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8/14 18:02:53 |
Name |
코코둘라 |
Subject |
진돗 토스 개발!-_- |
불독 토스와 셰퍼드 토스에 이어 진돗 토스를 개발하였습니다-_-
이름을 뭘로 할까 하다가 너무 외국이름에만 치우쳐져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고 나만은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우리나라 토종개인 진돗개에서 따와 '진돗 토스'라 붙였습니다.
어때요, 멋진가요?-_-;;
어쨋든 이름의 유래는 그렇구요.. 전략을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7.5~8 파일런 까지는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자세하게 빌드를 따지는 편이 아니라 정확하게는 모르겠고, 보통 프로브 7.5~8 쯤에 파일런 짓게 됩니다.
그리고 꾸준히 프로브는 계속 눌러줍니다. 그러면 10~11프로브쯤에 프로브는 계속 뽑아지고 있고 미네랄 100이 모입니다. 그것으로 가스를 짓습니다.
그리고 또 계속 프로브만 뽑습니다. 그러면 가스가 완성될 쯔음에 미네랄 150이 모입니다. 그것으로 게이트를 짓고 가스에 프로브 세기를 넣습니다.
그리고 또 계속 프로브만-_-;; 눌러줍니다. 인구수 모자르니 파일런 하나 짓게 될 거에요. 그리고 게이트 완성되면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짓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프로브 꾸준히 뽑고 드라군 눌러줘도 인구수 2가 남습니다(파일런 두개 기준). 드라군 눌러주고 사업을 눌러줍니다.
*주의 : 이 타이밍에 프로브 한 기정도는 빼서 적의 입구쪽에 냅둡니다. 이것은 만약에 있을 대나무류식 조이기에 대비한 것입니다.
그리고 제대로 하셨다면 정말 몇초후면 미네랄 200이 모입니다. 그것으로 로보틱스도 짓습니다.
*주의 : 보통 로보틱스 올라가는 타이밍에서 옵저버 나오는 타이밍 이 사이에 대나무류 조이기가 온다면 오는데요. 침착하게 꾸준히 뽑은 드라군 세기 정도로 컨트롤 하시면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습니다. 일단 나가셔서 앞으로 튀어나온 것(마린이나 벌쳐) 때려주시고 그러면 벌쳐나 마린이 뒤로 빠지고 상대적으로 탱크가 앞으로 나오게 되는데 탱크를 일점사해서 파괴시키면 됩니다. 보통 탱크 1~3기 정도로 튀어나오는데 탱크 3기로 나오는 러쉬는 어렵잖게 막을 수 있고 1~2기 사이에 나오는 러쉬를 잘 막으시면 됩니다.
이 후에는 옵저버로 보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투탱크 드랍도 쉽게 막을 수 있는데 알고 있다고 너무 방심하시면 안되요.. 어쩌면 못 볼 수도 있죠.
이 후의 운영은 테란의 전략에 발맞춰 나가는 겁니다. 이 전략의 단점은 정말 초패스트 SCV 러쉬라던가-_-, 등등의 치즈러쉬에 엄청 취약합니다. 치즈러쉬 오면 프로브로 싸울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GG 치고 나오시면 됩니다. 즉 프로브 정찰이나 SCV가 초반에 안들어오면 이 전략을 쓰셔도 무방합니다. 한마디로 거리가 가깝다면 비추!인 전략인 것입니다. 역으로 이용하셔도 무방-_-
장점은 역시 로보틱스+사업+드라군1기가 거의 동시에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죠. 타 빌드의 로보틱스, 사업, 드라군 1기 타이밍을 모르나 아마 좀 더 빠를 것입니다. 보통 세가지 중 하나는 늦게 하는데 평균적으로 빠르다는 것이지요-_- 역시 프로브는 꾸준히 뽑아서 부자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구요.
이 후는 불독토스처럼 게이트 세개 동시에 늘릴 수도 있고, 트리플넥 깔 수도 있습니다. 전략에 맞춰 대항하는 거죠.. 그리고 팁으로 가스가 은근히 많이 남는데, 업그레이드하는데 사용하시는 게 제 생각은 좋네요. 전 보통 앞마당 먹으면 투포지 돌립니다.
개인적으로 더블 커맨드에 가장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물론 노파일런 더블 넥서스보다 좋냐 하면은 할말이 없습니다만-_- 왠만해서는 더블커맨드한 테란에게 안 집니다. 생각해보니 투팩 벌쳐 쓰는 테란에게도 안 질 것 같습니다만, 거의 만나본 적이 없어서-_- 요새는 투팩 벌쳐를 쓰든, 드랍을 쓰든, 보통 끝내려고 하는 것보다는 무난하게 커맨드를 늘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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