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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7 00:54
정석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다가가는 거죠. 동아리 내 다른 사람들하고 묶어서 따로 개인적인 모임을 자주 가져서 만나고, 뭐 영화나 연극 이런 거 좋아하는 분이면 혹할수 밖에 없는 표를 구해서 보러가고... 지극히 전형적인 패턴이 되겠습니다.
아니면 어느 정도 친해진 후, 둘이 만나자는 약속을 잡아내서 관심이 있나? 하고 생각하게 만든 후에 적극적으로 대쉬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말빨과 외모에 자신 있으시면 후자가 좋습니다. 그리고 옛 사랑을 잊지 못한 여자가 연애에 관심없는 여자보다 오히려 작업 성공률은 높습니다.
06/05/17 08:23
좀 더 자세한 배경을 설명해줘야 조언을 드리던가 할텐데요 ..;;
얘기하신게 그 여자분이 동아리 후배라는것과 지금 힘든상태라는것 밖에 말 안하셨는데 그것만 가지고 제대로된 조언을 해드리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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