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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8 00:13
제 주의에 어떤 형은....올해 27살인데도 불구하고, 집이 재벌은 아니어도
조금 사는 관계로...꿈이 없습니다... 저보다 현재 많은걸 가져 보이지만, 부럽지가 않았습니다. 우선 꿈을 가지세요, 그리고 그꿈을 이루기 위해...공부를 하시는게..
06/03/28 00:14
고1 3월 모의고사 점수가 고3 점수까지 이어진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_-;;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는.. 공부 포기 하면 할 게 너무 없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데.. 그 극단적인 선택에 '확신'이 없다면 하지 않는 게 좋죠. 글쓴님께서도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다 하구요.. 이제 고1인데 벌써 공부를 포기 한다는 건 말도 안 됩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한데 포기라니요.. 하다 못해 고3들도 지금부터 마음 먹고 하면 절반은 갑니다;; 열심히 하세요.
06/03/28 00:15
먼저 꿈을 찾으세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설계하세요. 그리고 그 모든것들을 혼자 하려고 생각하지 마세요. 혼자 고민하는것은 물론 중요하지만.. 생각하다가 어렵거나 혹은 다른사람의 조언이 필요한 경우는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건 꿈을 찾는거구요...
그런데 이런 점도 있습니다. 노력한다고 반드시 성공을 할 수 있는건 아니거든요. 운이 안좋거나, 혹은 재능이 없거나 등등의 이유로 말이죠. 그런의미에서 사람들은 안정적인것을 찾게 마련인데.. 그런 안정적인것을 위해서 필요한것은.. 안타깝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공부입니다. 일단은 꿈을 찾되, 꿈이 막연하다면 공부하세요. 너무 초조해 하지 마시고.. 이 공부가 나중에라도 생길 나의 꿈을 위한거다. 이런 마인드로 하세요. 확실한 꿈이 없는 상태에서 막연히 공부를 그만두고 다른것을 하는것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것이 없다면.. 일단은 공부를 하시는게 더 좋을꺼라 생각합니다.
06/03/28 00:15
지금까지 공부만했는데
그 공부포기하고 다른 것 한다면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고 잘될 것 같습니까? 투정부리지 마시고 집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고등학교 공부량하고 중학교 공부량은 당연히 양이 틀리죠. 벼락치기는 옛말
06/03/28 00:16
책 많이 보세요.
교과서나 공부를 위한 책을 보시라는게 아니고, 여러가지 분야의 많은 글들을 보면.. 무언가 느껴지는게 있을것 같네요.
06/03/28 00:17
당연히 됩니다. 문제는 습관이예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조금씩 습관을 들이세요. 특히나 요즘은 내신의 비중이 더 크지 않나요? 조금씩 습관을 들여 꾸준히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06/03/28 00:17
너무 어려운 공부라고요? 3월 모의고사가 고3까지 간다고요?
전혀 아닙니다. 고등학교 공부가 정말 어려운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1학년 처음 점수가 고3까지 간다는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아직 시간도 많이 남아있잖아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06/03/28 00:18
고1때는 기초만 다져도 그리 상관은 없습니다.
물론 내신공부를 열심히 하셔야겠지만.. 자신있는 과목들이 문과쪽으로 편중되있네요.. 대학가실려면 문과보단 이과추천..이지만 물론 개인의 적성에 맞게 가는게 중요합니다. 문과 : 이과 비율이 1.5 : 0.8 정도라는것과 (확실하지 않음;;) 이과가 적은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지원하는과는 문과의 2~3배입니다; 대학가기엔 이과가 좋지만...공부하기가 어렵죠;
06/03/28 00:20
절대 포기하지마세요. 항상 고2~3학년 학생들이 입버릇처럼 하는말이 있죠
고1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단지 입시지옥에서 벗어나고싶은 마음이 아니라 고1때 열심히 했더라면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거죠 고1때부터 마음잡고 야자 안빠지고 충실히 한다면 문제없습니다. 다만 그마음이 3년내내 지속이 되야겠죠. 정말 발등에 불이 떨어졌을때 정신 차리는것 너무 늦습니다.
06/03/28 00:21
님부터는 아마 내신이 지금보다 비중이 엄청 높을겁니다.
저야 수능세대지만 님께선 거의 내신에 본고사 볼 확률이 높으니까요.. 평소 공부 열심히 하시란 말밖에는; 그리고 제가 장담하건데 꿈을이루기 위해서는 대학이 정말 큰 역활을 합니다. 고졸과 대졸의 차이는 사회에 나가면 정말 절실히 느낍니다.
06/03/28 00:22
고1첫 모의고사가 고3수능까지 이어지는 사람은 약 80%정도입니다.(더 떨어지는 사람포함) 제경험에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20%는 존재합니다.(사실 10%미만으로 봐도 될정도입니다만;;;) 첫모의고사가 수능까지 이어지면 선생님들은 학생지도 할필요는 전혀 없죠. 가능성이 있으니까 하는 겁니다. 목표가 없으시다면 이건어떤가요? '좋은 대학가서 폼한번 잡아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격언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1%의 가능성, 그것이 나의 길이다 - 보나파르트 나폴레옹
06/03/28 00:22
-_-.. 전 처음에 고3수험생분이 쓰신건줄 알았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사람은 공부 열심히 하지도 않았으면서 성적이 오르길 바라거나 공부가 어렵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노력한 양에 비해서 결과가 실망스러울수도 있지만 안하는것보다 무조건 나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글 보니까 고등학교 올라오셔서 공부를 제대로 한적이 별로 없으신거 같은데.. 벌써 포기한다는 얘기가 나오니.. 제가 아는 동생이 이런말했으면 굉장히 혼냈을것 같네요;
06/03/28 00:23
사실 지금 대학 졸업반인 제가 말씀드리면 좀 안와닿을 수도 있지만..;
고교 공부는 정말 쉬운 편이고요. 열심히 하다보면 성적향상의 길이 보일 겁니다.. 그리고 아직 고 1이니 꿈이 없다고 너무 자괴감 갖지 마시고 여유있게 생각하세요. 고등학교 생활은 이제 시작입니다. 1달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고요. 일단 독서를 많이 하시길 권합니다. 주변에 대학다니는 언니나 오빠들한테 조언도 많이 얻으시고..
06/03/28 00:24
제가 고등학교때도 선생님들께서 압박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그런 비슷한 말들을 간혹 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아들으면 좋겠지만 한번 안나온 시험으로 너무 좌절하실 일은 아닌 것 같네요. 하시는 이야기로 짐작컨대, 성실히 노력하시면 충분히 노력한 만큼(혹은 그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분일것 같군요.
그리고 굳이 꿈이란거 가지려고 강박적으로 매달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시간날때마다 사람들이 뭘 하고 어떻게들 사는지 넓은 시야를 가지고 보려고 노력해 보세요. 이건 재미있을것같다. 이건 재미없을것 같다. 정도의 느낌은 올겁니다. 재미있을것 같은 일이 있으면 관심가지고 조금씩 알아보고.. 그러다 보면 하고싶은 일이란게 생기겠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이제 음식점에 들어와서 메뉴판을 펼쳐든겁니다. 뭐가 맛있을지 기대되지 않나요? ^^;
06/03/28 00:24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누구앞에서든 당당하게 얘기할수 있는 사람치고 나중에 후회할만한 성적을 받은 사람은 못봤습니다. 제 경우엔 고3 여름방학 한달동안 수학 점수 30점정도 올렸었구요(80점 만점일때). 해보지 않고 어렵다 힘들다 포기하고 싶다. 입밖에도 꺼내지마세요.
06/03/28 00:27
Adada님 학교마다 다른건 어쩔수 없는거죠;;; 그리고 위에 어떤분들이 고등학교 공부가 쉬운거다 이런말씀을 하시는데;;;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점수는 '절대 평가'이지만 대학을 가는거는 '상대평가'이니깐요... 서울대가 입학점수 기준상위 몇명 뽑는 거지 480점 이상은 다뽑는다 이거 아니지 않습니까... 남에게 이겨야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공부가 어렵다는 겁니다. 물론 그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것이 어렵다는거 압니다. 다만 인생에서 본격적으로 느껴보는 경쟁의벽이 고등학생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높기 때문입니다.
06/03/28 00:27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수능까지 2년반이나 남은 시점에서 포기라뇨? 지금부터 열심히 하시더라도 정말 충분합니다. 그리고 윗분들이 내신중요하다는 얘기하시는데, 저희때부터 내신반영비율이 높아졌다고들합니다. 하지만 내신에는 실반영율이라는게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지않습니다 논술이요? 논술은 대학에 지원을 한다음에의 얘기죠. 결국 아직도 수능이 당락을 결정한다는 겁니다. 수능등급이 딸리면 지원조차 못하게 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제가 1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정말 열심히 할겁니다.
06/03/28 00:29
지금보니 고등학교 공부는 뭐 -_-..
그까이꺼 쫌만 열심히 하시면 금세 금세 되요~ 포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공부하세요. 그게 진짜 제일 쉬운 길입니다.
06/03/28 00:30
그리고 고등학교의 공부, 특히 수능은 공부량과 성적의 비례관계가 정비례지만 아래로 볼록한 정비례 그래프입니다. 무슨뜻이냐면 하는대로 점수가 바로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노력하고 참으면서 실력을 쌓아가면 어느 순간 오르는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머리가 특출나지 않는 사람은 거의 그런 그래프를 따릅니다. 그리고 또하나, 몸을 공부할 수 있도록 맞추십시오. 그게 안되면 이길수 없습니다.
06/03/28 00:31
포기하세요. 라고 답변 달릴것 같나요?
대답은 무조건 하나입니다. 공부하세요.. 단 집에 수십억 돈 있다면야.. 인생을 즐기세요.
06/03/28 00:34
인생을 제대로 설계하고 공부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점수에 맞춰서 대학을 갑니다. 운좋게 점수가 아주 잘나와서 의대도 가능하다면? 의대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꿈이란거.. 그 나이때 정했다고 반드시 성인이 되어서도 같은 꿈을 꾸는 것이 아니니.. 가능한한 많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는 것에 목표를 두고 공부를 하세요. 그리고 고등학교 때 공부가 어려워서 포기하면, 사회 나와서 일하는 직장마다 힘들다고 포기하게 될 겁니다. 열심히 하세요.
06/03/28 00:40
저도 중학교때는 장학금도 받아볼정도로 잘했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와보니까 다르더군요
중학교때는 내신성적 벼락치기로 해도 잘보고 그랬는데 고등학교공부 특히 수능은 차근차근 꾸준히 공부를 해야합니다. 정말로 체력+노력의 싸움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절대 수업시간에 졸아서도, 아니 학교에서 졸아서는 안됩니다. 일찍 주무세요. 이제 새벽별 보고 저녁별 보면서 학교와 집 사이를 오가게 될텐데 학교에서의 생활이 잠에 찌들어 있고 제대로 수업시간에 집중 못하면 그날 하루는 망치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또 아침에 와서 자는 친구들이 있는데,, 수능은 아침부터 봅니다! 그점 명심하세요. 고3때 처음보는 3월모의고사도 수능점수랑 절대 이어지지 않습니다. 당연히 고1성적은 더더욱 아니죠 더군다나 498ㅡㅡ 이건 정말 외계인 점수입니다. 모의고사 계속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런점수 나오기 쉽지않으며 거의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냥 상관하지 마세요 어떤 말중에 이런말이 있습니다. "토끼는 상대를 보면서 달리나 거북이는 목표를 보면서 달린다" 한동욱최고v 님께서도 목표를 딱 세우시고 공부하시면 꼭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고3인 제가 이런말 하는것도 참 뭐하네요 ^^ 열심히 하시면 분명히 성적은 오릅니다. 다만 그 때가 언제인지 미지수이기때문에 노력하시는 것에 따라 다르고요. 아직 시간이 많으시니까 천천히 각 과목들 기본 개념들 충실히 쌓으시고 내신관리에 신경 쓰시면서 고등학교 생활하시면 꼭 잘되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230일정도 남았는데,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동욱님도 화이팅~!
06/03/28 00:45
저도 고1때,전문대도 못갈정도로 공부 못했습니다. 반에서 거의 25등만
했구요. 그래서 대학갈수있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했습니다. 그러다가 고3때 정신차려서,서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지방에서 알아주는 대학교 갔습니다. 그리고 수능치고 든 생각이, 고1때 열심히 했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지금 고1인데,포기하다뇨. 지금부터 시작입 니다. 늦지않았습니다. 저도 수학은 꽝이었는데, 고3때 죽어라고,하루에 수학문제집한권씩 풀었더니, 어느정도 되더군요.
06/03/28 00:48
전 대학교 4학년인데 꿈이 없습니다.
. 재미 없지만 현실적인 얘기를 해볼까요. 한국에서는 학벌이 꽤나 중요합니다. 비단 한국에서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학연-지연으로 이어지는 끈이 유독 튼튼하다고 하죠^^ 끼, 깡, 꾀, 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끈입니다. 지금은 꿈이 없다지만 언젠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생길 수도 있잖아요. 그때 아무것도 아닌 학벌 때문에 좌절하면 안되잖아요. 공부하세요.
06/03/28 00:53
전 지금 고1로만 돌아갈수 있으면 어떨가 생각하곤 합니다.
늦었다고 생갔할때가 가장빠른때 입니다. 다시 시작하십시요. 시작이 반입니다. 고1때 반에서 30등 하던놈이 고2땐 반장을 하더니 고3땐 전교회장하고, 수학경시대회 싹쓸고, 결국 고3땐 서울대 가던데요.. 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지금 다시 시작하십시요..
06/03/28 00:56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고2때까지 반에서 28등정도 했습니다.(저희반 인원이 32명이었죠.) 고2말...12월부터 3~4개월정도 죽어라고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어디가서 자랑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고2때 성적을 생각한다면 엄청나게 좋은곳에 온 셈이죠. 이제 고1이시라구요. 시간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이 남으신 겁니다. 기회가 굉장히 많죠. 느긋하게 열심히 하셔도 원하시는 대학 가실수도 있습니다. 벌써부터 포기할 생각을 하시다니요. 수능을 치고, 대학 원서를 내고, 합격자 발표가 난 그 순간까지도 포기하시면 안되는게 입시입니다.
06/03/28 01:08
전 고등학교 입학당시 반에서 11등 (반이 8개)이었는데, 내신 1등급 + 수능시험 전교1등이었습니다. 글쓰신 분은 공부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고민이 많으신데, 저는 아무 개념없이 그냥 순간순간 할만큼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벌써 포기하실 하등의 이유도 없어요. 그냥 차분히 맘 먹고 열심히 하세요.
06/03/28 01:16
학벌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늙어서 종이박스 줍고 다니려면 공부 안해도 됩니다. 그게 싫으면 지금부터라도 노력이란걸 좀 하세요.
06/03/28 01:27
저도 한때는 그랬었죠. 꿈도 없고 공부도 하기 싫었고 매일매일 학교가는 똑같은 일상이 싫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서부턴가 그런 제 자신을 돌아보니 엄청 후회가 되더군요. 여태까지 뭐하고 살았나...내가 뭘 할수 있을까? 저는 이것을 20대 초반에서야 깨달았습니다...님보다 훨씬 늦게 깨달았죠. 근데도 저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포기라는 말은 배추는 셀때나 쓰는 말이라네요... 나이 먹어가면서 더 확실히 알게 되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쉽게 출세할수 있는 방법은 공부입니다. 공부가 가장 쉽다고 하죠. 근데 그게 곰곰히 생각해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06/03/28 01:36
공부하는게 제일 좋긴 한데 지금 그 말이 와닿을까 싶습니다.
저나 다른 분들은 학창시절을 지나왔기에 할 수 있는 말일듯도 싶고요. 일단은 보험이라 셈치고 수능에 관계되는 과목중 적성에 맞는 과목 한두개는 책임있게 공부하시고 맘대로 해보세요. 다시 시작할 맘이 들때 밑천이 없으면 시도도 못하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06/03/28 02:13
딱히 꿈이 있어서 공부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런지 궁금하네요.. 설령 꿈이 없더라도 공부 포기하지 마세요.. 공부는 때를 놓쳐서 하면 더 힘들어 집니다.. 학생때가 공부하기에 젤 좋은 시간이니깐 포기하지마세요..
06/03/28 02:23
꿈 없으시면은요 고졸 이후 9급 공무원 혹은 고졸 이후 대기업 생산직 추천합니다 9급 의외로 안전하고 괜찮고 수학도 없습니다 고졸 이후 대기업 생산직 의외로 연봉 많습니다 고등학교 내신 기록에 성실함만 드러나게 관리하세요
06/03/28 02:25
그리고 언제부터 수능이 노력이 필요한 과목이 되었나요;; 세월이 많이 변하긴 변했네요 제가 01학번인 때 이때만 해도 내신은 노력 수능은 머리라는 얘기 많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하네요;
06/03/28 02:26
그리고 여기 성적 올랐다고 자랑하시는 분들 계시지만 분명히 성적 내려간 분들 많이 침묵하고 계실 겁니다 잘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요즘 대학은 학벌 불문하고 의치한약교 말고는 가서 4-5년씩 돈 내고 다닐 이유 없는 곳 많습니다 (취업 보장을 안 해주므로)
06/03/28 06:55
아직 나이가 어리신 분인데 9급공무원이나 대기업생산직을 추천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더 발전할수 있는 기회가 무궁무진하게 남은 분이신데요.. 그리고 02학번으로 01수능도 풀어본 제 입장으로는 수능을 머리로 푸는 시대는 98시대쯤에나 그랬고 그 이후에는 대부분 머리보다는 보다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으로 잘 치를수 있게 바뀌었다고 생각이 되네요..초창기의 수능은 정말 문제가 죽음이었죠.. 물론 대학이 100% 취업보장을 해주지는 않지만 최소한 고졸인 사람보다는 취업보장을 해주는 편이죠.. 생산직으로 나갈게 아닌이상 말입니다.. 고민상담을 하는분에게 최대한 좋은 쪽으로 방향을 설정하시도록 잠님에게 태클아닌태클을 걸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
06/03/28 09:35
제 생각을 말씀드리죠... 대학은 고등학교 1,2학년때 얼마나 열심히 하냐에 따라 결정됩니다...그리고 3학년때는 다들 열심히 하기때문에 한눈만 안팔고 남들하는것 만큼만 하면 좋은 대학 갈 수 있습니다. 1,2학년 놓치시면 후회할껍니다.. 중학교 실력 아무 소용없습니다.. 고등학교 공부량이 중학교에 비할바 아닙니다... 2년 빡시게 하고 1년 한눈팔지 않고 하면 됩니다... 2년 정말 열심히 해야합니다..(기본기 다지는 시간이므로)
06/03/28 17:52
저랑 나이동갑이신데 3월본모의고사는 중학교때라 저는 그냥 대충봐서
거의 하위권이었는데..지금 모의고사 못보셨다고 이러시는거같은데 솔직히 말해서 꼴볼견같습니다
06/03/28 17:55
그래서 모의고사 중학교때거라고해도 약간은 충격먹어서
지금은 국영수위주로 공부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꿈을가지시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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