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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8 20:38
지난 스프링부터 계속 이야기했던 거지만 루트 선수보다는 전 레오 선수를 키워야 한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루트 선수는 좀 포텐이 안 보여요. 어쩌다 한 번씩 아 이런 실력을 가지고 있긴 하구나 하지만.. 그런 장면이 정말 너무 가끔 나와요.
20/06/28 20:38
방금 티원 게임은 그냥 본인들이 자신있는픽 가져가서 작정하고 졸라 싸우자 이거였습니다. 평소에 할만한 플레이들이 전혀 없었어요. 그냥 팀명 가리고 보면 완전히 다른팀이었음
20/06/28 20:39
즐겜이라기보다는 의도적으로 오늘은 작정하고 무리해서라도 계속 싸워보자 이런 느낌이었어요. 사전작업성 플레이들을 계속 줄이면서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좀 어설픈 교전각 만들다가 역공당하는 것도 한두번 있었고
20/06/28 20:38
프로 간에 초반 손가락 겨뤄보고 내가 이겨 자신감 붙으면 진짜 한도 끝도 없이 밀어 부치네요.
어제 쇼메 카사딘도 그렇고, 오늘 칸나 제이스도 그렇고
20/06/28 20:39
고릴라는 확실히 폼에 한계가 온 느낌이네요. LCK에서 뛸 기량이 아닌거 같습니다.
서폿이 이 모양이니까 루트, 레오의 포텐도 측정을 못하겠습니다.
20/06/28 20:39
T1이 솔직히 운영이란 거 한 거 없습니다
그냥 상대 눈 앞에 보이면 계속 박았거든요 오늘은 대놓고 싸우고 싶어하던데 샌박 성적을 보면 하려면 지금 할 타이밍이긴 하죠
20/06/28 20:39
레오가 분명히 2020시즌 케스파컵 초반에는 되게 폼이 괜찮았었는데
어느순간 좀 못해지더니 그 다음부터 그냥 아예 루트한데 완벽하게 밀렸더라고요 이러면 내부 스크림과정이나 이런데서 정말 루트랑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소리인데 저 루트한테 엄청나게 밀리는거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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