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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1 11:27
딸 유치원에서 집단감염이 터졌는데 우리 딸도 결국 피하지 못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아마 저와 아내도 피하진 못할 듯
22/02/01 12:08
선별진료소 관리 개판이내요. 거리두기 1도 없이 다닥다닥 붙어서 줄서서 대기중입니다.
거리 띄워야 하냐고 물어보니까 야외라 괜찮다고??? 작년 델타때 검사할때는 2미터씩 띄우더니 사람 많아지니 포기했나봅니다.
22/02/01 16:54
흐음... 그런가요? 그때 붙으면 엄청 뭐라하고한분이 돌아다니면서 계속 간격 띄우고 그랬었거든요.
오늘은 너무 반대 분위기라... 하긴 너무 많아서 어쩔수 없나 싶긴 하더군요.
22/02/01 19:19
선별진료소 안에서 검사할 인력도 부족해서 줄 관리 그런 건 사치죠.
하루에 검사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하고 있고 그로 인한 피로도도 상당합니다. 병원 급에서도 선별진료소 운영하다가 의료진들 번아웃되서 퍼지기 시작하면서 닫은 곳도 많아요. 저희 병원도 운영하다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그 병원 관리가 허술하다는 둥 누가 싸재껴놓는 바람에 담당 의료진 멘탈 터져서 닫았어요.
22/02/01 20:02
그분들도 설날에 나와서 고생하시는건데 제가 좀 생각이 짧았나봅니다.
작년에 붙어있다가 좀 뭐라고 한소리 들은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전혀 다른소리를 하시니 순간 좀 기분이 그랬네요. 설 지나고 전부 검사후에 등원 출근 하라고들 하는 분위기라... 진짜 너무 많긴 했습니다.
22/02/02 17:57
저는 야외에서 2시간을 대기했는데 사람 정말 많아도 붙어있지 말라고 일일이 말씀하시는 직원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22/02/01 13:34
싱가포르가 백신접종 등 방역상황이나 확산추세가 우리하고 거의 비슷한데, 거기도 위중증 이상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일본도 치명률 높아져야 0.1% 정도 될거 같고요.
영국 데이터로는 40대 이하는 독감보다 위험성이 낮아졌습니다.(고연령층은 아직 2배) 물론 백신과 감염에 의해서고요. 확산세 정점까지만 버티면 될거 같은데요..
22/02/01 19:04
이젠 마스크 정도만 남겨두고 거리두기 풀어도 된다고 봅니다. 정 위중증이 염려된다면 위중증 비율이 낮은 연령대부터 차례로 풀어도 될테고요.
22/02/01 21:58
여태 위중증, 의료 붕괴만 걱정해왔는데
이렇게 되고나니 행정 붕괴가 걱정입니다. 지금 수가 너무 많아서 자가격리, 접촉자 추적 등이 마비 상태같은데, 이때문에 확진자 수 폭증은 당분간 심화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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