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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03 00:46:26
Name 요우
Subject 친구한테 연애에 관한 조언을 해주고 싶습니다.
친구가 좋아하는 누나가 있습니다.

전 사실 많은 여자를 만나지 않아서 별다른 말을 해줄수 없었는데요. 계속 저한테 어떻게 해야하냐면서 물어보는거 보니 불안한 심정인거 같습니다.

지금 친구 상황은 같은 학원에 다니는 누나이고 같이다니면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페에 둘이같이공부한적도 있고 영화도 본적도 있고 둘이있을땐 애교같은것도 부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잘되고있다고 말해줘도 그누나가 너무 전 남자친구를 못잊고 전남자친구이야기를 친구한테 한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전남자친구한테 저번주 찾아가서 다시한번 잘해보자라는 이야기까지 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그누나는 제친구를 그냥 동생으로 보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피쟐에서 배운바로는 그누나가 동생이라고 생각하면 멀해도 동생같아서 그때부턴 실패라고 이야기를 언뜻 읽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조언을해주고 싶은데 마땅히 해줄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그냥 진리의 케바케 그냥 직구던지던가 아님 둘이 시간많이 보내고 안사귀는게 이상할정도까지 만들어라 해도 너무 불안해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혹시 친구한테 어떤말을 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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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오도
12/06/03 01:04
수정 아이콘
고민하는 것보다는
돌직구 한방이 더 나을 듯 합니다
고래밥
12/06/03 01:27
수정 아이콘
진짜 케바케 라고 생각하는데...
친구분의 상황이 작년 저의 상황과 비슷했어요.
한 살 누나였고, 스터디 하다가 친해졌고 전 남친 & 전 여친 얘기도 서로 많이 했죠.
서로 생일도 챙겨 줬고, 팔장도 끼고 밤 늦게까지 술도 많이 마셨어요.

자기 힘든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그래서 바래다 주다가 밤에 얘기 했어요.
손을 꽉 잡으면서 힘들면 저한테 기대라고, 옆에 있겠다고.

제 옆에 있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여자들이 남친에게 원하는 것이
든든한 버팀목, 아껴주는 마음, 여유 같은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연하남이 연상보다 불리한 점인데, 자기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누나한테 든든한 사람이 되도록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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