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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6 06:04
이 정도는 플토가 저그 상대로 하는 기본 마인드가 아닐지?
좀 더 상세한 빌드 오더나 운영법이 많이 부족하시군요......
04/04/06 07:54
공방승률 50프로 유저들의 패배요인은 빌드오더보다 저런 기본마인드가
부족해서 패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글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빌드오더는 코어 전후 시점에 포지냐 아둔이냐 스타게이트냐로보틱스냐 빼고는 거의 유동성이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이4가지 갈래중에 낮은승률 유저분들이 쓰기에 가장편한것이 7103님이 글에쓰신 손이 덜가는 아둔테크라생각되네요 한가지 글에 부족한 점이 보이는것이 울트라 저글링에 해법이네요 자원에 진다는것은 맞는거 같은데 로템류 맵에서 저그의 울링운영의 마인드가 지상멀티 보다는 섬멀티라.. 좋은글 잘 봤습니다 ^^ 첫댓글이라 긴장되네요
04/04/06 13:53
일단 (어디에서나) 마인드는 두가지입니다.
1) 병력의 조합에서 이긴다. 2) 병력의 수에서 이긴다. 1) 의 경우에는 한방러쉬류 전략. (하이퍼토스, 드라군리버...) 가 있을 수있고, 2) 의 경우에는 멀티를 빨리 먹기 위한 갖가지 전략들;;; (전략이라기 보다는 마인드-_- 의 역할같습니다만.) 이 있습니다. 일단 프로토스가 가지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저그의 전천후 사기유닛 저글링입니다. 따라서 저글링을 상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죠. 멀티싸움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그 멀티를 못먹게 하면, 저그의 공격은 자연히 둔화될수밖에 없죠.. 울트라+저글링의 해법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엽기적으로 하자면 아비터+커세어 조합이 있으며. (오버로드만 잡고 아비터로 가려줍시다;;;) 커세어+다크템플러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버 1부대 가량 + 질럿 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프로토스의 결정적 사기유닛은 리버입니다;; 얼마나 잘쓰기에 달려있지만; - 그러다보니 템플러를 잘 안쓰게 되더라는... =_=;;) 글쎄요.. 초반의 경우, 뮤탈을 이기는 유닛은 질럿이고, 히드라는 드라군이 이기고, 저글링은 리버와 질럿이 이깁니다; (하이퍼토스 난입으로 스파이어가 없어지고, 드라군+리버는 잘쓰면 저글링+히드라를 이기고, 저글링은 업그레이드된 질럿에 망합니다. - 뮤탈의 공격력은 9입니다. 저글링처럼 빠르지도 않고요. 따라서 반드시 죽여야 한다는 것 보다는 우리편의 피해를 최소화 해야합니다. - 프로브는 죽으면 안되지만;;) 그런데, 2게이트에서 질럿뽑고 (발업, 공업도 안되고), 아콘 2기밖에 없다면, 럴커 조이기에 심각하게 당할수가 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중반 이후에도 병력이 그정도라면, (질럿+드라군 합쳐서 1부대가 더 있거나, 리버가 2-3기, 아니라면 아콘이라도 2기 더 있어야합니다.) 멀티 정리하다가 잘못해서 쌈싸먹기 당하거나;; 아니라면 진출조차 재대로 못하고 상대방에게 앞을 막힐 염려가;; (게다가, 상대의 섬멀티는 어떻게 처리합니까?)
04/04/06 17:01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바로 저'마인드'가 필요한거죠. 대략 테플전이라면 '지더라도 센터는 장악한다'(테란) '테란 멀티는 삼룡이까지'(플토)
같은 마인드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04/06 18:17
NeVeR_Ending_J.//
원게이트 vs 테란전이 아니고 원게이트 콤마 vs 테란전이네요 의미를 해석해보면 대저그전을 원게이트로 하는 방법과 대 테란전에 대해 적어보겠다는 내용인듯 싶네요
04/04/06 18:27
공방 승률 50%정도의 분들이 보신다면 분명이 마인드의 전환을 할수 있을만한 글이네요~ 스타는 기본적으로 이러한 마인드가 먼저 자리 잡혀야 실력이 느는 게임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울링은 자원대비 파괴력이 가장 강력한 조합이라고 보는데요.. 자원에서만 진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울링에게 졌다면 조합에서도 진거라고 생각됩니다. 엄재경 해설위원께서도 말씀하셨던 적이 있었는데 울링체제는 플토와 같은 자원만을 먹더라도 힘싸움에서 이길수 있는 조합입니다. 그러니 플토또한 그에 대응하는 적절한 조합이 필요하겠죠. 플토가무조건 자원전에서 패배했다고만 할 수는 없는듯 하네요. 플토가 자원을 더 많이 먹어도 충분히 그것을 뒤집을수 있는 조합이 울링체제입니다. 장진남선수와 이재훈선수의 네오비프로스트의 경기가 기억이 나네요.
04/04/07 00:15
울링에 대항할때 많은 분들이 아칸이 많이 있어야 전투에 밀리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데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하템을 나오는 족족 아칸합체시켜서 다니는것보다 8기정도의 하템은 항상 유지시키면서 울트라가아닌 저글링에 스톰샤워를 시켜주셔야지 쉽게 제압할수 있습니다
울링의 무서움은 울트라가 아닌 저글링이니깐요 ^^;
04/04/07 01:38
근데 하템 가지고 저글링 지져주는 동안에..끝없이 밀려오는 울링에 다 지지기도 전에 유닛 절면 돼지요...찜질에 자신없다면..역시 하템보단 아칸이 나은듯..
04/04/07 16:54
2.자고로 프로토스의 로망은 임성춘식 한방러쉬지! 참으면서 병력 모으다가 나갔더니 상대저그 올멀티+썽큰 도배.너무 참으시는분. // 올인 -_-
04/04/09 18:56
자랑은 아닙니다만 나모모 대 테란전 70%정도구요
대 토스전은 60%정도 나옵니다만 대 저그전은 20%정도내요ㅠㅠ 원게이트, 하드코어, 공발업질럿러쉬 안해본거 없이 다해봣는데 절대 못이기겠더라구요ㅠㅠ
04/04/09 19:39
아직까지 로템에서는 저그 > 플토 의 우위는 어쩔수 없는듯합니다.. 50%만 매우훌륭한 성적이라고 생각하시면될듯.. 20%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만약 제가 플토유저였다면 화가나서 모니터를 부셔버렸을지도..^^;
04/04/26 17:48
전 나모모 대 저그전 70% ...
대 토스전 60% 이 두개는 좋지만 대 테란전 10% 입니다.. 예전에는 테란과 저그가 승률이 반대였는데... 대 저그전만 했더니 이렇게 승률이 바뀌네요.. ^^
04/04/26 17:51
아참 대 저그전은 이제 어느정도 자신이 붙었다고 생각했는데 준프로급의 레벨로 올라가면 언제나 저글링에 휘둘리다 아무것도 못하고 지게되네요.. 고수는 무서워 ㅠㅠ
04/05/05 17:21
never_ending_j.// 승률50%의 프로토스분들에게는 빌드오더보다 마인드가 중요한거 같아서 적은것입니다.제목을 안 보고 글을 읽으시는 듯
대 저그전 원게이트와 대 테란전을 적어볼려고했습니다만,원하시는분들이 없네요.-.- 울링에 진게 아니라 자원에 졌다는것은, 울링은 저그에게 조합의 싸움이 아닌,자원 대 자원의 싸움이 되는것을 뜻합니다. 3종족 모두에게 5000/2000의 자원을 주고 전투를 하게한다면. 저그는 토스나 테란에게 밀리게 되는데 울링은 안그렇죠. 토스의 한방러쉬,테란의 한방병력의 순회공연에 저그가 역전패를 많이 당했었는데 울링이 해법으로 나온것이죠. 내가 상대보다 많은 자원을 가졌을때,울링이면 자원 대 자원 싸움이 돼어서,(물론 컨트롤,울트라와 저글링의 비율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유닛 바꿔주기만 해도 자원많은 저그가 이길수가있는것이죠. 토스와 저그가 똑같이 삼룡이까지만 먹었다면 울링으로도 토스에게 버겁습니다. 울링에 대해서 다수 아칸은 당연한것이지만,소수 템플러는 꼭 유지시켜야합니다. 울트라 인구수4 아드레날린업저글링4마리 인구수2 저글링4의 공격력이 훨씬쎄죠.울링에서의 울트라의 역할은 공격력 보다는 몸빵용입니다.교전이 붙었을때 유닛 뒤로빼면서 스톰으로 저글링수를 줄여주고 싸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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