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날 술먹고 차에서 자다가 아리랑치기를 당했습니다.

차에서 자고 있는데 목에 뭔가 뚝 거리는 소리와 함께 눈떠보고 뒤를 보니 제 목걸이를 들고 튀더군요.

정신차리고 보니 지갑은 안가져갔고 아이폰4랑 목걸이를 분실했습니다.

다이어리에 법인 카드있었는데 ..그거 훔쳐갔으면 전 아마...이세상에 없었을듯.ㅠㅠ


뭐 쨋든 전화가 없으면 안되서 오늘 오전에 임대폰 받고 대리점가서 상담해보니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아이폰4를 처음 구입한 시기 2011.1월이며, 가입할때 보험은 a/s보험만 들어 분실해도 보험적용 안됨

2. 현재 위약금 30만원이 남아있으며, LTE or 갤럭시 노트를 구입할 시 위약금 대납가능

이런사항입니다.

근데 문제는 전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를 사고 싶습니다. (애플빠인가봐요ㅠㅠ)
컴터에 휴대폰을 맨날 백업해놔서 다시 복구시키기도 쉽구요.

그래서 개인적인 결론을 내린게...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를 원하기에 위약금은 안고 가야될것 같습니다.

1. 2g폰 개통(요금 3만원예상) + 뉴아이패드 구입(에그 끼고 월 3만원예상) + 위약금(월 3만원)
2. 아이폰 중고(40만) 구입 + 위약금
3. 임대폰 6개월사용 후 아이폰 5 출시되면 구입(과연 피쳐폰으로 6개월을 살수있을까요?-_-)

이런사항입니다.

어떠한게 가장 좋을까요. 1번인 경우 대리점에서 물어보니 에그안끼고 3g터지는거 해서 요금제 하면 월 5만원잡던데 여기에
단말기값도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2번경우 중고폰이 분실폰, 대포폰이 많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아이패드를 싸게 구입하는방법, 아이패드 요금제 등 아이패드 구입하신분들은 어떻게 사용하고 계시나요? 단말기 값은?

참고로 아이폰 4사용하면서 월9만원씩 요금나왔습니다.

p.s 도둑님들이 그냥 현찰을 가져가면 참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