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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16 00:15
줄글로 되었다면 세로로 읽는 책인가 보죠?
그럼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저도 읽지는 않았습니다만...^^;) 읽는 것 자체가 힘이 들죠. 영화만 봤습니다만, 가스통 루르의 작품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분이 워낙에 추리소설쪽으로 유명한 분이라 긴장감 있으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더군요.
06/05/16 00:31
오페라의 유령은...로맨스소설입니다. 재미있죠 으하하하-
추리물은 아니고.. 그저 인간의 고뇌와 사랑을 위장한(혹은 사랑일지도요) 대상에 대한 집착과 지배욕 뭐..이런 인간의 욕망들이 마구 뒤섞여 있는 작품입니다. 그저 소녀취향의 로맨스 소설로- 읽으셔도 되지만 인간의 추악함-(과 욕망), 에 대한 찬사=쯤으로 읽으셔도 됩니다.
06/05/16 01:50
몽정가님// 취향문제긴 합니다^^;; 뮤지컬을 먼저 보시고 그 다음에 OST음반들으시면서 소설보면 많이 괜찮습니다. 뮤지컬 DVD도 있고 하니 그렇게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소설 자체는 뮤지컬만큼 잘 만들었다는 평을 받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저도 소설은 '응.. 그냥 괜찮아' 뮤지컬은 '오오오오오!'라고 평가하는 쪽입니다)
06/05/16 12:56
일반 고교생이라면 약간 읽는데 지루함도 느껴지실 겁니다.. 번역본 특유의 어색함(?) 때문에 힘드시기도 할테고요..
하지만 다 읽었을 때의 짜릿함이란..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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