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무런 이유없이 어제까지 원활히 제역할을 수행하던 그래픽카드가 하루 밤을 지나더니 갑자기 맛탱이가 가버렸네요..유유
어쩔수없이 새로운놈을 하나 영입해야될것 같은데 요새 하드웨어시장에 너무나 관심이 없던 바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컴사양은 데네브 945, 램4g, 파워 이메이션 500w 이고 기존 사용하던 그래픽카드는 gts450이었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560, 560ti급을 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어느정도 내려가다가 그래도 가성비면에 괜찮은 제품을 압축하니 결국 지포스 550ti vs 라데온 사파이어 6850HD 두가지로 압축되었습니다.
550Ti 다나와 검색결과 최저가는 13만원이지만 평균가를 볼때 14만원 ~ 14만 5천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6850 다나와 검색결과 최저가는 16만 3천원이지만 평균가를 볼때 17만 ~ 18만원선에 구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 최신 고사양게임을 즐기는편은 아니고 옵션도 적당히 타협을 해서 즐기는 편입니다. 기존에 450을 가지고서도
디아블로 3을 원활히 돌렸습니다. 집 모니터 최대해상도가 1680x1050밖에 안되는터라 더욱 그런것도 있겠고요.
그래서 처음에 550Ti를 생각했는데 말들이 좀 있더군요. 가격차이는 얼마 안나지만 성능 차이가 월등하다고요. 지금 6850 저 가격도
최근 몇만원 오른것이라고..3만원 더주고 성능이 근 두배차이라면 당연히 그쪽으로 가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근데 또 라데온.. 카탈리스트때문에 골머리썩을 생각하면 그냥 550ti로 가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너무 어렵습니다 조언을 좀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소음에 조금 민감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