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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27 21:51:11
Name Fim
Subject 군 게임단이 부활할수 있을까요?
지금 공군ACE가 해체 됐다는 소식이 들려서 너무 아쉽네요.

선수들이 제대하자마자 은퇴수순 밟는 케이스가 너무 많은게 아쉽긴 했어도


공군의 홍보 효과도 크고 상당히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차기 정권이 E스포츠 후원을 팍팍해준다면

공군이 부활할수 있을까요? 공군 아니면 해군이나 육군 게임단이라도.....

개인적으로 30대 프로게이머 김택용/송병구를 정말로 보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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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DDiVe
12/11/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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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거라고 봅니다...
12/11/27 21:54
수정 아이콘
이미 목적을 잃어버린 취지로 판명났죠...
12/11/27 21:54
수정 아이콘
군은 변화할거라 생각합니다. 그중하나가 게임단과 같은 군입대연령대사람들의 직종연결성(?)을 최대한 봐주려고 할거구요.
단지 그게.....그리 빨리오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12/11/27 22:02
수정 아이콘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게 실패해서 없앤걸 다시 만드는거죠...
저도 언젠가는 다시 만들었으면 좋겠지만 빠른 시일안에 다시 생길것 같지는 않아요
개망이
12/11/27 22:08
수정 아이콘
힘들 것 같습니다.
어차피 공군이 부활해봤자 선수들은 군문제 해결 수단으로 들어가고 나와서 은퇴하거나 직종변경하거나 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유지할 명분 자체가 없죠.
12/11/27 22:09
수정 아이콘
일단 요즘 게임을 아주 부정적으로 보는 언론 때문에라도 이 분위기가 반전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결론으로는 본래의 취지인 선수 생명 연장이란 부분에서 도통 가능성이 안 보이는 것도 크다고 생각하네요.
광개토태왕
12/11/27 22:50
수정 아이콘
몇년간 당장은 힘들거 같습니다.
아닐꺼라고 생각은 하고 싶지만 현실을 바라보니 어쩔 수 없네요...
12/11/27 23:08
수정 아이콘
힘들죠.

선배 게이머들이 나와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계속 유지가 되는데 전역하면 거의다 은퇴했으니까요.
티파남편
12/11/2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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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홍보지 전성기 다 지난 게이머들 와서 아주 가끔 승리하고 꼴지의 아이콘으로 밖에기억에 남지 않네요 안생길거 같아요
sprezzatura
12/11/27 23:31
수정 아이콘
스타1만큼의 전국구 인기게임과 임요환만큼의 전국구 스타가 다시 등장하지 않는 이상 힘들 것 같습니다.
멀면 벙커링
12/11/28 00:30
수정 아이콘
사실...조작범 하나 나오고도 더 오래 버틴 게 용한거죠.

전역한 선수들 대부분이 전역하자마자 게이머 생활을 연장하기 보다는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공군입장에선 뒷통수 맞은 격인데 부활하려면 이스포츠 자체가 전성기시절보다 더 활성화 되고 임요환 이상가는 전국구스타가 탄생해야죠.
구국의영웅오세훈
12/11/28 12:12
수정 아이콘
이정희가 대통령 될 확률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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