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8 09:41
확진자 신기록 세웠네요
거리두기 완화방안 발표 후 경계심이 풀어져서 확진자 신기록 세우고 완화방안 시행도 못할거면 뭐하러 완화방안 발표를 해서 확진자만 늘리는지
21/07/08 09:46
완화방안을 마련할 수밖에 없죠. 게다가 방안을 논의한다고 경계심이 풀어졌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백신접종과 장기간 피로속에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방역당국과 방역종사자들은 지금껏 한번도 긴장을 풀어본 적이 없으니까요
21/07/08 09:54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199985
활동량이 많은 20~50대가 백신접종을 시작하지 못했는데, 정부가 지난달부터 성급하게 방역 완화 메시지를 내는 바람에 확산세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7월, 일상 복귀가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남발해 왔다. 가뜩이나 백신 접종 후 방역 긴장도가 떨어졌는데 정부가 나서 기름을 부은 셈이다. 방역 당국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까지 확산세가 거세질지 예측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개편안 나올때부터 지금은 아니다 국민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줄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는데 여왕의심복님도 방역완화는 연기되어야한다고 글올리셨구요 https://ppt21.com/freedom/92324?sn1=on&divpage=18&sn=on&keyword=%EC%97%AC%EC%99%95%EC%9D%98%EC%8B%AC%EB%B3%B5 결국 전문가들 의견 그대로 되었고 완화는 커녕 오히려 최고단계수준으로 올려야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애초에 안한만 못한 상황아닙니까
21/07/08 10:04
말씀하신 건 하나의 의견일 뿐 아닐까요. 이미 백신 접종을 1500만 한 시점에서 다들 "오호라 이제 끝인가" 이런 분위기였고요, 정치권에서도 연일 방역을 풀라고 노래를 불렀죠. 이미 그 전부터 길거리 술집에는 사람들이 득실득실했고요. 방역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딱하고 오르는 게 아니라 점차 밑바닥에서 쌓여 터지는 거라고 봅니다. 완화 시그널이 원인 중 하나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원인은 좀더 저변에 퍼진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확진자 증가추세는 시그널 보내기 이전부터 이미 가파르게 오르는 중이었기에 저런 시그널에 대한 우려도 있었던 거죠. 음... 말이 길어지다보니 하고자 하는 말이 좀 엇나갔네요. 요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방역당국이나 종사자분들 모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니 비난보다는 응원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다들 힘들잖아요. 이럴 때일수록 서로 토닥여 주도록 하지요.
21/07/08 10:10
여왕의심복님 글 읽어보시면
그냥 감으로 때려맞춘게 아니라 연구결과를 통해 말씀하신거고 지금 상황을 정확히 예측하셨죠 이게 전문가 중에 여왕의심복님 혼자 특이한 주장이 아니라 다수가 이미 우려하던 바였습니다 정부가 전문가 의견을 무시하고 진행했으면 결과로 평가받아야하는데 결과적으로 완화는 시행도 못해보고 확진자만 늘려서 오히려 더 강화된 방안을 시행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면 정부가 비판을 받아야하겠죠 [또 1년 반넘게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얼마나 자영업자에게 고통이 클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방역완화는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해야 역설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가장 적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번 유행이 커질 경우 다시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귀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당국의 정책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여왕의심복님이 하신 말씀이 딱 제 심정입니다
21/07/08 10:09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게 3주전부터인데, 그 전 한달간은 견조한 감소세였습니다.
올해 4월달에 올라갔을때도 말씀하신것과 비슷한 얘기가 많았는데, 그 때는 정부조치가 효과적이었죠. 물론 그때와 지금의 상황은 많이 다르긴합니다. 선택했을때 잘못되면 욕은 정부가 먹어야죠.
21/07/08 11:17
이미 피로감 가득이라 완화할 수 밖에 없었어요
https://ppt21.com/humor/426046 이 게시물만 봐도 이미 코로나는 안중에도 없죠...
21/07/08 09:45
개인적인 의견은 이제 어느정도 접종율이 높아져 (60%)
확진자가 3000명대 넘어가도 사망자수가 하루 1-2명이면 1단계로 낮춰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확진자 기준으로 거리두기 제한을 하는건 너무나 피로도가 장난이 아닐듯 하네요.
21/07/08 10:32
양가감정이랄까요.
- 2분기에 500명/일을 용인했던 것처럼, 3분기는 하루에 천명~2천명은 감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델타변이가 순식간에 전국을 뒤덮지 않는한 위중증자, 사망자는 2분기보다 낮을거라고 보고요. - 하지만 지금 이걸 얘기하면 통제를 포기하는거죠. 아직은 위험성을 강조해 감염규모를 줄이고 3분기 중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접종하여 4분기 이후 확산세를 최대한 줄이는게 맞다고도 보고요. 저는 다들 자기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게 딱히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지금은 이럴 수 밖에 없고, 이 상황에서 2분기 같은 균형점이 잡히길 기대해야죠.
21/07/08 15:06
3분기에는 1~2천명의 확진자는 감당할 수 있는 것이.... 감정적으로 심각함을 체감하는 역치가 낮아진다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뭔가 그 시기에 현재와 다른 변경 사항이 있는건가요? 따지는 건 아니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21/07/08 15:44
- 고위험군 백신접종으로 치명률이 낮아져 사망자 숫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위중증자도 급증하진 않을거고, 의료시스템에 저번 겨울같은 큰 부하는 걸리지는 않을거에요
- 역치도 점점 낮아지고 있죠. 작년에 500명/일 받아들이라고 하면 대다수는 반대했을겁니다. 심각함에 대한 역치도 있고, 실질적인 위험에 대한 판단도 있을겁니다. 저는 4월에 이렇게 되었으면 정말 큰일 났다고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지켜보고 있어요.
21/07/08 11:4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4574837
[속보] "서울 단독 4단계 격상 방안도 논의중…지자체와 협의해 결정" 올리려나봅니다....
21/07/08 11:42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2512102&isYeonhapFlash=Y&rc=N
[속보] "서울 단독 4단계 격상 방안도 논의중…지자체와 협의해 결정" 으어어억...ㅜㅜ
21/07/08 12:21
내일 이라도 2000명 나와도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전만큼 공포감을 갖아야 할 정도로 치명적인 바이러스인가? 검토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7/08 12:34
교차접종시 컨디션에 어느정도 영향 줄지 궁금하네요! AZ - AZ는 전달체 역할하는 바이러스에 1차 노출 된 뒤라서 2차 접종 부작용이 적은 것 같고, mRNA는 그런 스크린 역할하는게 없어서 2차 접종시 면역반응이 강하게 와서 힘든 것 같은데 AZ-화이자하면 그냥 무난할 것 같기도 해서요
21/07/08 14:59
2분기때 한 2천만 도즈정도 더 맞췄다면 지금 확진자에서 한 20퍼센트 정도는 줄었겠죠?
6월 한달간 미라클 접종쇼한건 좋았는데 그 정도 페이스로 2달정도는 일찍 시작했다면...
21/07/08 15:01
확진자는 큰 영향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백신을 그만큼 접종을 많이 했다면 그만큼 방역도 더 많이 풀었을테니깐요. 다만 사람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전혀 다르겠죠. 지금도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끝낸 고령층은 잘 안전하게 개인들이 보호되고 있으니깐요.
21/07/08 16:09
만약 접종이 먼저 시작했다면 웨이브가 일찍 시작했을거에요.
근데 지금 7월 텀 생기는건 좀 치명적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텀 없이 한달 늦게 시작했으면 더 나았을거라 봐요.
21/07/08 15:22
http://yna.kr/AKR20210708077100530
[속보] 정부 "내일 서울은 '거리두기 4단계' 기준 진입하는 첫날 될 것" 속보라 아직 내용은 비었네요. 후속보도 나오겠죠.. 다시 제목을 씹어보니 4단계에 진입한다가 아니라 4단계 기준에 부합하는 첫날이라는거네요. 약간 낚시성이었네..
21/07/08 15:51
4차 유행 자체만 놓고보면 정부 잘못도, 서울 시장 잘못도, 국민들 잘못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한번 터질만한 상황이었는데 지금까지 잘 버틴거라고 생각해요. 원래 전문가들이 4월쯤인가에 4차 온다고 경고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터진 거잖아요. 언제까지나 틀어막을 수는 없고, 무턱대고 틀어 막는다고 틀어 막혀지지도 않죠. 독재국가가 아닌 이상...
21/07/08 20:15
수도권 모두 4단계 얘기가 있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084463?cds=news_ed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