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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3 22:57
조지오웰의 동물농장..
사회주의 비판으로서 최고의 서적...이거보다 잘쓴 책 없습니다.. 페이지 150페이지 정도.. 출판사 민음사껄로 꼭 사세여.. 다른 출판사 사시면 1840인가 그거하고 합본으로 팔고요.. 민음사 출판사책 사면 뒤에 작품 해설도 있어요...
06/03/13 23:15
난언제나.. 님
좀 투정같아 보이는 군요. 좋은 책을 읽는데 수준과 느낀점이 많은 걸 골라달라는 건 다분히 어리광입니다. 제 생각엔 좀 어렵더라도 자신의 고민과 닿아 있는 책을 찾아서 읽은 후에, 책에서 주는 교훈을 자신의 상황 혹은 경험에 대입하여 써 내려가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독후감이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그런 뜻에서 줄거리를 쓰지 말라고 하신 거라 생각됩니다. 조개줍는 아이들. 호밀밭의 파수꾼. 스퀴시드펌킨(한글 제목이 기억이 안납니다.-_-;;) 등이 비교적 쉽고 또 학생들이 읽기 좋은 소설입니다. 혹은 새의 눈물.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의 소설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학교 도서실이나 도서관에서 먼지 맞고 있는 명작들을 읽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좁은 문, 레미제라블, 25시, 전쟁과 평화,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쉽지 않지만 참 좋은 명작들입니다.
06/03/13 23:53
분명 읽어봤을리라 생각 되지만 꼭 한번 읽어보셔야 하는 책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느낀점으로 책 뒤 해설만 베껴도 2장은 넘을듯 아마 고1 수준에서 2장 정도 느낀다면 상당히 독서수준이 뛰어나신편일듯
06/03/13 23:53
파리대왕은 어떨까 싶네요. 앏고, 초심자가 내용과 주제 파악하기 쉽고, 그러면서 가볍지 않은 책.
이문열씨의 '사람의 아들'도 괜찮은 것 같네요.
06/03/14 00:42
그냥..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독서감상문 많지 않나요? 평가가 목적이라면 "다른사람이 생각한 독서감상을 약간 참조" 하는것도 현실적으로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데요
06/03/14 02:41
은희경 작가님이 쓰신 책으로, 문학동네에서 출판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니컬한 느낌이 나는 어린아이의 건조한 세상보기가 서늘하면서도 새로운 그런 작품이었죠. 나름 매니아층 까지 생겼던.. 그러네요. 생각해 보니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한국 소설이 일종의 신드롬도 일으키곤 했었습니다. ㅡ.ㅡ;; 고등학교 때 주로 여학생들이 많이 읽었습니다만, 남학생들도 읽어본 친구들은 꽤나 진지하게 좋아했었습니다.
06/03/14 11:21
앵무새 죽이기...
또는 호밀밭의 파수꾼... 저도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배운 책인데... 느끼는점 정말 많고, 글쓰기에도 정말 편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06/03/14 16:31
"연금술사"를 추천 합니다.
짧고 쉽고, 느낄만한 부분도 많습니다. 책 읽으시면서, 그때 그때 생각나는 느낌을 적어 놓으셨다가 다 읽고 내용을 이어 보면 쓰기 편하실 겁니다. 주인공이나 작가에게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써도 좋구요. 비평문이 아니고 감상문이니 편하게 생각하시길. 잘 쓰세요..
06/03/14 18:15
//항즐이님....
새의 선물인데요.... 그리고 읽고 나면, 봉인되어 있던 바라보는 나가 내 안에 생긴다는 단점도 있고... 세상을 단순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 한테는 비추인 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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