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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8 10:17
제가 92학번 학력고사 세대라 지금과는 많이 다르겠지만 한말씀드릴께요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국어선생님께서 하신말씀이 있는데요. 우리반에서는 그대로 됐습니다. 국.영.수 다 아주 잘하면 서울의 좋은 대학교(상위권대학이겠죠?)간다. 국.영.수 중에 두 과목 아주 잘하고 한과목이 조금(?) 딸리면 서울에있는 대학 갈 수있다. 국.영.수 중에 한과목 아주 딸리고 두과목 잘하면 수도권 갈수 있다. 지금과는 많이 달랐지만 이말대로 됐고요. 저는 문과 였는데 국어, 영어 암기 합해서 240점 정도 나왔구요. 체력장빼고. 근데 수학합하니까 260점되데요. 불쌍하죠. 그래도 서울에 있는 대학 갔습니다.수학빼면 모의고사성적이 전교에서 몇손가락안에 들었는데. 그래도 수학 포기 안했습니다. 학력고사 전날까지 수학공부했음다. 아직 시간 많은데요. 원하시는 대학 충분히 가실 수 있습니다. 너무 조바심 마시고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기운내세요. 저는 모의고사 수학 8/55점 맞은 적있는데 그래도 수학 성적만 제 밑으로 전국에 한 15만명 정도 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 75점이면 몇개만 더맞으면 90점 넘겠구만.. 고민하는데 시간 정력 낭비 마시고 화이팅하세요.
06/04/28 10:24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힘듭니다.
서강대가 이과쪽이 꽤나 쎄기 때문에 가려면 왠만큼 상위권에 들어야되죠. 언어나 외국어 점수가 어느정도신진 몰라도 수리영역도 최소한 2등급 초중반은 되셔야 될것 같네요. 그리고 아직 시간은 많고,, 벌써부터 좌절하시면 앞으로가 더 힘듭니다. 지금 시기로 봤을때 모의고사가 수학 가형이라 해도 제 생각으로 전체범위가 아닐걸로 생각이 드는데요, 벌써부터 좌절하시면 앞으로가 더 힘들어지죠 (가형일경우 미분적분 제대로 들어가면 골때립니다..크) 아직 시간 많으니까 열심히 노력하시면 충분히 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고3때는 열심히 하시면 점수 올리실수 있을거예요. 저도 그랬구요.
06/04/28 11:41
가형 포기할 생각은 죽어도 ! 없습니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망쳐도
가형 할거구요.. 언어나 영어 점수는 언어는 고 3 와서 본 2번 모의고사 둘다 1등급이구요, 영어는 1등급 2등급 이렇게나왓어요.. 열심히해야겠네요
06/04/28 12:13
학교수준에따라, 문제수준에따라 다르죠. '90점 못넘으면 GG'일수도 있는거고, 70점만맞아도 감지덕지일수도 있는거고 그렇죠뭐.
06/04/28 13:35
저희 수학시험도 정말쉬웠는데 70점 맞은적있는데 . 수행평가도 못보고요.. 물론 전 수시로 왔구요 서강대보단 낮다는 대학이지만요.
근데 경험에서 보면 서강대는 수시로 가기힘든학교에요 모의고사공부에 열중하세요..
06/04/28 13:45
일단 내신만 보자면 정시에서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수능에서 영어나 언어 1문제 더 맞으시면 내신시험 한과목 75점 나온거는 커버 되고도 남으니 걱정마세요^^ 문제는 수능 점수네요..서강대 이과는 상위 5%내에 들어야 하는게 맞습니다..이렇게 나오려면 최소 수학은 2등급은 나오셔야 합니다. 아직 반년이나 남았으니 포기말고 열심히 하세요^^
06/04/28 14:33
언외 1등급이시면,수학 80만 나와도 서강대는 눈감고 들어가겠네요.
언외를 잘하시니까요. 수리가형이라해도 어차피 맞춰주는점수가 80점정도됩니다. 나머지 20점의 변별력문제를 몇문제 맞추느냐가 문제죠. 지금의 등급을 신경쓰지마시고 원점수로만 따지세요.
06/04/28 15:44
너무 일찍 좌절하지 마세요. 수능 보고 나서 입시요강 나오고 나면 나름대로 선택지가 생길겁니다. 일단은 남은 기간에 충실하시고, 정시 까지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성적을 낸 다음에 대학은 차근차근 선택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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