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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8 20:18
저도 고양이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아직 여건이 안되서 키우진 못하고 있습니다.
털 길이는 종에 따라 장모종과 단모종이 있습니다. 터랑이 오드아이가 나오는데 대부분 난청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키우는데는 큰 지장 없을겁니다. 가격이나 분양은 관련 동호회 사이트에서 알아보세요. 네이버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http://cafe.naver.com/ilovecat.cafe 싸이월드 괴수 고양이 http://club.cyworld.nate.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0101748# 디씨인사이드 야옹갤 http://kr.dcinside9.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cat 다음 6시 내고양이 http://cafe.daum.net/catbay 다음 냥이네 http://cafe.daum.net/kitten ----------------------------------------------------------------- 애완동물 키우시기 전에 확실히 알아보고 여건이 되는지 체크해야할 겁니다. 고양이는 털이 굉장히 많이 날리거든요. 특히나 장모종은 개하고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또 고양이 특성상 벽지나 가죽같은걸 발톱으로 잘 긁기도 합니다. 발정때 밤새 심하게 울거나 아무곳에나 용변하기도 하구요. 확실히 가족들이 이해해줄수 있는지 알아야 할 겁니다.
06/02/08 22:08
1. 깎아서 그렇다기 보다는 원래 단모종일 것입니다. 고양이는 개에 비하면 훨씬 심하게 털이 빠집니다. 단모종이라도.. 옷에 달라붙는건 기본이요.. 밥먹을때도 털좀 씹게 될겁니다. -_-;;
2. 오드아이 터앙은 청각장애가 있을 수 있는데..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일반 냥이들과 별 차이 없습니다. 3. 고양이 커뮤니티 분양 게시판을 통해서 분양 받으시던가 하세요. 특별히 품종 따지지 말고 기르세요.. 일반 도둑고양이(길냥이)도 충분히 귀엽습니다. ^^ 품종 있는 냥이라고 해도.. 터앙이나 페르샨 기르시는 분들 많은데.. 대부분 믹스된 겁니다. 순종은 보기 힘들지요. 4. 솔직히 가격은 상관없고요..맘에드는 건강한놈으로 키우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사료,간식,화장실,모래,이동장 등을 갖추어야 합니다. 화장실에 모래 깔아놓으면 알아서 거기다가 일 봅니다.;; 모래 자주 갈아줘야 하구요. 목줄은 필요 없습니다. 고양이는 산책을 안합니다. 오히려 집밖에 나가면 무서워 합니다. 자신의 영역 안에서만 생활하거든요. (가출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개보다 좀더 키우기가 까다롭다고 할까요.. 털이 날리고 똥냄새는 지독하며.. 벽지 뜯어놓기도 하고. 개 같은 복종심도 없지요.. 도무지 말을 안듣는다는.. -_-;; 꼭 가족들의 동의를 먼저 구한 다음에 기르세요. # 중성화 수술은 꼭 해주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발정나서 미친듯이 울어대거든요... -_-;; 아파트라면 신고 들어올겁니다.
06/02/08 22:36
1.털이 길면 그만큼 날립니다. 아침마다 세수하면 수건에 붙어있는 고양이털이 입술에 달라붙습니다. 기분 그리 좋지는 않죠. 가끔 제 콧속에서 냥이털이 발견됩니다. 전 키우다 보니 고양이털에 알러지가 생겨서 천식이 생길 정도가 되서.. 가까운분께 맡기게 됫습니다. 혼자사는 분이 아니라면 같이 사시는 분들께 충분한 동의와 양해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고양이는 개들에 비해서 버려지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2. 터키쉬 앙고라 오드아이는 50%에서 청력이 없고 양안이 다 푸른색이면 90%에서 청력이 없습니다. 냥이가 없어질 경우 불러서 찾을수 없다는 약점이 있습니다만.. 도시에서 키울 경우 냥이가 스트레스를 좀 덜 받는것 같습니다. 장점이라면 장점일수도.. 3. 일반적으로 개인분양이 많은 편이구, 희귀종(비싼넘) 들은 개인 사업자들이 있습니다만.. 30만원 이하의 대부분의 냥이들은 서울 외각의 농장 같은데서나 드물게 있을겁니다. 개에 비해 가격이 싸서 이윤 남기기 힘들고, 키우지 못하게 되었을때 애프터 서비스가 업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감하기 때문입니다. 개에 비해 장점은 덜 앵긴다는..사람의 손길을 덜 필요로 합니다. 그래도 장시간 집을 비우면 점 짜증냅니다. 개같으면 짜증은 안내는데....이런 냥이가 맘이 좀 편한 면이 있습니다. 솔직해서요. 전에 3일 집 비웟더니 침대 한가운데에 똥을 싸놧더군요 =.= 개보다 또 좋은점은 똥오줌은 기가 막히게 가린다는 겁니다. 화장실 세팅만 해놓으면 걸레로 똥닦을일은 거의 없습니다. 개보다 안좋은 결정적인 점은 개보다 알러지와 털빠짐이 흔하다는점과 개보다 지능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06/02/08 23:59
헉 그렇군요 ㅠㅁ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고양이를 너무 쉽게 본 거 같아요 ㅜㅜ 그래도 독립심 강하고 혼자서도 잘 크는 고양이가 좋았는데
06/02/09 17:17
가족이 있으시다면....비추천입니다;; 자취할때 고양이를 키워봤었던 경험에 의하면 주변에 소음피해를 끼치지 않고(중성화수술 했습니다.) 애교잘 부리고 집에 돌아오면 반겨주는 귀여운 놈이었습니다만... 집에 난무하는털, 모래에서 나는 X냄새, 목욕시킬때의 그 공포;;; 등등으로 인하여 결국 재분양하고 말았던 기억이 나네요^^ (특히 친구와 둘이서 처음 고양이 목욕시킬때... 신발을 안신키고 목욕을 시키다가 비명소리, 온몸에 할퀸자국등 부끄럽지만 정말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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