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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5 16:56
개는 안키워봐서 모르겠고, 고양이는 키워봤는데 외로움 정말 많이 탑니다.
같이 있을때는 시크한척 하는데, 잠깐만 자리를 비워도 미친듯이 야옹야옹 거렸어요.
12/05/25 17:10
특성상 티는 잘 안내지만, 무쟈게 탑니다. 심심해한다가 맞을까요? 혈기왕성한 어린놈일수록 자칫하면 집에 돌아왔을때 엉망이 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12/05/25 17:33
사람도 성격이 틀리듯이 고양이도 성격이 틀리더라구요. 전에 키우던 나옹이는 혼자있는걸 좋아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식구들을 피해다녔었는데, 현재 키우고 있는 규선이는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지 외로움도 많이 타고 동생말로는 몇달전 제가 집을 나온후로 너무 우울해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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