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8/27 11:36:59
Name The Siria
Subject 이번 일정변경 철회를 위한 서명을 제안합니다.
최근, 기사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그 기사는 바로, 9월달에 스타리그의 일정을 몰아서 한다는 점입니다.
9월달, 프로리그를 다 강행을 하고,
10월달에는 휴식을 취한다는 점입니다.

휴식에 대해서는 저 역시 반대를 하지 않습니다.
연중 연습을 하는 선수들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휴식기간을 일정부분 가지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휴식을 얻는 방법이 대단히 잘못 되었습니다.

1. 다른 종목의 권익을 침범하고 있습니다.
  카스리그는 원래 예정대로라면, 9월 6일에 개막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는 굿데이와 스포츠 조선의 기사에 분명히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참가할 팀들도 예선을 통해 다 결정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워3나 카스와 같은 종목이 현재 그다지 이윤이 나지를 않는다는 점에는 동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종목의 장점을 알리는 최소한의 기회를 그렇게 빼앗아 간다는 점은 기회의 균등이라는 점에서 동의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기회의 균등이 무엇입니까.
지금 현재 어려운 상황인 리그가 최소한의 방송과 재방송을 획득하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 아닙니까.
스타리그 관계자들에게 지금 분노하는 상황은,
바로 그 자신들이 3년전만 해도 대기업의 참여도 부족한 그런 상황이었는데,
지금와서 바로 그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을 태연히 저지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개구리 올챙이 옛 적 생각 못한다는 것이 바로 지금의 상황하고 다를 것 없지 않습니까.

2. 선수협의 투명성은 이번 결정에 대한 의문을 낳습니다.
선수협이라는 단어에 의문을 표합니다.
선수의 권익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선수의 권익과 감독의 권익은 또 어떻게 다릅니까.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이 있을 줄 압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감독분들의 노고가 크다는 점 또한 인정할 만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스타리그의 규모가 커진 지금의 상황에서,
이러한 근거도 없는 불투명한 단체의 존재는 이번 결정에 대한 의구심을 낳습니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협의를 한 것이며,
또 어떤 근거로 선수들을 대표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까.
이 글을 쓰는 저의 목적은 감독과 선수를 가르고 적대심을 키우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간 있는 선수협의 불투명성과 모호성에 대해서 묻고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이 해소되지 않고서는 분명 결정에 대한 의문을 여전히 표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어긋난 상도.
온게임넷은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입니다.
그 점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팬들과의 약속을 어기면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과연 상도에 걸맞은 것입니까.
팬들과의 약속을 통해 카스리그는 분명, 9월에 개최하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이번 결정을 통해 휴지조각이 되었습니다.
약속, 팬들과의 신의.
선수협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한 상도를 어기도록 만든 하나의 책임이 있다는 점입니다.
무리한 요구로, 다른 종목의 권익을 뺏는 그러한 요구로 상도를 어기게 하는 그런 상황을 만든 책임은 분명히 받아야 합니다.

이제 팬들이 나서야 합니다.
팬들은 E-Sports의 주체입니다.
주체로서, 자신들의 당당한 권리를 밝혀야 합니다.
서명은 무시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부질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팬들이 자신들의 분노를 드러낸다면,
함부러 팬을 무시하지 못하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서명글과 함께, 좋은 의견 밝혀주십시오.
일단 저는 요구조건을 이렇게 정리할까 합니다.

1. 카스와 워3등의 다른 리그의 권익을 희생하는 지금의 9월달 올인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
2. 어뷰저와 같은 문제에 대한 해명과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
3. 워3와 카스,피파등의 종목에 대해 최소한의 방송 시간 보장과 권익을 보장할 것.
4. 선수협의 투명성을 높이고, 그 구체적인 구조에 대해 명확히 밝힐 것. 그리고 모든 E-Sports의 선수들을 대변하는 단체로 재편할 것.
5. 지금의 사태에 대해 이재열PD나 위영광PD, 황영준 본부장님과 같은 온게임넷의 관계자분이나, 아니면 김은동 선수협회장과 같은 분의 적절한 해명을 요구한다.
  
더 나은 E-Sports를 위해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서명이 어떤 변화를 당장 가져오기는 어려워도, 힘을 보여주는데에는 큰 기여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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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ikii_Van
04/08/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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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합니다
베르커드
04/08/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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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발안자님의 의견에 동의하고 서명합니다
souLflower
04/08/27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뭔가 잘못되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Return Of The N.ex.T
04/08/27 12:34
수정 아이콘
서명합니다.
워3와 카스.. 하는지 안하는지 꼭 지켜 볼껍니다.
천재여우
04/08/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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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래선 안될듯....찬성입니다.
고구마감자
04/08/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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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합니다
저도 이번일을 계기로 정신 차리고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04/08/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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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WCG 어뷰즈때도 궁금했는데 그냥 리플로 달랑 '서명합니다'라고만 달아 놓으면 인정되는건가요?
크로마
04/08/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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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합니다.
하지만 소용없는짓입니다. 그간의 행태를 보자면 말이죠. 시청자를 물로보는 이상 더이상이 발전은 없을겁니다.
River Of Soul
04/08/27 12:48
수정 아이콘
저도 서명 합니다 도장(꾹)
피플스_스터너
04/08/27 13:00
수정 아이콘
일단 저도 서명합니다.
그러나 누군가 총대를 메지 않는한 프리미어리그때 장진수 선수가 올렸던 사건, 정수영 감독님 체벌 사건, 어뷰저, 자리문제, 스케쥴 관련문제 등등 게임계에 만연한 문제점들은 결코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전부 꿀먹은 벙어리가 되고 팬들을 물로보는 이러한 상황에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게임계에서 힘께나 쓴다는 사람 중 최소한 한 명이라도 양심적으로 다 밝히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했음 좋겠습니다. 선구자를 기다리며 서명합니다.도장 꾹~~
거룩한황제
04/08/27 13:02
수정 아이콘
서명합니다.
감독님들은 감독일에만 신경을 더 써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제일
04/08/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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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합니다.
선수협의 최근 행보는 무언가 뒤틀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optical_mouse
04/08/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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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명합니다.
아무리 E SPORTS의 발전을 위해 한다지만... 다른 종목을 무시하면서까지 하는 것은 절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스타만 발전하면 뭐합니까?
예전 온겜은 다른 여러 겜도 많이 방송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 실험정신이 많이 퇴색한듯합니다.
물론 선수협(감독들)에 의한 압력이 많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정말 실망입니다.
좌석문제부터 시작해서 이런 문제까지... 저번의 일정 2주연기로 김샌것은 어쩔수 없다고 해도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다른 리그를 밟으면서 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비록 견눈짓으로 카스를 본적밖에 없고 실제 해본것은 서너번 남짓밖에 않되지만 겜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써 이건 절대!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Love Hannah
04/08/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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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명합니다.
근데 이번일로 가지고 PGR의 권력화 운운하는 사람은 아직없네요(- -;)
KTF 정수영 감독 사건때에는 가끔 그런 글들 있었는데...
두리뭉실
04/08/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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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며, 서명합니다.

더불어, 메가웹 스테이션의 좌석 찌질이들 문제도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4/08/27 14:19
수정 아이콘
서명합니다.

그리고, 스타, 카스, 워3만 게임이 아닌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커프리그, 쥬라기 원시전 리그, 엠파이어 어스 리그, 에이지 오브 미솔로지 리그.. 이런 리그도 있었다. 그리고 나름대로 재미있었다는 사실, 절대 잊지 않으시길..

ps. pgr의 권력화?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사와 감독만 힘이 있는 (선수의 힘이 좀 있다고 쳐도) E-sport 라면, 빨리 망해주는게 좋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팬을, 팬보다는 매니아에게 신경 안써주면, 그건 자기네 이윤을 위해서 수많은 시청자들을 돈벌이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 Love Hannah 님의 단 한줄-_-; 을 보고 열받아서 써봅니다만, 아무래도 단어를 잘못 이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머리속에 뭉게뭉게 떠오르는 이 느낌은-!!
ps2. 정감독 사건, 뭐가 해결된건가요? pgr에 워낙 자주 안오게 되어버리다 보니.
일방통행
04/08/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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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주 매우 가열차게 서명합니다
인감도장 꾹~~~~
Love Hannah
04/08/27 14:41
수정 아이콘
Spin님/ 님의 말이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저번에 정수영 감독 사건때에서 사실규명을 해야한다는 의견이었는데, 일부에서는 PGR이 권력화되어서는 안된다는 의견도 많았죠.
여론을 형성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을 부정적 의미의 권력화랑 매치시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댑빵큐티이영
04/08/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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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쉽죠.. 이한마디박에떠오르지않습니다
서명운동하나로 모든게해결될까요?
서명운동해도 온게임넷이 그거 무시하고 그냥진행하면 어떻하겟습니까?
몇몇분들은 머 온게임넷안본다 메가스튜디오안간다 이러겠지만
그건 소수분들이나그럴것이고 그것도 몇일지나면 없어질겁니다..
낭만자객
04/08/27 15:06
수정 아이콘
저도 서명합니다. 하지만 여지껏 사건을 보면 또 그냥 어영부영 지나가겠죠.. 선수들이 리그가 많아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힘들다던 선수협이
일주일에 4번씩 프로리그를 하면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수 있답니까?
KuclassiC
04/08/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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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주장한 얘기지만.. 일정을 연기한다거나 스토브 리그를 강행하니 마니 는 더이상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수 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얘기가 나오면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에 의존한 워3나 기타 종목이 있다 해도 게임개발사의 라이프사이클이 좌지우지 되는 현 불안한 상황에서는.. 무엇보다도 스타를 계기로 그리고 스타처럼 번창을 했을때 나타나는 일정문제같은것을 해결할수 있는 현 KesPA의 역할을 넘어서는 협회차원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게임계의 특성상 같은 시기와 선수라고 할지라도 맵에 따라서 방송사에 달라서 또 팀단위와 개인단위에 따라서 이중삼중의 동시대회를 소화해야 되는 입장에다가 더구나 이젠 게임한국이라는.. 게임종주국의 위상이랄까요 그런것에 대해서는 각종 세계대회까지.. 뭔가 단일화된 규격이 필요합니다. 정규리그와 비시즌의 구분. 확실히 필요하고 방송사주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어렵다고 해도 뭔가 심도 깊은 논의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스폰서 유치도 게이머의 생존권 보장도 방송사도 한결 안정적인 틀위에서 그야말로 게임스포츠의 종주국으로 자리잡을거라 생각합니다. 마치 축구에서 가끔 나오는 정규리그, 컵대회. 대륙권클럽대항전.. 국가대표팀 경기.. 각급 대표팀에서 중첩되는 문제.. 이렇게 혹사한다 싶을정도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축구계에는 FIFA/AFC/EAFF/KFA라는 세계와 대륙. 소대륙, 각나라별로 협회가 있어서 조정하고 전체를 관장하는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게임계도 당장의 밀고 당기기를 반복할것이 아니라 단일리그와 시즌시기등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있어야 할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력히 주장합니다.
04/08/27 15:50
수정 아이콘
閔(제 사인입니다...)
메가웹에서 피켓시위라도...^^
엠겜에서도 무언가 반응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ArtOfToss
04/08/27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서명합니다.
ArtOfToss
04/08/27 15:5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의 잘못이라고는 안보는데요. 선수협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또 예전의 MBC게임처럼 출연거부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 특성상 방송국은 선수협회에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dopeLgangER
04/08/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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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서명합니다.
메딕아빠
04/08/27 17:24
수정 아이콘
팬 없는 팀.리그.선수.방송은 있을 수 없습니다...
몇몇 이들이 그 것을 망각하고 있는 듯 해서 안타깝습니다...

리그 중단 또는 리그 연기는 어떻게 해서라도 막아야 합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서명합니다...꾹~~~~~
04/08/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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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는지.. 프로게이머협회나 방송사 관계자들은 이런 글을 보고 뭐라 그럴지 눈에 선합니다.. 솔직히 이 글을 본다고도 못하죠.. 만약 본다면 "xxx들 헛xx하고 있네" 하며 본채도 안할 것이라고 봅니다.. 개구리가 올챙이적 생각을 못 한다고.. 딱 그거죠.. 배가 불른 것입니다.. 계속 이런식이면 언젠가는 팬들이 못 참고 들고 일어날 것이라고 봅니다.. 팬들을 물로 보는 행각.. 더 이상 참기 힘들군요.. 이곳 pgr이 예전보다 좋은 사람들이 떠나고 없어지고 예전보다 이 사이트가 많이 퇴색된것도 있지만 아직도 좋은 사람이 많고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고 지금의 사태에 대해 많이 걱정하는 사람도 아직은 많습니다.. 그런 것을 외면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팬들이 없었다면 자기들도 없었다는 것을 모르는 협회와 방송사와 게이머들에게.. 뭔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04/08/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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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이 서명합니다.. 동의합니다라고 써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솔직히 말뿐인.. 저도 말뿐이지만.. 저희가 이렇게 한다고 해서 그들이 이글을 안보고 이 사실을 모르면 그만입니다.. 그들이 이런식으로 나간다면 진짜 이 곳.. pgr이 실력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은 언제나 스타의 뒤를 봐주고 그들의 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일련의 사건은 그들 스스로가 팬들을 버렸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는군요.. 이제는 그들에게 응징을 해야 합니다.. 팬들을 버린 것이 얼마나 큰 실수인지를.. pgr의 권력화를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될수만 있다면 제가 힘이 될수 있으면 좋겠군요.. 정말 모든 것이 싫어졌습니다..

p.s 정말 화가 나서 글을 계속 쓰게 되는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일을.. 그래도 오늘 하는 에버 스타리그는 봐야 겠군요.. 화가 계속 나고 그들이 모두 싫어 지지만 계속 보고 싶어지는 제가 또 싫어지는 군요..
flyintosea
04/08/27 18:20
수정 아이콘
찬성합니다. 스토브리그도 중요하지만 '올인'하는것은 선수체력상 힘들뿐만아니라 경기의 질도 낮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04/08/27 18:21
수정 아이콘
서명합니다

스타 보는거 하는거 다 좋아하지만 일주일동안 스타만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는 온게임넷만 봅니다
Jonathan
04/08/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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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합니다. 동의합니다.
아쉬운 것은 조금 더 강력한 조취를 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서명만으로는 바뀔 수 없습니다. 촛불시위라도 할까요?
댑빵큐티이영
04/08/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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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보니 머 주최측인 SKteletech과의 무슨계약기간인가도있고
2라운드를 정해진 기간내에마쳐야하기떄문에 그런결과과생긴겁니다..
처음부터wcg떄문에 연기를해달라고했던 선수나감독쪽이문제가있죠
만약 이대로 강행을못한다면 아무래도 비방송경기가 다시생길듯싶습니다.. 1라운드보다 더많이요..
그렇다고하면 또 많은팬분들이 비방송경기철회에대한서명이다 머시다할것같구요 온게임넷 입장도 생각해주시길바랍니다..
온게임넷도 어린아이들집단도아니고 자기들도 많은 회의에 거쳐 그런 결정을내린건데 그걸두고 팬들이 이래라저래라 할수는 없잖습니까?
그리고 또 머 그냥 글쓰기한번하고 서명합니다라고하면 다되실줄알고 이렇게쉽게하시겠지만 정적 대규모로 오프라인으로만나서 집회를갖자고하면 이분들이 다 찬성을할까요? 모두 온라인상에서나 반대다 철폐해라 하시겠죠.. 이렇게 서명해봤자 온게임넷측은 못봤다 이러면서 무시하고 강행하면 끝나는겁니다.. 차라리 오프라인집회에대한 여부와 참석하실건지를 물으시는게나을것같네요..
이미시간도없지만요 아마 다 일정이잡혀있을것같습니다
이미 몇일만지나면 9월이니..
견랑전설
04/08/27 23:02
수정 아이콘
한국이 진정한 E-sports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목이 함께 커 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꽃밭은 다양한 종류의 꽃이 함께 있는것이 가장 보기 좋습니다. 그럼으로써 저는 서명합니다. !!
그리고 스토브리그 기간에도 리그를 강행하겠다는 협회의 약속은 휴지조각이 된건지 다시 한번 묻고싶습니다.
잠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협회 인가요 아니면 E-sports협회 인가요? 햇갈립니다... 아주 아주많이요
04/08/28 00:39
수정 아이콘
그냥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합니다
서명?
저렇게 어이없는 요구사항으로 서명하겠다는 거 자체가 어이가 없군요
1,2,3 같은경우 누구를 상대로 서명한다는 것인지도 알수없군요
그냥 애들 장난같이 서명하십시오,,,서명합니다
이게 멉니까?

촛불집회?
하십시오! 어디서 하실겁니까?
온겜넷 방송국 앞? 아니면 청와대?
서명을 누구에게 하는건지 기본적인 개념도 안잡고
단지 자신의 불만사항을 늘어놓는곳이 바로
P G R 2 1 이었군요
미처몰랐습니다

선수협회면 선수협회 온겜넷이면 온겜넷 정확히 개념을 가지고 항의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불특정 다수를 위해 자기 불만을 늘어놓는 어거지 밖에 안 보이네요

그리고 5번 온겜넷에 해명을 요구하다뇨
스폰서측은 대회연기 불가 선수협회 10월 방송출연 불가
그렇다면 온겜넷 측에선 어떻해야 합니까?
9월에 스타 몰아서 하고 10월에 카프 워크 하는게 잘못된 방법입니까?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게임방송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요?
스폰서는 어디에?
그저 우리가 보기 원하면 보여주는 곳이 방송입니까?
방송은 이익단체일뿐입니다 어느 대회 어느대회를 개최할 의무가 없습니다
BrooDLinG
04/08/28 01:14
수정 아이콘
Sopp님 // 다소 문제가 되는 점은 있지만 불특정다수를 위해서도 아니고 어거지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송사가 대회를 개최할 '의무'는 없지만 우리가 보기원하면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이번 일로 이득을 보는 쪽은 어느 쪽도 없을것입니다.
오히려 모두 손해만 보겠지요. 우리가 서명을 하건 안하건, 이번 '스타크의달 9월'는 취소되어야 합니다. 한쪽의 독단은 좋지 않으니까요. 더 많은 수의 의견이 반영되야죠. 게임리그도 시청자가 없으면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런 시청자들이 이번 결정을 반대하니...
04/08/28 01:34
수정 아이콘
저도 서명하겠습니다.
협회측이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하길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서 스타가 'e-sports'로 불리길 원하십니까?
동네 구멍가게도 이런식으로 하다가는 금방 망해버릴 겁니다.
Libestraum No.3
04/08/28 01:43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모르겠군요....
전병준
04/08/28 06:22
수정 아이콘
서명합니다........
선수협 정말 어이가 없네요...정말로이기주의도아니고...
帝釋天
04/08/28 07:45
수정 아이콘
행정편의주의와 같은 맥락이군요. 서서히 붕괴해가는 스타크래프트 리그가 보입니다. 서명합니다.
겨울사랑^^
04/08/28 09:15
수정 아이콘
pgr보다는 프로게이머협회란에다가 하는게 나을듯 한데요... 선수협 홈피가 있으면 거기다가 하는 게 나을텐데 잘 모르고...
솔직히 온겜넷측의 잘못 보다는 선수협쪽이 더 잘못 됬다고 생각합니다.. 각 감독들도 pgr에 오겠지만, 어지간해서는 그냥 넘어가죠.. 그러니 프로게이머협회쪽에다가 이글을 올려놓으면 더 가시적이 될것 같네요..
글쓴분의 글에는 동감합니다..
청보랏빛 영혼
04/08/28 11:13
수정 아이콘
서명 쾅! 선수협 이라는 분들~ 제발 이 글 좀 보시고 정신좀 차리세요!!!
퍼시베일
04/08/28 11:48
수정 아이콘
저도 위의 몇분처럼 온게임넷측보다 선수협쪽이 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위의 서명글은 온게임넷측을 향한것인지 선수협을 향한것인지 좀 분간이 안되는군요.

빡빡한 일정의 프로리그를 이미 2주간 연기한 상태에서 또다시 10월 방송출연 불가는 정말 이기적인 결정인것 같습니다. 프로리그 스폰서를 맡고 있는 SKT 쪽에서 조금만 양보해주면 가장 최선의 해결책이 나올듯한데 조금 아쉽군요.
The Siria
04/08/28 12:02
수정 아이콘
모든 분들께//

이 서명의 일차적이고, 직접적인 목표는 바로 선수협입니다.
공존을 거부하고, 자신의 멋대로 일을 이끌어 나가는 선수협에 대한 경고의 차원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주로 겨냥하고 있는 측은 선수협입니다.
온게임넷은 부차적인 목표입니다. 온게임넷도 분명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선수협과 온게임넷의 관계가 지금은 분명 역전된 상황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그래서 부차적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고 선수협의 홈페이지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찾아보니 없더군요. 그렇다고 소울팀 홈페이지 가서 난리 칠 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설사 서명이 아무 변화를 가져올 수 없는 공허한 그런 것이라고 해도, 분노를 표현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케미
04/08/28 13:08
수정 아이콘
공감하고 서명합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아무 것도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9월은 오고 실질적인 해결책은….
한숨만 나오는군요. 이번 '9월 올 인'은 살인적인 일정을 감수해야 하는 선수들과 계획이 일그러져 버린 방송국, 그리고 팬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으로 남게 된 선수협 모두에게 손해일 텐데요.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http://www.progamer.or.kr/가 선수협 홈페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살펴보니 아닌 것 같습니다.
오스카 폰 로이
04/08/30 01:06
수정 아이콘
계획이 철회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
new[lovestory]
04/08/30 10:17
수정 아이콘
저도 사인에 동참합니다~
불사파
04/09/10 18:02
수정 아이콘
감독들은 선수핑계대고 선수들은 감독핑계댈거 같은데. 뻔한 스토리.
송호창 한명의 권익을 위해서 KTF와의 보이콧도 불사하는 감독분들이 .

팬을 신경쓸까여? 프로의식없이 뛰어들어서 짠밥으로 먹고사시는 듯한
분들 같은데.. 그리고 선수협이 있었다면. 정수영감독이 선수들한테 그렇게 막말은 못했겠죠. 억대연봉의 감독과 선수들... 이제 프로의식을 가질때도 되지 않았나요?
6436346326
04/09/1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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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 합니다만...... 강행한다면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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