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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4 19:42
부산에서 안산까지 편도 6시간이요.ktx 타고 시간 맞춰서 천안에 내려서 거기서 버스타고 가면 3시간 걸리는데 제가 학생이라 자금 압박이 더 심해서 그냥 버스타고 올라갔었죠. 전 제가 주로 올라갔었는데 6시간씩 내려오면 너무 피곤하니까 그냥 제가 피로도에 단련 되어서 저만 올라갔었습니다. 그렇게 1년 반 사귀고 헤어지니 남는건 아무것도 없는 통장뿐...
12/05/04 19:46
장거리면 완전 장거리가 좋죠.
어중간하게 만나러 가는데 편도 2시간 정도 걸리면 저도 그냥 포기..라기 보다는 애초에 친해지기가 힘들죠 만나기 힘들어서..
12/05/04 20:14
수원 - 청주 간에 연애중입니다.
기차는 없고 시외버스로 1시간 40분 7시가 막차입니다. 주말말고는 거의 못만나죠.(전 차가 없거든요;)
12/05/04 20:18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스도사 님// 고생하셨네요...덜덜.. Zakk WyldE 님// 저랑 같은생각을...크크 Siriuslee 님// 7시가 막차면... 차라리 숙박을 하는게... 낫겠네요
12/05/04 20:42
서울 - 청주 만나고 있는데 ,차가 없을때는 한달에 두번정도 만나다가..
차를 산 후로는 시도때도없이 만나러 갑니다. 덕분에 반년만에 3만키로를 탔네요.. 어릴때 서울 - 여수 만난 적이 있는데, 한번 가는게 너무 대장정이라서 돈도 없고,고생을 많이해서 금방 헤어졌습니다.
12/05/04 20:48
현재 청주-울산 네시간 조금 넘는거리 연애중입니다. 지금 울산가는 버스 안 입니당 전 여자에요~ 남자친구가 저보다 곱절로 바쁘고 전 나름 한가하고 여유가 있는 직장이라 매주 제가 가요~ 남자친구는 한달에 두어번 일요일에 청주까지 데려다주고 그 외에는 돌아올땐 케텍스 이용하네요. 일년되어가는데...그래도 좋네요>_<
12/05/04 22:00
서울-부산으로 일년가량 했습니다. 대학생이었고, 여자친구의 사정상 주로 제가 갔습니다. 한달에 두번정도, 돈이 없어서 일반버스만 탔고, 가면 전 찜질방이나 싸구려 여인숙같은데서 자고왔네요. 지금은 여자친구가 복학해서 왕복 두시간반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이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수준을 넘어서, 요샌 제 개인시간이 그리울때가 가끔씩 있네요. 만난지 삼년정도 됐습니다
12/05/04 22:08
전북익산에서 서울까지 7년을 장거리하다 이제 6월에 결혼하네요;;;
거의매 주말마다 제가 서울로 올라갔는데요 처음에는 버스타는 것도 힘들고 그랬는데요 나중에는 버스에서 잠도 아주 늘어지게 잘자고 서울 도착쯤 자동으로 깨고 하면서 아 사람은 정말 적응력이 뛰어나구나 생각했었죠 장거리 연애하면서 가장 답답했던 부분이 학생이다보니 금전적인 부분과 전화로 싸우고나서 뭐 어찌할 방법이 없는 그 답답함이 가장 컷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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