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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5 18:28
킹존 이번 밴픽은
그냥 상대가 뭘할지 알고 그냥 원하는대로 뽑아간거죠 담원은 베스트픽 열렸는데 안 가져갈 이유도 없구요 인플레이는 그 와중에 쉽잘함
19/04/05 18:29
LPL이 예전에 맨날 LCK에게 터질때 경기에서 좀 저느낌 받았는데...
어느순간 지력까지 장착하더니 세체리그가 됬죠. 근데 담원은 올드 LPL 그느낌임. 뒤가 없고, 무조건 개돌이고, 멍청합니다.
19/04/05 18:30
킹존은 이번 승리로 상체 캐리도 가능하다는 것을 위에 팀들에게 보여줬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할만한 시도였고 조합이었는데 이런 압승은 그 이상의 효과겠지요.
19/04/05 18:32
너구리는 자신의 롤을하는데 방금세트도 못해도 2번은 아칼리 잡을 기회가 있었는데 한번은 탑 돌거북먹다가 한번은 봇에서 주구장창 살다가 날려먹었죠.
담원은 봇에 강점이 있는 팀이 아니라는걸 상기했어야했어요. 어차피 모르가나픽자체도 라인전이 엄청 강력한게 아니고 갱받아넘기기에 굉장히 좋은픽인데 굳이 봇을가서..
19/04/05 18:31
저 리신이 그냥 다른 리신이었으면 무조건 탑에서 다이브를 했을 거고 적어도 아칼리 귀환은 끊으러 갔을 겁니다
그런데? 리신 작골 냠냠
19/04/05 18:32
너구리 그래도 괜찮게 하는 거 같은데 약팀 탑은 그냥 휩쓸리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죠 원래...
전 오늘 쇼메가 유일한 희망이라고 봤는데 쇼붕이도 침묵하면 뭐 답도 없죠 봇은 원래 체급차가 나고 병만은 리그 최악 수준의 선수와 정상급 선수가 붙는데 뭐 별 수 없고...
19/04/05 18:32
캐년 하는거 보다 느낀건데 요전에 샌박은 정규시즌보다도 훨씬 못했던것같음... 아무리봐도 담원이 뭐 성장한게 아니라 원래 정규시즌부터 이랬는데.
19/04/05 18:33
방금판이 얼마나 담원에게 유리했냐면
1. 바텀이 마음이 편함 2. 제이스가 아칼리 개뚜드려패고 있었음 3. 미드 정글 주도권 잡으라고 있는 리신-르블랑 전령 먹고 탑 깰때만 해도 담원이 너무 유리해보였어요. 근데 그걸 리신의 황당한 경기력과 어이없는 바다용 집착으로 다 날려먹음... 리신-르블랑이 이렇게까지 초중반 위력이 안나온 게임도 드물겁니다.
19/04/05 18:34
봇에 왜 자꾸 가는지 모르겠음... 다이브할까봐 그런가? 자기가 미드가서 살면 다이브각 아예 안나오고 탑은 계속 이득보는데 이상한 짓만 골라서 했음...
19/04/05 18:35
어차피 자르반 같은게 아닌이상 점멸있으면은 모르가나는 무조껀 살각이 나오죠... 근데 계속 봇을감... 진짜 이해못할 운영임
다른 원딜이었으면 봇갱이 이해라도 하겠는데..
19/04/05 18:33
근데 진짜 탑다이브 안한것까진 그럴수있다 치는데
그 완벽한 기회에서 집가는것도 견제를 안하고 그냥 열심히 돌거북만 잔챙이까지 다 먹는거보고 뭐하는거지 했습니다
19/04/05 18:33
너구리 교체하면 어차피 바텀 지고 가는 게임이라 더 답없어 보이긴합니다.
바텀+정글 지고 들어가고 탑 미드 반반 되면 오히려 희망이 더 없을것 같습니다.
19/04/05 18:33
사실 폰이 안티캐리 해주면 다행이다 하는건 1라 이야기고, 2라 중반부턴 걍 지금처럼 본인이 털고다닌 경기가 더 많지 않았나요 크크크 애초에 지금 상대를 잘 지워줘서 고맙다 이런 이야기 자체가 1라 이미지에서 멈춰있는 느낌.
19/04/05 18:33
담원이 마구잡이식 교전에서는 킹존보다 미세하게 나아보이긴 하는데 그걸 최대한 살릴 수 있게 밴픽을 수정해보는 방향이 나을 거 같아요
19/04/05 18:34
너구리는 아무리봐도 고평가 많이 받은거 같아요. 2경기 마지막 던지는 것도 그렇고 무력 좋아도 지력 자체가 0점 수준인데 탑클래스 탑라이너는 절대 아닌 것 같아요.
19/04/05 18:34
뭐 신생팀 특징이 시리즈별로 폼이 널뛰기하는거죠. 그전 시리즈에서 기대를 너무 높여놔서 그렇지 이게 원래 담원 위치이긴 합니다
19/04/05 18:35
폰은 지금이 전성기때보다 폼이 더 올랐고 담원은 합이 너무 안맞네요. 킹존이 고점을 찍는 것도 있지만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담원의 모습이 전혀 안보여요. 정글이 특히
19/04/05 18:35
1경기는 못봤고
2경기는 집에 오는 길에 쭉 봤는데 1. 폰이 미쳤다 진짜 미쳤다 쇼메이커를 아주 그냥 제대로 억제하는걸 넘어 본인이 캐리하고 있다. 2. 라스칼이 생각보다 더 너구리를 스무스하게 넘겨버린다. 3. 투신이 미쳤다 진짜 미쳤다. 엠비션 말대로 이거 그냥 원딜 지켜주는 거에만 특화되어있으면 절대 못할 조합 솔랭이면 모를까 대회에서 파이크로 이정도 모습 보여줄 수 있다는건 투신도 투신이지만 킹존이랑 팀의 완성도가 그만큼 높다는 걸 보여줬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9/04/05 18:35
담원은 초중반 그러니까 전령에서의 한타까지는 정말 좋았죠. 파이크가 올라오는 미드에서의 교전은 피하고 웬만하면 이득보고 있는 탑에서 전투를 벌이고 봇에선 같이 크는 그림... 이걸 잘했는데 그 다음 전투에서 허망하게 말아먹습니다.
이런 걸 보면 조합에 따른 방향성은 잘 정하는 것 같은데 그걸 조립해나가는 과정에서 잡음들이 발생하는 것을 억누르지 못하는 것 같네요.
19/04/05 18:36
일단 킹존이 제일 고무적인 건 구멍이라거나 무색무취 소리 들었전 탑미드가 예상보다 훠어얼씬 잘하고 있다는 겁니다. T1전에서 탑쪽에 밴카드 세게 투자하면 진지하게 라스칼이 칸 상대로도 충분히 해볼만해보임.
19/04/05 18:36
너구리 멘탈 슬슬 터지는 거 같긴 한데 그래도 탑에 박고 써야할 거 같은데 플레임 넣고 반반가면 변수라는 게 아예 없어보임...쇼붕이도 그냥 밀리고 있는데 흠...
19/04/05 18:36
진짜 마지막에 파이크 나왔을때 와 진짜 미쳤네 준비성 장난아닌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팀적 완성도가 킹존이 정말 높구나 싶고
담원은 이걸 꺠부수려면 본인들 특유의 폭발력을 발휘해야하는데 지금까진 그 폭발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쇼메이커 너구리가 너무 확실히 억제되고 있는데다 캐니언 상태가 너무 안좋음
19/04/05 18:37
폰이 진짜 대단한게 KT에서 부진할때만 하더라도 부활은 어렵겠다 생각했는데 기여코 지옥에서 살아돌아오네요.
쇼메이커? 쵸비? 난 그런거 모르겠고~ 페이커 어딨어?
19/04/05 18:37
담원은 자신들의 탑에 대해 너무 고평가하고 나온 것이 아닌가 싶네요.
너구리가 라인전 잘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자신들보다 운영 잘하는 팀이라 할 수 있는 킹존정도면 팀적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합니다. 탑정글 싸움으로 한정지어 탑라인전을 생각하고 게임을 운영하다 계속해서 짤리는 움직임이 나오고 당황해서인지 작은 손해로 뒤를 바로볼만도 한데 일찍 게임을 던져버립니다. 안정성이 너무 없어요. 더군다나 제이스란 챔피언은 더는 새롭고 강하고 대응 불가능한 픽이 아니에요. 많이 나왔고 대응할 충분히 시간이 흘렀어요.
19/04/05 18:40
탑이 할 줄 아는건 킬 따는 것 뿐이고 다이브 킬각을 10분내에 3번정도 준비해놨는데 정글이 없는 게임이었죠.
가진 장점도 못 써먹는데 이길 생각하는건 너무 양심없어요.
19/04/05 18:38
음 근데 이 경기에서 진짜 너구리가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담원이란 팀 자체가 지든 이기든 시야가 너구리로 가는 팀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봐도 정글이 잼구인데
19/04/05 18:38
라이너 문제나 정글러 문제로 퉁치기엔.. 음 아 정글러 문제는 있는게 맞긴한데 그걸 감안해도 그냥 팀적인 면에서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19/04/05 18:43
설마 진지하게 너구리탓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겠죠.
라인전 잘하는 선수니 운영도 잘했으면 좋겠다는 관점으로 아쉽다고 할 순 있어도..
19/04/05 18:38
저거 그냥 바다용만 안쳤어도 담원이 충분히 할만한 구도였어요. 제이스 끊긴 순간 유리한건 많이 날아갔어도... 저거때문에 그냥 본인들이 게임을 날린거죠. 저건 피드백할때 본인들도 진짜 왜이랬지 할겁니다.
19/04/05 18:38
제가 볼 때는 캐년 밑에 놓을 정글러가 있기는 한지 모르겠어요.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캐년은 팀이 좋아서 묻히는 거지 초반도르도 못하는 드레드임. 드레드 뇌절 백날해도 진짜 얘보다는 훨씬 나음
19/04/05 18:39
mvp 투신 선수일까요, 아니면 폰 선수일까요? 전 라이즈 스킬 활용 때문에 폰 선수일 것 같다고도 보는데 파이크 8킬이 너무 압박스럽네요.
19/04/05 18:39
전 딴것보다 이 조합에서 진짜 투신의 역할이 중요하다봤는데 파이크를 솔랭이 아니라 대회에서 저정도로 쓸 수 있다는건 투신이 진짜 대단한 서포터라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준거라고 봐요
19/04/05 18:40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투신은 진짜 AD딜러가 (심지어 서포터인) 본인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기 역할을 끝까지 다 해준 느낌이라면 폰은 그냥 아예 담원에게 거대한 벽같은 느낌을 줬다고 생각..
19/04/05 18:41
이게 참 애매한게 그렇다고 펀치 내보내기도 애매하고
지금 너구리를 플레임으로 바꾸기도 애매한게 어찌되었건 지금 킹존 이길라면 무조건 너구리 쇼메이커 폭발력이 있어야되요
19/04/05 18:42
농담이 아니라 지금 폰 상태면 페이커 클리드 상대로 폰커즈가 미드정글 싸움 절대 안 밀릴거 같아요. 페이커도 잘할 땐 미쳤는데 결국 시즌 막바지까지 뜬금포 뇌절하는 걸 결국 못 고친터라 폰만큼 안정적이진 못해보임.
19/04/05 18:43
양팀 피지컬 차이는 모르겠어요. 오히려 담원이 좀더 깡피지컬은 좋은가 싶기도 해요. 그런데 그냥 1, 2세트 둘다 로지컬차이로 터졌습니다. 시야 자체가 너무 차이남.
19/04/05 18:43
1경기는 모르겠는데 2경기보면 피지컬 차이가 압도적이라기보단 뇌지컬에서 한쪽이 너무 압도적..
근데 문제가 이러면 킹존쪽엔 뇌지컬이 압도적이란 게 붙는데 담원은 그럼 피지컬이라도 압도해야하는데 그정도가 안되고 있다는게 문제
19/04/05 18:43
시즌 1라운드 때만하더라도 베테랑들이 다 처맞으면서
클래스? 피지컬 앞에서 다 무용지물이다 이런 분위기였는데 2라운드 오니깐 귀신같이 베테랑 있는 팀들이 떡상하네요. 롤 2.0 이런 얘기는 없어진지 꽤 된거 같습니다
19/04/05 18:44
애초에 소위 피지컬은 양팀다 상급이라 그걸로 크게 갈리긴 어렵죠. 피지컬로 크게 갈리는건 몬타니까 팀이거나 작년 루키같은 불가사의한 선수나 가능함.
뇌지컬이 상대가 전혀 안되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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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5전 3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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