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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5 10:59
부모님 뭐하시냐, 여자친구 있냐,어디사냐, 북한 핵도발에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북한은 적인가
군대가고싶냐, 건강하냐 요정도 물어본듯요. 준비하실거 없고요 정상적인 대답하시면 됩니다.
12/06/25 11:38
제가 전대 대표병사로 있을 때 직접 주임원사님과 함께 면접을 봤습니다. 원주에서 봤구요.
지원동기, 포부, 주적은 누구인가 이거 딱 3개만 준비해가시구요. 애초에 그냥 얼버무리든 엉을 까든 정상적으로 한국어를 구사하는 능력만 있으면 전부 합격점을 주게 되어있습니다. 벌써 4~5년 전이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4개 정도의 항목이 있었던 거 같고 합쳐서 몇 점 이하(혹은 과락제도)면 탈락인데 탈락점수를 주는 사람은 애초에 정해져있습니다. 2~3명 정도 탈락을 시켰는데 고등학교 때 지각이 100번이 넘어가는 사람, 결석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 이렇게 문제있는 사람들을 탈락시킵니다. 그 외의 인원에게 탈락점수를 줄 경우 절차도 까다롭고 써야되는 서류도 있어서 그냥 나머지는 전부 합격시킵니다.
12/06/27 15:28
제가 지난달에 면접 봤는데요, 진짜 별거 안 물어봤습니다. 심지어 제가 영문과인데 영문과를 왜 갔는지도 물어보더라구요.
주적이나, 역사적인 사건에 대해서 혹은 애국가에 대해서도 안물어봤습니다. 상식에 대해선 하나도 안 물어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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