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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8 18:02
일단 음악 만들 사람은 Kanno yoko 라서 그런지~
(cowboy bebop 음악 만드신분이예요).. 확실히 음악들이 좋습니다. 특히 테마 송 부터해서... 음악이 상당히 귀에 잘 들어옵니다. 음악 덕분에.. 에스카플로네 애니자체가 좀 업그레이드 된거 같아요. 그림체 같은 경우.. 좀 코가 특이해 보여서... 첨에는.. 거슬리수 있으나.. 많이 보다 보면 적응 되구요.. 내용은 볼만합니다.... 다만의 후반부 가서... 좀 이해 하기 힘든 구석이 있을 수 있으나.. 볼만 합니다. (저에겐 엔딩이 좀 아쉽더군요) 간단히 요약하면 에스카플로네 같은 로봇? 과 마법 같은 음악... 순정 만화 같은 스토리.. 볼만 해요~
06/04/28 18:24
'코'에만 익숙해 지면 상당히 볼만합니다.
(캐릭터 디자이너가 상당히 유명한 분인데.. 어째서 코가.. ㅜㅡ 참고로 로도스도 전기(디트리트!!)의 디자이너를 하셨던 분입니다) 국내판 성우 캐스팅도 저의 경우엔 꽤 맘에 들었고, (그러나 강수진님이 부른 Mystic eyes는... OTL) 윗분 말씀하신대로 OST는 수준급입니다. (그러나 강수진님이 부른 Mystic eyes는... OTL X2) 스토리나 연출면에서는 딱히 나무랄데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쉽게 말해서 재밌습니다) (그러나 극장판은.... OTL)
06/04/28 22:00
추천합니다. 비슷한 시기의 에반게리온만 아니었다면 크게 뜰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는 애니입니다. 그림체가 좀 처음엔 거슬릴 수도 있겠지만 보다 보면 괜찮습니다; 이니셜D의 입술만큼은 아니거든요;;
10년도 전의 애니인걸 감안하지 않고서라도 그냥 보셔도 재미있을 정도로 튼튼한 구성, 나름대로 독특한 메카와 세계관, 무엇보다 칸노요코라는 최고의 보증수표를 가진 배경음악까지. 보셔도 후회 없으실 겁니다. 아직까지도 마지막화의 전투신이 기억에 생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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