. 그뒤로 어영부영해버렸지만서도...
카미너스
16/03/26 22:0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게임은 원래 사전심의를 받아야 출시할 수 있는데, 현재 모바일게임과 스팀게임은 심의 없이 출시할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박주선 의원이 처음에는 "스팀게임도 심의를 받아야 한다" 라고 주장했다가, 나중에 항의를 받고 말을 바꿔서 "모든 게임이 사전심의를 받지 말아야 한다"라는 주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즉 게임진흥이 목적이 아니라 법의 공정성을 위한 정책을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만, 어찌되었건 지금으로서는 친게임으로 분류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하루빨리
16/03/26 22:04
수정 아이콘
2014년에 박주선 의원 홈피 해킹 당할 정도로 논란이 일자 박주선 의원이 게임업계 공부 좀 하셨는지 그 후에 노선을 틀었습니다.
http://www.gamemeca.com/news/view.php?gid=935658
오락실 게임이나 사행성 게임 외에는 게임심의를 전부 민간 자율로 하자는 의견을 냈죠.

이렇게 노선 변경을 하도록 옆에서 도움 준 의원이 전병헌 의원이였는데 ㅠ.ㅠ
16/03/26 21:59
수정 아이콘
내부 사정을 모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게임계에 있어 김병관이 되는건 지금까지의 국회의원들하고는 차원이 다른거죠.
김병관이 되면 첫번째 업계출신 국회의원이 되는거니깐요.

임태희가 무소속 출마하기도 했고, 분당이 험지라지만 절호의 기회이긴 합니다.
대장햄토리
16/03/26 22:04
수정 아이콘
저 태클은 아니지만 임태희씨는 옆 동네인 분당을 출마 입니다..
16/03/26 22:18
수정 아이콘
아, 김병욱하고 완전히 착각헀네요;;
감사합니다.
대장햄토리
16/03/26 22:33
수정 아이콘
제가 그 동네 살아서 태클아닌 태클을 걸었습니다..흐흐;;
바닷내음
16/03/26 22:08
수정 아이콘
아.. 지역구가 살짝 비켜가서 투표 못하겠네요
16/03/26 23:50
수정 아이콘
전병헌 의원을 제외하고는 게임 앞에선 여당야당 차이가 크지 않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16/03/27 00:05
수정 아이콘
여권내에도 원희룡 남경필 씨 등이 존재하고 이준석씨도 게임에 호의적이지 않을까 그리 생각합니다.
물론 현 정권에서는 황우여가 좀 떨어져야..
Judas Pain
16/03/27 00:36
수정 아이콘
전국게이머 협회 같은게 있어서 게이머의 집합적 의견이나 표심을 낼 수 있으면 정치권에 게임계와 게이머의 의견을 관철시시키거나 거기서 눈치를 볼텐데요
16/03/27 01:33
수정 아이콘
김병관씨가 되도 게임업계에 긍정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16/03/27 02:09
수정 아이콘
게임업계의 인사가 국회의원이 되는 경우의 장점은
게임계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폐지하고 게임산업의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게임계가 하는 악습을 공고히 하는 창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김병관 후보가 지역구 후보라서 이 부분이 검증이 될 지 모르겠지만 게임업계 인사가 당선되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공개는 오히려 퇴보할 수도 있습니다. 단지 그 사람이 게임업계 출신이라고 해서 친게임이냐 반게임이냐라고 보는 것은 무리이죠. 이분에게 확률형 아이템 규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서 물어보면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는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일부기사들을 검색해 보니(이 기사 말고 입니다.) 은근슬적 확률형 아이템규제를 반게임쪽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이게 왜 반게임인지...
게임업계에 불리한 것이지 게임소비자가 불리한 것은 아니죠. 역시나 소비자는 생각하지 않고 기사를 쓰네요.
16/03/27 02: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병관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게임분야와 관련한 상임위에는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관련 상임위에 배정되어야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피할 수가 없죠.

기업의 주식을 가진 의원이 그 주식을 백지신탁을 하거나 팔지 않는 이상에 해당 상임위에 진출할 수는 없을 겁니다. 안철수 의원의 상임위 배정때 한번 문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16/03/27 16:09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고, 신의진 떨어진것으로만도 진짜 쌤통,통쾌 어휴...
16/03/27 16: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분당에 출마한 김병관은 여론조사 결과가 어떻게 되죠??뉴스검색해도 잘 안나오는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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