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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4 22:56
지금은 뭐 잘되어가는건지 안되는건지 알수 없는것 같구요.
수줍음이 많으신 분이라면 단둘이 만나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드시는게 중요할것 같네요. 그리고 같은과 같은학년이라면 좀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것 같네요.
12/05/24 23:10
12/05/24 23:11
여담입니다만 아버지에게 사랑한다 말하는 것 생각외로 어려워서 안하는 분들 많아요 ^^
그리고 음...사소한 것이라도 뭔가 낌새(?)를 적어주셔야 PGR댓글러 님들이 그걸 보고 판단 할 것 같아요. srv님도 답답하겠지만요... 단체로 이야기 할때는 그렇다치고 나중에 따로 카톡이나 데이트 할때는 어떠한지...이런 것들이요. 앞뒤 다 잘라내고 보면 수줍어 하는 성격->데이트(영화,커피,점심)->단체로 모일때 이야기 안해서 속이탐.. 이걸로 알아낼 수 있는게.. 당시 대화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그런 것들이요.(물론 사생활 빼고요 크크)
12/05/24 23:30
우선 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 글이 부족한게 많았네요 죄송합니다.
챙겨주는편이구요.. 대화는 주로 성격이나 가족 영화 맛잇는거 이야기하는데 정말 좋아하는게 따로 없는거 같습니다.. 같이 밥먹는조가 있는데 제가 좀 티를 많이내서 약간 장난반 진심반 썸싱 분위기 있구요 그애랑 친한 여자애가 있는데 걔한테는 진심이다고 말했습니다 밥약속 같은경우 걔가 집에가기전에 같이먹은거구요 굳이 안가도 되는데 버스탈때까지 기다려주고.. 하여튼 보통이상의 티를 좀 냈습니다 그리고 걔친한 애가 저어떠냐고 물어봤을때 괜찮다고 이야기했고 잘어울린다는 식으로 바람을 좀 넣었습니다 카톡은 저녁에 조금씩하는데 얘가 답이 엄청늦습니다. 저라서 그런게 아니라 전부 그렇습니다 그래서 몇마디 못하고 다음 약속 잡거나 챙겨주거나 하는내용위주고 항상 잘자라고 얘기해줍니다...
12/05/25 00:37
대개 잘 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여자분의 행동양식(?)에서 자~알 나타납니다. 사실 이렇게 글을 쓰신 것 자체가 이미 잘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해요. 왜냐하면 대충 봐도 여자분이 자기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는 누구나 알게끔 행동에서 드러내거든요. 여성분이 자기도 모르게 행동을 취할만큼.(뭐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
아 학교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항상 붙어있는 마인드 보다는 약속을 잡고 만나는 마인드로 생활하세요. CC 장점이자 최악의 단점은 너무나 자주 만나는 것에 있어요. 그러니 데이트 같은데 같지 않은 그런 분위기가 자주 나와요. 여튼 조만간 날잡고 데이트를 좀 진득하게 해보세요. 저는 일단 점심은 아니거든요. 커피 영화 저녁은 몰라도 점심은 연인들끼리 먹으면 몰라도 데이트 코스로 점심먹을라 하면...날도 밝고..어쨌든 이 진득한 데이트라 함은 스킨쉽이나 박력있고 강한 남자가 아니라 실제 연인들의 데이트 처럼 장소를 정해 보세요. 이번에 하신 것은 그냥 같이 영화를 봤다 라고 잠정 결론 짓고 접구요, 이번 데이트가 나를 보여줄 기회다 라고 생각하시고 준비해 보세요. 영화 커피 점심을 드셧다고 하니까 이번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를 가시고 노닐다가 저녁을 드세요. 데이트 방법이나 장소는 PGR검색만 해도 다 나올테고, 저녁도 근사한데 보단 살짝! 조용한 그리고 분위기 있는 곳. (그렇다고 사람이 없는 사막 같은 곳 제외)에서 드세요. 여성분이 오늘 데이트가 만족스럽다고 느낄 만큼요. 꼭 이렇게 하다기 보다 데이트 자체가 재미있게 노셨으면 되요. 이야기하신 뉘앙스는 저번 데이트 자체는 재미도 없던 것 같아요. 사실 커피먹고, 점심먹고 영화보고서 상대방의 마음을 확인하거나 점수 따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이왕이면 좀 분위기를 내셨으면 해요. 하물며 소개팅 자체도 저녁을 먹는데요. 방화동김군님 말처럼 챙겨주는 모습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연인이 될 것이라는 믿음 자체를 심어주는 것도 중요해요. 까놓고 뭣도 모르는 스무살 여자애에게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신계계를 보여주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약속을 잡은 뒤에! 마음을 확인해 보세요. 당근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요.(고백 말구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여자분의 마음상태는 고사하고...행동으로 나타나질 않으니 그 기회를 만들어 보라는 거에요. 다만 여성분의 친구에게 괜찮다라고 하신 것 봐서는 아예 아니다 라는 최악은 아니니 좀 더 진득하게 놀아보세요. 그리고서 여성분이 진짜 쑥맥인지(부끄러워서 애초에 단체있을땐 말도 안걸 수 있지요)...그리고 튕기는 건지...srv님이 싫은 건지를 파악해 보세요.
12/05/25 00:47
저라면 그 여성분의 친한 친구를 공략(?)하겠습니다.
미리 점수 따놓으면 중요한 순간에 제가 없는 사이에도 제 힘이 되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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