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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8 22:04
공부할 땐 항상 부모님을 생각해라.....-_-
이말을 잘 새기고 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전 이과라서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을 해드리기 어렵네요.
06/02/08 22:16
저도 이과라서 ㅡ,.ㅡ;;
다만 수리나형은 잘모르겠는데 공통수학 깊게 봐놓으면 수리가형은 정말 편리하죠. 시간 쫌 괜찮으시고 수리 만점이 목표시라면 공통수학 정석 돌리는것도 좋다고 생각하구요 아니라면 개념정도만..다만 삼각함수 인수분해 함수 이차방정식쪽은 쫌 자세히..
06/02/08 22:16
저도 재수는 안해봤고 재수생 과외는 해봤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가를 인식하는 겁니다. 그 다음이 방법론적인 부분인데요... 재수생의 가장 위험한 시기는 9월입니다. 현역들이 재수생들을 뛰어넘는 시기가 9월이거든요. 여름방학때 현역들은 실력이 붙으면서 점수가 확 올라가는데 비해서 재수생들은 현상 유지하면 잘하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거든요. 3월이 되기전까지 암기과목의 정리를 해두시고 3월 넘어가면서 영어와 국어를 중점적으로, 고1이 되었다는 기분으로 다시 하고 5월부터 여름이 되기 전까지 수학으로 옮겨가시는게 좋습니다. 뭐 자세한 공부법은 너무 길므로 패스... 원하시면 쪽지주세요.
06/02/08 23:52
저랑 굉장히 비슷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작년에 대학교에 들어갔었는데, 재작년 사설 모의고사의 경우 언수외 232 정도 나왔으나 교육청 모의고사의 경우 221 또는 222 정도 나왔었거든요. (사탐은 글쓴 분과 비슷하게 2, 3등급 혼합) 하지만 수능때 언수외 전부 3등급이 나왔죠. 뭐 셋 다 3등급 초반이긴 했지만 정말 좌절 많이 하고 눈물까지 나더군요. 의지박약 상태가 계속 된데다가 홍대 붙어서 홍대 갔습니다만..
워낙 내가 원했던 학교랑은 갭이 있고, 업친데 덮친 격이라고 전공조차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공부 방식이더군요. 소위 말하는 아싸가 되었습니다-_-; 물론 지금은 당장 학교 네임벨류가 중요하고 실제로도 문과는 학교 네임벨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만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과를 가세요. 그렇지 않으면 대학 다니기 정말 힘듭니다. 전 자신감부족으로 시도하지 못했습니다만 재수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06/02/09 00:05
커리큘럼 개념 잡고 유형잡고 실전문제 풀고 하면 됩니다. ㅡㅡ;;
명언이고 뭐고 간에 명언 되새길 시간에 닥치고 공부하면 됩니다. 공통수학은 일단 한번 가볍게 기본 공식과 개념의 뼈대 정도만 잡으시면 되지만 개인적으로 10-나 부분은 제대로 빠삭하게 공부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종합반을 다닌다면 부족한 부분 인강으로 메꾸시고 독학을 하신다면 맘이 맞고 또한 무엇보다 열의있는 친구들과 스터디 조직해서 하심이 좋습니다. 그리고 독학할 꺼면 과목별로 선생하나 잡고 인강커리 타시면서 철저히 복습하고 연습하면 됩니다. 스터디 할 때 사람의 요건은 3가지로 보세요. 열의가 있는지 자신의 약점을 아는지 자신의 약점을 고치려고 하는지. 그리고 성적도 비슷해야 하고요. 여튼 이정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06/02/09 03:35
학원 문제집은 무조건 전날 예습합니다. 복습은 어려웠던 과목 위주로 10분 정도 간단하게 훑으시고요. 3월 초에 나오는 EBS문제집은 전부 삽니다. 학원 교재와 EBS말고 1학기 때 살 문제집은 없습니다. 7월 초에 10주 완성이 나오니 그 전에 EBS와 학원교재를 싸그리 다 풉니다. 8월부터 2학기 모의고사 문제집을 하는데 복습은 됐고 예습은 자습시간에 1회씩 풉니다. 200제와 파이널, 최종 모의고사 3회까지 모두 사셔서 다 푸시길 바랍니다. 하루도 안 빠지고 학원에서 10시까지 자습해도 이거 다 풀기 쉽지 않습니다. 다른 문제집은 손도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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