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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3 01:27
진짜 케바케 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분의 상황이 작년 저의 상황과 비슷했어요. 한 살 누나였고, 스터디 하다가 친해졌고 전 남친 & 전 여친 얘기도 서로 많이 했죠. 서로 생일도 챙겨 줬고, 팔장도 끼고 밤 늦게까지 술도 많이 마셨어요. 자기 힘든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그래서 바래다 주다가 밤에 얘기 했어요. 손을 꽉 잡으면서 힘들면 저한테 기대라고, 옆에 있겠다고. 제 옆에 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여자들이 남친에게 원하는 것이 든든한 버팀목, 아껴주는 마음, 여유 같은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연하남이 연상보다 불리한 점인데, 자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누나한테 든든한 사람이 되도록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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