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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0 01:14:28
Name 영혼
Subject 새벽이라 뻘질문 해도... 용서해주실거라 믿고 친구 관련..
안녕하세요 영혼입니다. 으........... 그냥 한참 고민하다가 덮어둔 문젯거리가 있는데 오늘 번뜻 생각이 났네요.
전체적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싶긴 하지만 여백이 부족해 적지 않을 생각이구요. 그냥 짧게 요점만..
3년 전에 안 좋게 헤어졌던 X여자친구가 있고, 10여년을 알고 지낸 친구 A가 있는데, 제가 X랑 사귈 때 A에게 한번 보여줬었고
A의 생일파티에 참가하게 됐는데 그 때 X랑 같이 간 정도...? 의 친분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요.

제가 헤어지고나서 X랑 A랑 연락을 하고 지내고, 제가 있는 자리에 같이 나오려고 하고(X는 불편해하고 A는 상관 없지 않겠냐는 태도입니다)
제가 참다참다 한번 언질을 준 상황인데, 제가 맞는건지..

보통 친구의 여자친구인데 헤어졌으면 안보는게 맞다 / 어차피 헤어졌으면 둘이 친하게 지내든 무슨 상관이냐. 둘중 하나의 의견이던데
피지알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한지....

아 저의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그냥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아주 그냥 화딱질 나가지고 둘 다 안 볼려고 합니다.

결과
1. 둘이 안 보는게 맞는 듯 싶다 
 
 40%(8)
2. 어차피 헤어졌는데 무슨 상관? 
 
 60%(12)
* 총 참여자수 : 20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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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과열무
12/06/20 01:18
수정 아이콘
x와 안좋게 헤어지고... 그 감정이 세월에 희석되어도 여지없이 남아있다면, 안보는게 맞죠.

친구 A가 영혼님과 만나는데 자꾸 X를 데리고 나온다는 말씀인가요? 이건 A의 무리수 같네요. A와 X가 연락을 하든 사귀든 이건 상관할바 아니지만요.
Rorschach
12/06/20 01:19
수정 아이콘
어차피 헤어졌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입장이지만,
둘이 연락을 하더라도 친구(A)가 연락의 내용이라던가 X-GF와 관련된 이야기는 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당사자인 영혼님께서 편하게 생각하지 못하는데 같이 나오려고 한다면 저라면 화가 많이 날 듯 합니다.
12/06/20 01:19
수정 아이콘
저는 제전여자친구랑 제 친구랑 친해도 전혀 상관없어요. 나쁘게 헤어졌든 좋게헤어졌든간에요. 근데 불편하게 같이보는상황 계속만들려고한다면 그건 좀 문제겠습니다.
무지개곰
12/06/20 01:26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이게 둘다 아무생각이 없으면 상관이 없는데

영혼님께서 이게 고민이다 싶은 순간 만나면 편하지 않은 상황이 되죠.

거기다 X 분도 편해하지 않는 눈친데 A가 자기생각은 괜찮다고 말하면

영혼님과 X의 관계 사이에 끼어든 형국인데 당사자들이 불편하다는데

A가 괜찮다는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화딱지 나서 둘 다 안보겠다는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12/06/20 01:27
수정 아이콘
크크 제가 못되쳐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럼 영혼님과 X여친 사이의 이야기를 친구 A한테 하세요
뭐 이제 해어졌는데 무슨상관이야 하면서요
걔는 어떤 음식을 좋아한다 어디 놀러갔는데 좋아하더라 블라블라

의도는 이거죠 "너 듣기싫지? 나도 듣기(보기) 싫어 좀 작작해라"

안 좋게 헤어진것도 알텐데 굳이 그렇게 하는 A가 이해가 안되네요
대통령
12/06/20 03: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헤어졌는데 무슨상관6표가 놀랍네요;;
12/06/20 08: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헤어졌는데 무슨상관을 눌렀지만, 당사자 둘 중 한쪽이라도 다시 보기 싫어한다면 굳이 끌고오는 사람이 이상한겁니다.
저는 뭐 헤어진 사람은 상관없어서 데려오든 사귀든 앞에서 애정행각을 하던 상관이 없지만요.
12/06/20 10:45
수정 아이콘
A라는 친구 진짜 어이없네요-_-;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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