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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8 18:21
보컬 목소리가 매력적이지 않나요??
저는 같은 남자인데도 목소리가 뭔가 덤덤하면서도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던데.. 뭐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거니깐요;;; 그런데 제 주변에 여성분들도 버스커 노래도 노래지만 보컬 목소리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12/05/28 18:26
노래가 풋풋하달까? 일반적인 사랑노래와는 다르고 듣기에도 편하네요
멤버 개개인의 인기도 많아요..엄청난 미남은 아니지만 멤버별로 매력이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12/05/28 19:43
슈스케 1위 팀은 아니었지만, 데뷔전에도 음원 파워는 슈스케 역사상 제일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막상 데뷔하면 공중파 음방 출연이 여의치 못한 슈스케 출신 특성상 퍼포에서 어드밴티지를 못 갖고 가는 울랄라보다 음원에 좀 더 강점이 있던 버스커가 좀 더 재미볼 수 있겠다는 시각은 꽤나 있었던걸로.. 그리고 보컬의 음색이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슈스케에서는 그 유니크한 보컬의 음색과 낮은 음역대가 기성 가수들의 곡을 건드리면서 불호라는 분이 제법 많았는데 이번 정규앨범은 자신의 자작곡으로 전부 채워버림으로써 원곡 훼손으로 인해 불호였던 분들을->호로 돌려놓기도 했구요. 근데 저도 솔직히 슈스케2를 보고 허각씨 데뷔부터~버스커 데뷔전까지는 허각을 뛰어넘는 성적을 올리는 오디션 출신자는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이건 뭐 아무리 그룹이라지만 넘사벽이네요; 발매한지 2달된 앨범이 아직까지 멜론 순위 1위를 지키고 있고, 신인이 음반판매량이 8만장을 넘겼더군요.
12/05/28 19:47
전 슈스케땐 생방무대에선 버스커별로여서 그닥 좋지 않았는데(음원은 좋았지만..)
이번앨범들도 생방무대는 안봐서 모르겠으나, 음원만큼은 정말 좋은듯.... 특히나 가사라던지.... 봄에 맞춰서 대박이었죠
12/05/28 20:32
타이밍이 좋은거같아요. 벚꽃시즌에 벚꽃에 맞는 음색에.. 가사도 참좋구요.
저는 슈스케할때는 버스커버스커 별로안좋아했는데 음원 듣고 대박인것같아요. 들어도들어도 안질리는 목소리에요.
12/05/28 21:12
전 슈스케3 할 때 울라라세션이 정말 좋았거든요. 지금도 그 당시 동영상 가끔 재생해 봅니다. 그런데 버스커버스커가
왜 인기 많은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시간이 흘러 버스커 음반 나왔을 때 나오자마자 다 다운받고 운전하면서도 듣고, 집에와도 듣고, 노래방 가서도 부르고 노래를 달고 살았는데, 울라라 음반 나온 건 한 번 듣고 안 듣습니다. 버스커 노래는 위에 분이 말했듯이 정말 어머니가 해 준 된장찌게 먹는 느낌 딱 그거네요.
12/05/28 22:53
저도 버스커버스커 노래 노래방에서 부르면 참 심심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거랑 듣기 좋은거랑은 아무 상관도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엔 좀 줄었지만 처음 나왔을 때는 맨날 여수밤바다 도입부 입에 달고 다녔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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