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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20 17:44
일단 필기시험부터 90점으로 올려야합니다. 세상에 교통규칙의 70%만 알아도 통과라는게 말이나 됩니까;;
현재 방식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03년도에 제가 면허 딸 때에는 이건 뭐, 운전스킬을 보는게 아니라 공식을 얼마나 잘 적용시키느냐... 정도였죠. 제대로 된 시험감독관이 "미리 규정되어있지 않은" 코스를 실제로 돌면서 "운전의 개념"을 보는 시험이 필요한데 쉽진않겠죠...
12/05/20 17:46
면허 딴지 오래되어서 지금 방식은 어떤지 모르겟습니다만..
아무래도 제생각에는 무조건적인 도로연수 시간을 늘려야되지않을까 싶네요.. 기능이야 뭐 차도 없고 길도 생각보다 넓어서 몇번하다보면 외우게 되고 또 공식(?)같은것도 나와서 몇번하다보면 기계처럼 반응 할수있는데..도로의 상황에서는 모든것이 낯설고 또 많이 다릅니다. 주행같은 경우는 정해진 길따라서 비교적 한산한 시간때에 많이 시험을보는데. 시험을 보는것까지야 나쁘진않습니다만..다만 경험부족이라는 것은 운전같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의 생명을 위협할수있는 것이기때문에 도로주행은 정말 경험만이 살길이다라는 것을 바탕으로 많은 도로주행연수시간이 늘어났으면 좋겟습니다..
12/05/20 19:03
사실 "김여사"는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는데
우리나라의 문제라면 1. 좁은 땅덩어리 2. 인구대비, 땅덩어리대비 수많은 차 3. 배려심 부족 이 세가지가 합쳐지면 운전할때 초보 하나만 있어도 욕나오죠... 쫌만 못하는 사람 배려해 줘도 될텐데 저부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12/05/20 19:12
최근에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사례가 자주 인터넷에 올라오다보니 관련 사항에 대한 문제가 많이 언급됩니다만,
실제 교통사고 건수는 초보운전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건 아니니까요. 애초에 운전자체가 미숙한 사람들이 면허를 따는 것이 문제라 할 수 있지만, 면허시험의 난이도를 강화한다고해서 그런 사람들을 100% 걸러낼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이 문제랄까요? 현행 운전면허 시험 난이도는 과거 난이도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일단 시험자체의 평가 기준은 동일합니다. 단지, 시험을 보는데까지 도로주행 필수시간을 줄이고, 기능시험자체의 폐지를 목적으로 난이도를 대폭 낮춘 것이죠. 도로주행시간을 줄이면서 운전면허학원의 시험관들의 말로는 과거 95%정도였던 합격률이 45%정도로 낮아졌다고 하더군요. 바꿔생각하면, 도로주행시간을 늘렸어도 5%는 현재기준으로도 합격을 못했다는 뜻이 됩니다. 운전을 쉽게 보는 것이 사라져야하는 것 같은데, 그건 인식변화가 필요한거라... 그러한 인식 변화를 위해서 난이도를 대폭강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12/05/20 20:15
김여사는 둘째치고 일반적인 교통상식도 모르고 운전하는 사람들 보면 이건 아니다 싶을때가 너무 많죠.
해외처럼 실도로에서 멏시간 운전해서 문제없을때 면허를 주는 방식으로 가야될것 같아요. 그리고 면허를 완전 포멧해서 기존사람들도 그 시험에 합격해야 재면허를 주는 방법으로 했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기꺼이 저도 재시험을 볼 용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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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가 변경되야 한다면 어떤 식으로 변경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