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10/01 11:10:30 |
Name |
안재웅 |
Subject |
로템 6시 8시에서의 저그플토에서의 강민선수의 전략. |
이 글은 고수를 이겨라에서 보게된 강민선수의 전략입니다.
그 경기를 바탕으로 쓴 글이니 태클이건 의문점이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_@;
먼저...
6시8시관계에서는 보통 서로간에 정찰이 빠르게 됩니다.
오버로드를 보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그렇지요.
서로간에 정찰이 빨리 되었을때는 플토가 좀더 나아보입니다.
저그의 앞마당 의도를 막아낼수 있기 때문인데요...
프로브로 상대의 2해쳐리나 앞마당을 방해할수있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최대한 방해를 하면서 자신은 노질럿-_- 테크를 올립니다.
노질럿의 상황은 상대가 2해쳐리에서 스포닝을 올릴때만 가능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불안해서 견딜수 없지만 해내는 사람이 있으니 씁니다...
사이버네틱스코어가 올라가면 보통 오버로드를 뺍니다.
그때 중요한것은 스타게이트를 보여줘야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로 히드라테크를 강요할수 있고 상대에게 심리전을 유도하는것입니다.
오버로드가 가게되면 바로 취소하고 로보틱스테크를 탑니다.
그때는 질럿2기와 프로브 드라군으로 입구방어는 해놔야겠지요.
그리고 포지를 올리며 입구방어를 캐논으로 더욱 튼실하게 합니다.
리버테크를 타면서 질럿을 조금도 준비합니다.
리버가 나온 시점에서는 컨트롤이 요구됩니다...
이 점은 알아서들 극복해주세요 ㅡㅡ; 저도 그런 컨트롤의 비밀은 모릅니다... -_-
피해를 줄수있는 만큼만 주고 최대한 잃지만 맙시다.
이미 3해쳐리를 핀 타이밍은 지났기때문에 번갈아가며 피해를 주는쪽으로택합니다... 건물이나 많은 유닛을 잡으려면 잃을수도 있습니다.
멀티가 활성화되기전에 리버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6시와 8시 관계에서만 가능하죠.
상대가 막지못하는 한은 보통 스파이어 테크를 탈려고 노력하거나
더많은 히드라를 준비하겠지요.
더 많은 히드라의 경우는 리버와 셔틀을 늘려주시고여
스파이어를 올리려고 노력할 경우에는 냅두셔도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그가 침착하게 막아낼 경우에는 리버와 캐논으로 방어하며 앞마당을 가져가시고 견제가 성공할 경우에는 파상공세로 갑니다.
한편 그때 저그 고수는 피해를 많이 받아도 어찌어찌 뮤탈 6기를 생산하였습니다...
그때 강민선수는 3스타게이트를 돌리며 커세어를 생산하더군요 -_-
그뒤의 이야기는 뻔하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리버+커세어가 성공할때의 경기는 저그가 너무너무 안되보여서 ㅡㅡ;
이런 상황이 나오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돌발상황이나 3해쳐리 온니 저글링에도 위험한 타이밍이 있겠죠.
그리고 앞마당을 미리 내준다던가 하는 상황에서는 더 정교하고 유동적으로 대처해야겠습니다. 유리한 상황에서도 멀티정찰은 필수이겠고여...
하지만 제 능력으로는 이정도의 팁에서 그칠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상황이 자신에게 없으리란 경우는 없습니다.
좀더 많은 연습으로 좀더 몽상가적인 플레이가 늘어났으면 하는 마음이죠. ^^
갑자기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다음에 이런 상황에서 기억이라도 해서 이긴다면야 좋습니다 ^^
그럼 즐컴들 하세용~
By.지피지기 백전백승
West ID-YouRs
Ps.로템에서는 아주 특별한 경우에 사용된다고 생각되지만 지상거리가 멀고
공중거리가 가까우면 쓸만한 전략도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PGR에서의 첫 글이라 참 즐겁네요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