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6/29 13:10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6290600005&code=940601 관련 기사인데 코로나19가 종국적으로 독감 같은 형태로 우리 주위에 살아남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네요. 완전종식은 없다는 이야기죠.
20/06/29 13:16
그런 전망이 있는 정도가 아니고 의료계의 대세 의견이죠...
전세계, 국내 사망률 피크 찍고 점점 내려오고 있는 것도 그렇고, 지금 패턴은 토착질병화에 가깝죠.
20/06/29 13:21
아마도 대세니까 저렇게 인터뷰 한 것이겠죠. 아마 다시는 락다운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격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완화해서 의료붕괴가 없는 방향으로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하네요.
20/06/29 14:05
매번 궁금한게....
일본은 도대체 지금 어떤 상태일까? 미국을 보면 일본도 다르지 않을것 같은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지금 국경이 닫혀서...
20/06/29 18:59
(수정됨) 비비씨였나 확진 되기 전에 사망한 케이스 등이 있을 수 있어 작년 동기 대비 코로나 사태 이후로 각국 사망 숫자 조사했는데 대부분의 나라들이 몇천에서 십수만 까지 늘었는데
일본은 오하려 줄었습니다. 잘 씻고 다니니 다른 전염병도 줄고 교통사고나 술마시고 벌이는 사고들이 줄어 코로나로 늘어난 사망자 숫자를 '녹여' 버린거죠. 물론 이게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20/06/29 20:53
(수정됨) 현재 사망자 수가 공식적으로 972명입니다.
근데 이것도 다 집계가 된 게 아닙니다. 지자체의 자체 판단에 따라 코로나 양성 상태에서 사망했더라도 직접적인 사인이 코로나가 아니라고 간주되면 사망자로 보고 되지 않습니다. 이게 어떻게 알려진 거냐면 20대 스모선수 한 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고위험군 사망했는데 20대 사망자가 0명으로 잡힘. 물어보니 이런 이유로 통계에 포함이 안되었다고... 그 외에 3월 4월 초과 사망자가 전년에 비해 1000명 정도 더 잡혔다고 합니다. 올해는 인플루엔자나 자살자도 오히려 줄었기 때문에 예상 보다 1000명이 더 사망한 이유가 무엇인가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노인 시설이나 기타 일반 폐렴 사망자들 중 검사 안 하고 사망한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 사망자로 집계가 안되고 있었습니다. 최근 감염자 수가 갑자기 확 늘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여태껏 안 하던 밀접 접촉자를 이제서야 검사하기 시작해서라고 합니다. 그 전에는 확진자 가족도 검사 안해줬습니다. 그래서 확진자는 1.4배인데 공식 사망자만 한국의 3.5 배로 잡히는거죠.
20/06/29 14:25
이젠 코로나가 일상이 되었다고 느껴진게...
예전에 확진자 자택 방역하러 레벨D 입고 아파트같은데 들어가면 주민들 우르르 나와서 뭔일이냐면서 난리가 났는데 요즘은 같은 동에 사는 사람들조차 대수롭지 않은 듯 "여기 확진자 나왔나봐요?" 하면서 지나가십니다. 코로나에 대한 과도한 공포감은 사라졌지만 그만큼 코로나에 대한 경계도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도 있네요.
20/06/29 17:50
공포라는게 낯설음에서 오는게 크니까요..
무분별한 공포나 혐오가 많이 줄었다는 것에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예전에는 확진자 다녀갔는데 왜 정확한 상호 공개 안하냐고 구청마다 테러 당하고, 확진자 신상 털려고 하고 그랬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