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9/11 02:42:17
Name Fim
Subject 올해 강남스타일 신드롬 vs 작년 나가수 임재범 신드롬
뭐가 더 임팩트가 클까요?

물론 국내에 한정해서요.

작년 임재범 신드롬은 정말 대단하긴 했는데 살짝 기간이 짧았다는 느낌이고. .

강남스타일은 세계구급 신드롬 이긴 하지만,

국내에선 그정도 까지는아닌거 같네요(그래도 초대박이긴 하지만)

결과
1. 2011 임재범이 더 크다 
 
 18.95%(18)
2. 2012 강남스타일이 더 크다 
 
 81.05%(77)
* 총 참여자수 : 95 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11 02:46
수정 아이콘
압도적으로 싸이 아닌가요?
전 임재범이 그렇게 이슈 됬다고 생각도 안하구요 싸이 강남스타일은 대부분 다 아시지만
지나가다...
12/09/11 02:47
수정 아이콘
임재범은 신드롬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12/09/11 02:50
수정 아이콘
이건 압도적이라고 보는데...
냉면과열무
12/09/11 02:54
수정 아이콘
강남스타일은 국내 한정으로만 볼 수 없지 않나요..? 해외의 엄청난 반응으로 인해 불타오르고 있는게 국내 반응인데..
tannenbaum
12/09/11 03:25
수정 아이콘
팬심 담아 임재범 한표요
제 주위 한정 강남스타일이란 노래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라....
그분들이 그래도 소녀시대는 아시더군요 팀장님이 'boys'를 흥얼거리실때의 충격이란
12/09/11 03:31
수정 아이콘
임재범은 '임재범'이라는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져서 엄청난 화제였지만

지금 싸이는' 강남스타일'에 초점에 맞춰져있죠
12/09/11 04:48
수정 아이콘
나가수를 전혀 보지 않았던 저한테는 임재범은 그냥 이름만 몇번 들은 정도..
사실 어떤 노래를 부른지도 잘 모릅니다. 관심가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본 고해 정도를 제외하면 아예 몰라요
하지만 강남스타일은.. 분명히 싫어하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완전 익숙해져버렸네요..
12/09/11 04:53
수정 아이콘
이건 밸붕인데요;;
임재범이 나가수온다는게 이슈가 되긴했지만 뭐 신드롬까진아니고

그나마 여러분부를때 흥하긴했는데 그 효과가 그날당일+길게 처줘서 일주일??? 정도밖에......
Hook간다
12/09/11 06:13
수정 아이콘
싸이죠
구밀복검
12/09/11 06:17
수정 아이콘
비교 불가죠. 티라노의 발톱 vs 쥬라기 공원.
sad_tears
12/09/11 06:25
수정 아이콘
우리가 해외에 관한 모든 정보가 폐쇄된 환경에 살고있다면 임재범의 포스가 넘사벽이죠
강남스탈은 국내에만 있었다면 디오씨나 일반 싸이류 유행가 정도에서 조금 상향된 정도, 롤리폴리도 못 잡았을거라고 봅니다

반면, 임재범 내가만약. 티비에서 노래 보다가 눈물 난 적이 있었을까요. 방송 그 이상의 감동이 전해졌죠.

하지만 우린 지금 절대로 국내에서의 단순비교를 할 수 없습니다.

에쵸티 이후로 5만명을 동원 시킨 싸이에 열광하는건 음악성 때문만이 아닙니다.
10년전을 기억하나요. 축구 명가 이태리 포르투갈,스페인.독일과 맞붙었던 대표팀. 그들은 우리에게 축구이해도가 아닌 가슴을 움직였죠. 애국심이라는 단어로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지금 열광하는 건 원걸이나 소시가 이루지 못한 그 대단한 양키음악의 꽃, 수십년을 동경해오고 수준 높은 서구 문화라고 치켜세우던 빌보드에 당당히1등을 하고 1억뷰를 넘고 저스틴 비버 소속사와 계약을 하고 엠티비에서 한국어를 말하고
단순 재미가 아닌 애국심으로 가슴을 자극시키고 있죠.

이젠 지나버린 기억, 그리고 다양한 아류가 동반된 지난 날의 감동과과 살아있는 애국심.

망각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년도 훨씬 넘은 추억과 단순비교 시키기엔 감정이입부터 객관화 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가난한쉐리
12/09/11 07:43
수정 아이콘
국내로 따져도 임재범 영향력은 그닥이였죠...

허나 싸이 열풍은 진짜 대박이죠...

임재범의 내가 만약을 불렀던 사실을 1년전 유치원생은 기억이나 할까요??? 저 아저씨 누구야 라고 할껄요...
12/09/11 07:45
수정 아이콘
이건 싸이죠.
Go_TheMarine
12/09/11 08:14
수정 아이콘
임재범씨가 나가수 나온게 그정도로 이슈였나요?
흠...
꿀호떡a
12/09/11 08:48
수정 아이콘
저만 해도 임재범씨에 별 관심이 없던 터라....
12/09/11 08:48
수정 아이콘
연령대 따라 다르죠. 제 연령 위에 사람들은 싸이가 대박이 났다매? 정도 수준이고 반대로 임재범 경우는 작년에 50대 이상엔 정말 열풍였죠.. 한번도 콘서트 안가본 장모가 표구해달라고 하는 수준였으니.... 30대 이하는 뭐 당연히 싸이 >>> 11임재범이고.
12/09/11 08:52
수정 아이콘
국내한정은 임재범요 [m]
싸구려신사
12/09/11 09:04
수정 아이콘
임재범신드롬은 뭐죠?
고마아주라
12/09/11 09:13
수정 아이콘
임재범이 신드롬이었나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스타일인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그 경연을 생방으로 보면서도 임재범 노래 별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m]
위원장
12/09/11 09:24
수정 아이콘
국내라면 임재범이라고 봅니다.
12/09/11 09:29
수정 아이콘
유튭이나 해외 반응을 제외하고 제 주위만 보면 저는 강남스탈이
그렇게 인기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베인링
12/09/11 09:34
수정 아이콘
밸붕!.. 임재범은 약간 과포장이.. 저같은경우는 관심조차..
달리자달리자
12/09/11 09:44
수정 아이콘
밸런스 붕괴인거 같네요. 지금 강남스타일은 예전 텔미급인데.
12/09/11 10:09
수정 아이콘
sad_tears님 말씀대로 비교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강남스타일이 이렇게 이슈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예상치 못한 해외의 반응이라는 생각이 들고요(물론 애국심과도 관련이 깊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외의 반응을 무시하고 국내의 반응만으로!" 판단하자니, 이미 해외반응의 여파가 역수입된 국내 반응을 고려해야 하니까, "과연 국내반응만을 본건인가?" 라는 점이 의문시 되구요.

"만약에 강남스타일이 해외에서 전혀 반응이 없었다면??" 이라는 가정을 한다면, 임재범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이 역시 주관적인 판단이구요... 또한 이렇게 가정하는게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 느낌엔, 해외반응에 따른 국내반응까지 임팩트로 쳐준다면 강남스타일이 여파가 더 큰 것 같네요.
12/09/11 10:19
수정 아이콘
국내한정은 임재범이죠.. 해외에서 흥행하고 유투브 조회수 1억 돌파하면서 해외언론에 뜨니까 오히려 국내에서도 뜨거워진 감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호응을 못받았다면 그렇게 떴을까 싶네요... 당시 작년에 너를 위해 라던지 여러분 같은건 뭐 난리였지 않나요. 가요 관심도 없던 부모님이 콘서트 티켓 구해달라고 조르셨을 정도니.
홀리구이
12/09/11 10:22
수정 아이콘
나는 가수다 vs 강남스타일
이정도 되야 밸런스 맞을것같아요.
12/09/11 10:28
수정 아이콘
밸붕이죠.
많은분들이 해외에서 떠서 국내에서 더 인기몰이를 했다고 하시는데
이미 유투브에서 뜨기전부터 국내에서 인기도 어마어마했습니다.
그게 해외진출을 하면서 그냥 빵! 하고 터져버린거죠.

임재범의 경우 임팩트는 있었지만 그 뿐이였어요.
신드롬...이라고 하기엔 한순간 임팩트가 컸을뿐이라고 봅니다.
12/09/11 10:3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강남스타일이 더 대단했다고 생각하지만
나가수에서 딱 한 번 부르고 10년 전 노래가 가요프로그램 2위까지 올라갈 정도였으니 임재범도 엄청났죠.
12/09/11 10:41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밸붕이죠
유독 임재범 신격화시켰던 여기에서마저 임재범 늙더니 맛갔다고 실망한 사람도 많았는데요
임재범은 그냥 깔짝 빤짝한거죠 [m]
12/09/11 11:00
수정 아이콘
싸이 해외버프제외하면 동급이라고 봅니다. [m]
최강라이온즈
12/09/11 12:19
수정 아이콘
전 임재범이요. 방송 나올때 실시간으로 같이 보면서 채팅한 사람도 많고 다음 주 노래까지 임재범 이야기 수도없이 했었는데
싸이는 신곡 나왔대~ 이러고 나오자마자 10명이서 같이 들었을때도 그냥 별 감흥도 없었고 노래에 대해서는
해외에서 몇등 했다고 이야기 나오기 전까지는 이야기해본 적도 없네요.
12/09/11 12:23
수정 아이콘
임재범 아닌가요?-_-
해외 제외한다는 전제라면서요.

싸이 강남스타일은 몰라도 임재범 여러분은 주위 어르신들도 많이 알던데...
노래도 친숙해서 그런지..
밸붕이라는건 좀 이해가 안가네요;;
글쎄요 적어도 제 주변(부모님, 직장 상사, 거래처 관계자 등) 어른들과 얘기해도 강남스타일 모르시는분들 꽤됩니다.
임재범 얼굴은 몰라도 임재범의 '여러분'은 다 알고요. 정말 잘불렀다며..
12/09/11 13:15
수정 아이콘
국내 한정 단기 임팩트라면 임재범에 한표요, 음식점에서 밥 안 먹고 모두 티비만 보는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2968 19대 국회의원 이름 몇분이나 알고계세요? [10] Fim2780 13/03/22 2780
161976 내일도 핸드폰 개통취소가 되나요? [2] Fim2355 13/03/08 2355
161677 염력 vs 순간이동 vs 분신술 갖고 싶은 초능력은? [48] Fim2802 13/03/04 2802
160770 반민주 비새누리계층은 어디일까요? [6] Fim1713 13/02/19 1713
158724 pgr 반새누리 유저분들께 질문 [17] Fim1748 13/01/24 1748
157830 PGR21 활동 얼마나 하셨습니까? [51] Fim1686 13/01/15 1686
157374 김문수 도지사가 어떤 측면에서 유능하단 소릴 듣죠? [1] Fim1732 13/01/10 1732
155006 이번 선거에서 피선거권의 범위는 얼마나인가요? [5] Fim1771 12/12/17 1771
154862 우리나라 정당들은 왜 수명이 짧을까요? [7] Fim2167 12/12/15 2167
154048 반기문 사무총장도 이번에 투표를 할까요? Fim1424 12/12/06 1424
153319 군 게임단이 부활할수 있을까요? [12] Fim1602 12/11/27 1602
151933 e스포츠에서 임요환 다음의 인지도를 가진사람이 누굴까요. [26] Fim2447 12/11/12 2447
151916 군단의 심장에서 군단숙주 디자인 변경 가능성 있을까요? [10] Fim1640 12/11/12 1640
151418 닌텐도 DS가 박살났는데요. AS질문입니다 [1] Fim1633 12/11/06 1633
149134 콩댄스 영상에 출연했던 선수들이 누구누구 있나요? Fim1174 12/10/13 1174
148626 경기 중단 요청은 왜 "PPP"일까요? [2] Fim3198 12/10/09 3198
147689 정전록 이후로 우세승 판정이 나온 경기는 뭐뭐가 있나요? Fim1698 12/09/29 1698
147307 포켓몬스터도 E스포츠화 하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11] Fim2452 12/09/24 2452
147011 현상황에서 e스포츠판에 가장 좋을 만한 일이 뭘까요 [11] Fim1736 12/09/22 1736
146830 폭행사건나면 합의금 얼마나나오나요? [2] Fim1596 12/09/20 1596
146209 스타2 "스타크래프트 레전드"업적 받은 선수들 누구누구 있죠? [2] Fim2212 12/09/14 2212
145994 아레나 MSL 결승 당시 상무님이 정말 멘붕하셨을까요? [3] Fim2969 12/09/12 2969
145899 올해 강남스타일 신드롬 vs 작년 나가수 임재범 신드롬 [35] Fim2589 12/09/11 258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