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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2 23:47
10킬로랑 하프랑은 천지차이,
하프랑 풀코스는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차이입니다. -0- 운동 어느정도 해오셨다면 3시간 안에는 충분히 들어오실 수 있고요 10킬로씩 매일 뛰셨다면 조금 힘드시긴 해도 하프정도는 완주는 충분히 가능하시고, 2시간 반 안에도 들어오시리라 봅니다. 제 경우에는 반환점까진 '할만한데?' 하다가 12킬로 정도부터 러너스 하이가 왔고 14킬로 넘어가면서 다리가 안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안쉬고 완주 다 했습니다. 걱정마세요. 충분히 하실겁니다. 그리고 끝나고나면 하프 신청하신걸 아주 흡족해 하실겁니다. 성취감이 달라요.
12/04/22 23:49
제가 밤새 술쳐먹고-_- 한 숨도 안 자고 뛰었을 때도 2시간 20분 정도에는 들어왔습니다. (물론 죽을 것 같았...)
자전거여행 즐기시는 에바님의 체력으로 볼 때는 무난할거라고 봅니다.. 초반에 무리 안하고, 체력 안배만 잘해서 뛰면 처음 뛰는 하프라도 3시간 안에 들어오는 것은 충분하실거에요.
12/04/23 00:03
궁금한데 동호인중에 풀코스를 서브쓰리라고 해서 들어오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그분들은 어떻게 해서 그런 실력을 가지시게 된겁니까? 프로가 아니니 자기 직업이 있을텐데
12/04/23 00:27
매일 10km 뛰셨다면 하프 충분히 뛸 수 있어요.
어느정도 규모 있는 대회일 경우 하프정도면 페이스메이커가 있는데요, 평소 러닝머신에서 12km/h로 놓고 뛰신다면 1시간 50분~ 2시간 페이스메이커 충분히 따라가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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