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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2 00:21
팀의 '사랑합니다'도 낮지 않나요?
그것보다 맞는 음색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높아도 가는 음색의 노래는 무슨 쉬나라 까먹는 소리마냥 부르는 경우가 있고, 높아도 거친 음색의 노래는 오히려 잘 부르는 것처럼 보여지는 경우가 있지...않나요? 가창력쪽에는 조예가 없어서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 적어봅니다.
12/05/22 00:31
음치는 보통 음감이 전혀 없는 경우입니다;;
일반인은 절대음감처럼 일정멜로디의 음계도트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지금 나오는 멜로디 간단하게 따라 흥얼거려봐라 하면 흥얼거릴 줄 알죠 하지만 음치는 그것마저도 안 되어서 음이 막 들쑥날쑥하죠 원래음보다 훨씬 낮게 혹은 더더욱 높게.. 그리고 발성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어요 보컬강의 한번도 안 받아본 일반인도 들으면 이건 좀 아니다 싶을 정도의 그런 발성-0-;; 보통 귀신 소리를 낸다던가 음치인데도 가성 따라할려고 엥엥 거린다던가 저음 부분이 안 되서 옹알 옹알 거의 소리가 안 들리거나... 피아노 연주 가능한 어플 같은거 다운 받아서 음계 하나 하나 눌러보면서 따라 불러 보시는게 어떨까요? 도 누르면 그 도에 맞게 도~ 레~ 미~ 그렇게 꾸준히 연습하는 겁니다 아랫배에 힘주고 목에는 힘 빼고 실제 말 하듯이요~ 더 잘 부르려면 비강이 어쩌고 저쩌고 코가 맹맹해지듯이 어쩌고 저쩌고 소리가 머리 부분을 맴돈다는 느낌으로 어쩌고저쩌고 뭐 그러지만 아직 그런 것도 안 될테니 그냥 호흡 쑥 들이마시고 아랫배에 힘주고 최대한 목에만 힘 안 주려고 해보세요 그리고 노래가 아닌 그냥 일상 대화한다고 생각하면서 도~레~미~ 피아노 어플 하나하나 건반 눌러가며 따라 해보시면 도움 많이 될 듯요 ^^;;
12/05/22 00:36
평소 흥얼거리실 때는 가성을 사용하시는 것이구요. 혹은 한옥타브 낮추시던가요.
진성은 발성이 안되시는 것 같구요. 노래방에서는 진성으로 부르시는 거에요. 진성에서 음을 조금씩 높이는 연습도 하시고, 가성에서 음을 조금씩 낮추는 연습도 하시다보면, 음역대는 넓어지실 것 같아요. 낮은 음역대의 곡은... 사실 제 또래가 어릴때는 많았는데 요즘 노래는 잘 모르겠어요. --; 서태지 노래는 전부 낮고, 남성 메인보컬이 있는 그룹이 아닌 댄스곡은 대체로 다 낮았고... 그랬죠. 2PM이 왠지 낮을 것 같고, 그런식으로 찾아보시면 있을 것 같구요. 발라드는 잘 없을 거에요.
12/05/22 01:14
제가 지독한 음치였어서 잘 아는데 음치에게는 진지하게 낮은 노래, 높은 노래가 별로 상관 없습니다. 무의미한 시도입니다-_-;. 음감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한음, 두음 차이 나는거를 구분해서 '이건 쉽고, 이건 어렵네' 라고 할 수 있을리가 거의 없습니다.
높은 부분→목을 쥐어짜서 높게 부름 낮은 부분→목을 안쥐어짜서 낮게 부름 그냥 이 상태일 확률이 디~게 높아요.
12/05/22 01:15
님이 생각하는 자기목소리랑 다른사람이 느끼는거랑 다르지 않을까요?
폰으로 자기노래 부르는 목소리 들어보면 문제점이 뭔지 알수있을겁니다..
12/05/22 01:28
음치랑 노래 못하는것과는 완전 다릅니다.
노래 못하는건 자신에게 맞는 키 + 연습을 통해 들을 만한 수준 가기 쉽지만 음치는 답이 없습니다... --> 교정 가능하지만 그거 교정할 노력과 시간이면 프로가 될 생각이 아닌한 다른데 투자하는게;;;
12/05/22 08:48
음... 위의 9분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모태 음치인지, 아직 음잡는 기술이 부족한건지 모르니까.. 뭔가 강의라도 받아봐야겠군요;;
12/05/22 09:36
실력이 부족할때는 노래방이 실력 안느는 지름길입니다.
혼자 부를때는 노래가 되신다고 하셨는데, 반주없이 불러서 자신도 모르게 음을 약간 낮춰서 부르셔서 잘 된 걸수도 있습니다. 혼자 부를때도 반주와 함께 음을 맞춰서 부른 거라면 노래방이 이유입니다. 노래방에선 시끄러운 반주와 에코 등으로 인해 자신의 목소리를 모니터링하기 힘듭니다. 자연스레 크게 부르게 되는데, 초보자들은 여기서 과다하게 지르거나 목을 쥐어짜게 됩니다. 아직은 노래방보다 집에서 혼자 연습하실 때라고 생각됩니다. 집에서 여러가수들 노래 따라불러보고 똑같이 카피해보다보면 어느정도 감이 오실텐데 그때부터 노래방을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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