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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3 20:29
경선에서 진 후보가 갑자기 전략 공천되서 자기를 밀어냈으니 무소속 나가도 할 말 없을만 했는데
문재인 전 대표가 잘 해결해 주셨나 봅니다
16/03/23 20:31
금괴 200톤 금괴왕의 위엄 인가요? 해결 하면서 금괴 몇 톤 사용하셨을까 크크크
티는 별로 나지 않고 어려운 일 해결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총선 얼마 안남았는데 힘 내시길.
16/03/23 20:38
사실 그냥 별거없죠. 결과를 상식적으로만 설명해줘도 말문이 막힐겁니다. 다만 그걸 힘있는 사람이 이야기해주니 씨알이 먹히는걸테구요.
16/03/23 20:40
개인적으로 들은 얘기도 있고 해서 좀 안다고 생각하는데,
인격적으로 너무나도 훌륭한 분이시죠 그래서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새누리당한테 너무 휘둘리지나 않을까 걱정 하고 있습니다.
16/03/23 20:57
속물스럽게 생각해보면 유력 대권주자로서 임명직 걸고 딜을 걸었나.. 싶겠지만 그럴만한 캐릭터가 도저히 아니죠.
저분은 설령 대통령이 되더라도 대신 손에 피묻혀줄 사람이 꼭 있어야 합니다. 정말 눈치안보고 자비없이 칼춤춰줄 사람.. 그러다 기꺼이 장렬하게 산화할 수 있는 사람..
16/03/23 21:01
뭐 지금 그 역할을 김종인이 해주고 있죠. 이게 제대로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망치고있는건지는 알수없지만...
문재인 묵인하에 제대로 칼춤춰주고 계시죠
16/03/23 21:20
적극 공감합니다
노무현의 전철을 밟아선 안되죠 모든 권력을 공유하려고 하였으나 결국 나눠준 권력에 의해 얼룩진 노무현을 누구보다 잘 지켜본 사람이니 분명 잘할거라고 믿습니다 문재인이라는 사람은 정말 이시대의 보기 드문 존경할만한 사람 같습니다 그 착한 성품과 뜻한바를 이루고자 하는 우직함은 감동을 불러일으켜요...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총선결과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걸음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16/03/24 01:05
지난 노대통령 생전에 노무현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 친구 노무현이라고 하셨던 말이 와 닿네요. 정말 인격적으로 존경이 되는 분입니다.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치에 안어울릴꺼라 생각했는데..잘 해주고 계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16/03/23 22:37
댓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 추천 기능이 있다면 추천 드리고 싶네요.
특히 '대선 출마한 첫번째 문재인이 아니다...'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부분이네요 감사합니다.
16/03/23 22:00
진짜 요즘 명왕 펌웨어 업 하신거 보면 신기합니다...이분이 이렇게 정치를 잘 하는 분이 아니었는데.....
직접 나섰다면 친노패권이니 뭐니 개소리 신나게 드셨을 당내 트롤세력 척결을 김종인 이라는 말도 안되는 카드 영입해서 일임해버리다니....
16/03/24 10:16
궁금한 것이 왜 문재인 전대표 말을 듣는거죠?
이미 패배가 예견된 선거이고, 그 패배와 함께 사라지겠다고 한 문재인 의원인데 총선 승리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걸까요? 아니라면 친노건 친문이건 운동권이건 자기세가 있고 그 세가 강하기에 할 수 있는 행보들 아닙니까?
16/03/24 11:20
공당에서 명분상 대표는 당대표이고, 실질적 대표는 최유력 대선주자입니다.
소속집단 실세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16/03/24 10:28
뭐 굳이 이글에 이런댓글 다는게 좀 미안하긴 하지만요 지금 선거는 망해가고 선거망하면 결국 문재인 물러나야 되는데 이런 대세에 별로 영향도 없어보이는 문재인 활약보고 문재인 만세 이럴때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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