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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1 05:47
어차피 전쟁나면 싸워야 되는데 도망쳐서 살아봤자 전쟁 끝나고 범죄자로 낙인찍혀 제대로 살지 못할바에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고 나라위해서 제대로 한번 목숨 바치고 무공훈장 이라도 받을 생각으로 열심히 싸우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12/05/21 05:52
전쟁이 나봐야 알거 같아요..
사회 지도층인사들이 비행기타고 다 날라버리고 군간부들이 벙커에서 입만놀린다면 -_- 솔직하게 이분위기에 편승할수도 있다생각합니다.
12/05/21 06:35
요즘 들어 한참 하는 생각인데, 생명과 신체의 안전 외에도 자기 주변의 행복, 상황 등은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유지가 안됩니다. 어떻게 타인의 노력에 기생하려고 하면 운이 따랐을 때에만 만족스러운 삶을 살수 있어요. 이런 운빨이 평생 작용할리가 없는데다가, 그게 가장 중요한 생명과 가족의 안전이라면 어쩔수 없지요. 참전하는 수밖에
근데 진짜 생각만 해도 가기 싫다-_-... 대신 종전후엔 참전안하고 뺑끼친 녀석들을 열심히 족칠 겁니다. 넵.
12/05/21 08:14
솔직히 나라를 위해서 싸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옆에서 사람들 죽어나가는 거 보면 그냥 나 자신이 살기 위해서 열심히 싸울 것 같네요. 나아가 가족, 애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12/05/21 08:39
근데 막상 전쟁터지면 다르죠. 연평도 포격 사태때도 이후 해병대 지원율이 상승하는 일이 있었으니까요. 아마 몰랐던 애국심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런건 아닐겁니다만.
12/05/21 09:27
전쟁이야 가기싫은데 끌려가서 옆에 전우 싫은 면 좋은 면 다 봐가며, 전우애를 싹틔우다가 옆에 전우가 부상당한다거나 죽으면 그 예전 기억들이 떠올라 광분하게 된다고 들은게 있네요.
전쟁사망률이 생각외로 낮다고 들었는데 지금 시기면 미군의 빠른협조+무기의 현대화로 사망률이 더 낮을겁니다.. 또한 전쟁일어나면 도망?? 막상 일어나면 멘붕일어나서 도망갈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끌려 갈 듯 합니다. 도망가기도 쉽지 않을테구요. 싸울의사 없어도 싸우게 될 거고 해야된다면 잘 해야죠 뭐.... 군대 간 것처럼요
12/05/21 09:32
민간인 사망률이 군인 사망률을 아뜩하게 초월했지요
저도 비슷한 질문을 던진 적이 있는데, 투덜투덜 온갖 욕을 하더라도 결국 징집되고 싸우게 되겠죠 무엇보다 북한이 일으킬 전쟁으로 남한이 정벅되는 일은 없을테니까요. 난리가 나긴 하겠지만
12/05/21 11:27
싸워야겠죠. 일단 현재는 후방 향토 예비군이라 그면에서는 좀 안심인데, 형이 최전방 직업군인이라... --;;
애초에 선택권이 있는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안싸우면 좋겠고, 그래서 전쟁이 안났으면 좋겠지만, 났다면 싸우는 것이 당연한거죠. 마치, 군입대를 기피하는 것처럼, 선택권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에게는 선택권이 없는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12/05/21 14:07
가겠죠. 입으로는 해외뜰꺼야 라고 말은하지만서도 하하
내 친한친구들이 지금 끌려가서 총쏘고있는데 나혼자 살겠다고 튀는건 미안해서 못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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