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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8 13:30
보통 문단이라고 하면 문학계를 지칭하는데, 문학계가 이런 교양서에 평가를 했을 것 같진 않군요. 그냥 그럭저럭 좋은 교양서입니다.
12/06/08 13:57
다 읽은 건 아닌데 읽은 부분까진 재미있게 읽긴했습니다. 근데130만부도 의외고 10만부도 의외네요.
좀 붐을 잘 탄 거 같아요. 제목도 굉장히 잘 뽑은 거 같고.. 그래서 저자가 내한했었군요. 왜왔나했더니.. [m]
12/06/08 14:09
제가 듣기로는 50만부 정도 팔렸다고 들었는데..가끔 보면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처럼 우리나라에서만 잘 팔리는 해외 작가들이 있는데 마이클 샌델도 그러한 그룹에 합류되어진게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12/06/08 15:17
트윗에 이런 글이 돌더군요. 하버드와 샌들교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이 한국인의 지적 허영을 채워주기 적절해서 성공했다구요.
12/06/08 15:18
한국인들의 '정의'에 대한 열망이 그만큼 뜨겁다는 방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마침 한국에서 정의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도 갈구하게 만드는 정권이 들어서는데...
12/06/08 16:05
전 개인적으로 Charles님의 코멘트에 동감합니다.
굉장히 좋은 인문학 개론 서적이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강의가 널려있는데 좋은 시기에 제목 잘 붙여서 저렇게 폭팔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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