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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3 22:17
화자가 차인 상황 아닌가요??
그래서 여자가 하는 '사랑했다는 말'도 싫은 거구요~ 이 곡 수록된 언니네 앨범 정말 좋아하는데 가사들 쭉 보면 여자랑 헤어져서 멘붕된 남자가 징징거리다 막판에 회복되는 그런 내용 같더라구용??
12/06/03 22:24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비슷한의미로 해석했습니다.
난 여자에게서 마음이 떠났는데 여자는 평상시처럼 날 대하고있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식어감을 느끼는 그런내용으로 이해했습니다
12/06/04 03:01
이 곡이 수록된 앨범 자체가 컨셉앨범 비슷하게 곡들의 스토리라인이 이어지는 식으로 되어있는데
이석원씨 인터뷰를 읽어보면 이 곡에 한해서 화자가 바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이 곡의 화자는 여자입니다. 바로 전 2번트랙인 "너는 악마가..."에서 주인공인 남자가 여자땜에 괴로워하며 신세한탄(?)을 하고있고 이 곡에서는 여자가 왜 남자를 떠났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곡이 앨범내에서 가장 슬프죠 ㅠㅠ 그리고 이 곡 뒤에 나오는 4,5번 트랙 "작은 마음", "의외의 사실" 들어보시면 남자의 처절한 멘붕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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