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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2 14:59
저 전략은 정말 무적입니다..아니 전략이라고 하기보단 환상적인 콘트롤과 손놀림,멀티태스킹 능력이라고 밖에는 할수없겠네요
어제 서지훈(선수)의 벌처견제+드랍쉽 플레이는 아케이드까지 하는 완벽한 플레이는 아니였지만 이윤열(선수)이 곧잘쓰는 벌처견제 + 드랍쉽 아케이드 + 생산 + 서플은 진짜 상위 0.1%만이 쓸수있는 콘트롤입니다... 왠만한분들은 생산+벌처견제도 잘 해내지못하는데 딜레이없이 3~4화면을 동시에보며 저 4가지를 동시해 하는것은 정말 신의 경지아니면 할수없는것이니 토스입장에서는 그리 걱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03/10/12 17:40
앞벌처 뒤탱크는 이윤열선수가 먼저 선보인걸로 알고있구요.
더블커맨드의 탱크 + 벌처 + scv 타이밍러쉬 (일명 11분러쉬) 같은경우는 2팩에서 나온탱크로만 나오는거라서 더블커맨드해도 나쁠건 없습니다 어차피 요즘은 탱크보다는 벌처놀이가 중시되기때문에 1가스 그다지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1기 2기 조금씩 탱크를 잃으면 전세가 급격히 프토쪽으로 기울지만요.
03/10/12 18:56
어제의 서지훈선수의 메카닉 컨트롤과 게임운영은 극강이었습니다.
벌처놀이를 하면서 주도권을 잡아가며 가끔씩 드랍쉽+벌처로 인한 많은 타격.~>좋은 경기모습이었습니다. 컨트롤 자체로서 완벽했했던건 아니지만 컨트롤보다는 빠른 게임전개. 벌처, 드랍쉽 운영과 멀티 태스킹. 시청자의 입장에서 볼때 제 생각으로는 '그의 게임스타일이 이론적으론 가능하지만 저런식의 공격과 상황에 맞는 전술을 잘쓸까'하는 경외심도 들더군요. 박서의 극강 컨트롤이나 나다의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시종일관 게임에서 상대를 압박해가는 정말 멋있었습니다. P.s)개인적으로 젤로스를 싫어하는 편에 속하지만, 올림푸스 결승과 어제의 올킬우승은 스타팬으로서 경이로움을 가질수 밖에 없는군요.
03/10/12 20:52
방금 유머게시판을 보고와서 그런가요 -_-;;
fatedsoul님의 자유게시판은 어떨런지요~ 의; wook98님의 답변이 왜이리 웃긴건지;; (전혀 딴소리;;;;)
03/10/13 05:39
그전에 이윤열님이 벌처로 종횡무진하며 드랍쉽 2대에탄 탱크로 멀티날리는걸 1.07시절 itv에서 본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1.07시절 임요환님의 대프토전 플레이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아서.. 그리고 정글스토리는 맵의 특성상 그런플레이가 나올수밖에 없죠.... 임요환님이 누굽니까....-_-;... 야비함을 적절히 써먹는 전략가의 본모습아닙니까 ㅡㅡ;
03/10/13 18:17
요즘 떠도는 wgtour의 KTF프로게머 테란 리플들을 보면 전부 투팩에
벌쳐 놀이를 합니다.벌쳐놀이를 하면서 앞마당 먹고 팩토리를 늘리는 경우도 있고 스타포트를 빨리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랍십을 대비 하지못한 프로토스는 4탱크 드랍에 앞마당 멀티는 순식간에 날라가더군요. 아 정말로 KTF의 테란을 스파링해주는 같은 팀 프로토스는 정말로 갈수록 강해지는거 같네요.
03/10/13 21:58
wgtour리플을 보면 위에님 말씀대로 거의 투팩벌처놀이를 합니다.
많이당해본 프로토스들은 그야말로 손쉽게 막죠..... 하지만 그 이후가 예술입니다.... 2팩에서 나오는 탱크들을 중앙으로 조금씩 진출하며 2드랍쉽과 함께 벌처놀이....정말로 프토가 다이긴거같은경기도 이 2드랍쉽 벌처놀이를 당해내지못하고 무너지더군요.... 이것도 어찌어찌해서 막고나면 어디서 중앙을 넘어 삼룡이치고 있는 시즈탱크 -_- 이것을 캐려띄워도 막는다쳐도 이미 테란은 프토랑 같은자원먹는 상태... 거의 이스토리로 가더군요.... 알고도 막기힘든가 봅니다...-_-;
03/10/14 21:07
투팩 벌쳐 놀이를 자세하게 정석적으로 볼수있는 리플 없나요??? 요즘 테란 메카닉을 연습하고 있는데 암울해서 연구좀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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