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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05 21:59:25
Name Jin's ⓚ
Subject 사랑고백의 수단으로 무엇이좋을까요..??
좋아하는 누나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가장좋은 방법은 직접 얼굴을보고 말하는것이란걸 저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나앞에만 서면 도저히 말을 못하겟더라고요...

용기가 없는 제 자신이 한스럽기도 하고요.

다른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친구들하테 물어보니까 문자나, 메신져서 얘기하는건 최악이라고 하던데....

싸이 비밀이야에 제 맘을 편지로 남겨놀려고 생각중이기도한데....

숨어 계신 피지알의 연애고수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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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name is J
06/05/05 22:00
수정 아이콘
싸이도 메신져와 같은 급입니다.
차라리 편지를 쓰세요 편지를!@
06/05/05 22:07
수정 아이콘
으음...어떻게든 글쓰신 분이 어련히 잘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만, 앞에만 서면 아무말도 못한다는 부분에서 혹시나 하는 염려스러운 마음에 한마디만 해봅니다.
뜬금없는 고백은 어떤 것이든 간에 항상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물론 고백-차인다-두번째고백-차인다...무한 반복을 통해 오히려 사이가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여자분께(이건 남성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접근할 때는 조금씩 서서히 부담되지 않게(이것이중요) 다가간 다음 고백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아...물론 현 상황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지 않아서 정확한 답변이 될지 모르겠군요. 결국, 고백의 방법을 고민하는 것보다 고백후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방법론 적인 고민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아주 가끔 예외를 만들어내는 대박이벤트가 아니다면야) 상황만 좋다면야 어떤 식으로 고백해도 결과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7드론하는 아이
06/05/05 22:27
수정 아이콘
혹시, 책 좋아하십니까?

제가 요새 미는 방법이긴한데요, 서로 책을 좋아해야하는 전제조건이 깔려있긴합니다만,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책 한권을 구입하세요.
그리곤 책갈피 사이에 짤막한 메모나 쪽지 한장을 적어두세요.
"제일 좋아하는 책이니 젤 좋아하는 누나한테 선물하고 싶어요"

이 방법은 설령 머쓱해질 수 있는 관계라 할지라도 '책'이 가져다주는 완충적인 작용으로 인해 덜 서먹해 보일겁니다.

그럼 자게에서 성공소식을 기다릴게요~
잃어버린기억
06/05/05 22:38
수정 아이콘
7드론//
완전 멋지네요. 나도 다음에 한번 시도해봐야지...
솔라리~
06/05/05 22:42
수정 아이콘
음.. 일단 고백 한다는걸 너무 일삼진 마시길..
그쪽분이 님께서 자신을 좋아한다라는것을 무언으로서 알게하는 방법이 더 낫습니다.. 진짜 사람과사람관계는 마음이 중요하다는게 맞는말이죠
직접 "저 정말 당신좋아해요" 혹은 "그쪽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와 같은 고백은 우선적으로 고백을 받는 사람에게 부담을 줄수밖에 없다고 생각되네요.. 나코님 말씀처럼 서서히 부담되지 않게 한다음 고백하는게 그나마 나은방법이고, 제 얘기는 고백이라는 수단을 너무 의식하지 말라는겁니다.. 자연스럽게 마음을 전하세요 절대 부담되지 않게요~
참고로 저랑 무지친한 친구중에 그 고백타령하다, 끝내 고백해버리고 수습이 힘들정도로 관계가 애매해진 애들이 둘이나 있어요;; 암튼 힘내시길~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06/05/06 11:54
수정 아이콘
7드론하는 아이들 님// 들 생각이 좋습니다...
일단 편지를 써서 너무 길게는 말구요... 분위기 좋을 떄 은근 슬쩍 보라고 건네 주는 방법 정도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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