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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5 00:19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이렇게 해서 수학성적을 올렸거든요.
야자시간에 그날 배운거 복습하고 한시간분량의 예습[그날 배운 부분 교과서문제풀어보고 보충교재 풀어보고 개인문제집 풀어본다음 교과서로 내일 배울거 예습] 교과서는 연습문제만 보고 수학문제집은 학교보충교재[디엠]+개인적으로 푸는[개념원리]것만 봅니다. 그리고 무조건 풀고 또 풀고 계속 풀고.. 개인적으로 문제 아래에 풀이방법을 적어놓으면 눈이 저절로 거기로 가버려서 연습장에 문제풀고 문제집에는 답만 체크하는게 좋더군요. 푼문제 또 풀때 종종 이걸 내가 어떻게 풀었지..라는 문제가 나옵니다;;;;;;;안풀려도 해설지보지말고 혼자서 끝까지 풀어보는게 좋아요[그런면에서 개념원리 따로 해설집 안사고 뒤에 3,4장짜리 답만 기록되어있는거 잘라서 보는게 훨 편합니다.] 안풀리는것은 포스트잇으로 표시해놓고 그날 복습하기전에 한번씩 풀어보기; 풀릴때까지...........-_-............... 사람마다 공부방법은 다 다르니 이방법 저방법 써보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 찾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06/03/15 00:21
제 생각엔 수학을 못하시면 교과서 봐도 잘 모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교과서의 특징은 열려있는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과 비교적 증명과정이 상세히 나와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려진 부분을 기존의 지식을 가지고 유추하려면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상태에서 봐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차라리 풍산자나 기본정석 같은 걸 보시는 게 낫죠. 수능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수학, 물리교과서 펼쳐놓고 수식 유도 했던 인간은 전교에 저밖에 없었습니다-_-
06/03/15 00:37
교과서든 어떤 문제집이든 관계없습니다.
한권에 있는 모든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됩니다. 단, 공책에 모든 풀이과정을 직접 쓰세요. 어렵거나 모르는 문제는 표시해 두고, 답지를 참조한 뒤에 이해할 때까지 다시 공책에 써보시구요 ... 물론 끈기가 필요하겠지만, 무슨 일이든 그건 마찬가지니까요 ㅡ 수학이든 국어든 영어든, 그렇게 뾰족한 요령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하고 차근차근히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이죠
06/03/15 09:27
제가 중고등학교때 가장 좋아했던 과목이 수학입니다.
수학공부를 할때 가장 중요한건 원리이해입니다. 무턱대고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원리이해를 한후 많은 문제를 풀어본다면 금상첨화죠. 예를 들어 저는 어떤 공식이 나오면 무조건 공식을 외우는게 아니라 그 공식이 도출되는 과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그럼 공식이 생각안나서 문제를 못푸는 경우는 거의 없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어떤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수학에 재미를 붙이고 접근한다면 성적 올리기 수월하실뿐만 아니라 재미도 있을겁니다. 수학, 알고보면 재미난 과목입니다^^
06/03/15 11:48
교과서를 보라는건 수학의 기본원리를 이해하라는것이지 교과서가 만능이다.. 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기본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것이라면 뭐든지 상관없습니다. 정석이든 개념원리든.... 중요한것은 문제 푸는데에 그치지 않고 얼마나 기본 원리를 잘 이해하고, 체화하느냐 입니다. (이해만 하는것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도록 체화시키는것이 더 중요) 최근에는 인터넷강의가 많이 발달되어있으니 잘 활용해보세요~ (www.teachme.co.kr 티치미 사이트.. 매우 좋습니다. 강의도 무료예요.)
06/03/15 17:31
수학~~~
잘만 하면 정말 재미있는 과목입니다. 저는 공부안되거나 마음이 안잡힐때는 수학문제집만 풀었습니다. 재미있더라구요 ^^; 일단 수학공부를 잘하려면 수학과 친해져야 합니다. 친해지다보면 자연히 수학공부가 즐거워지고 성적도 따라 오르게 되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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