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몇 게임 하다 멘붕해서 몇 가지 질문 드립니다_-;

보통 이렐을 하게 되면 공속/고방/고마방/공속 룬의 공속 이렐을 합니다. 템트리는 천갑옷 5포에 신발-랜턴-윗엔-페이지까진 공통으로 가고 이후엔 상황 봐서 말트마를 가거나 트포를 가거나 합니다.

근데 일반적으로 랜턴이 나오게 되면 대체로 할 만해지는데, 그 전에 버티고 cs 먹기가 너무 어렵네요;

특히 리븐, 쉔, 올라프 같은 초반 강캐들이랑 만나면 너무 힘듭니다. 라인은 타워허깅 수준으로 당기는데 일단 초반 맞다이가 힘드니 원거리 미니언 쪽으론 접근도 어렵고, 그러다 보면 cs차이가 벌어져서 왕귀 타이밍도 늦어집니다. 라인관리를 신경쓰는 라이너가 오면 더더욱 그렇고요.
하다못해 갱플이나 빵테는 원거리 견제만 어떻게든 맞아주면서 마나 떨어질 때쯤 qew나 wqe로 딜교환해주면 괜찮은데, 쟤네들은 진짜.. 어우. 차라리 니달리가 상대하기 편할 정도입니다 _-;

1
이렐로 초반, 랜턴 전 운영법이 궁금합니다. 딜교환이나 견제를 적절히 하면서 cs를 비슷하게 가져가고 싶은데 마음만 그렇지 ^^; 현실은.. cs차이가 벌어져서 민망할 정도입니다 ㅠㅠ

2
상대한 이렐 중 이럴 때 정말 까다롭다, 하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3
이렐이 다른 탑캐와 비교해서 가지는 장점이 뭘까요?

라인전에서 랜턴-윗엔이 나오면 상대 라이너랑 1:1은 정말 강하고, 말트마까지 나온 상황이면 한타 때 잘 죽지는 않는데 이 정도 템 조건이 갖춰지면 다른 탑솔 챔프들도 강력한 게 당연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흔히들 이렐의 장점으로 꼽는 게 패시브로 인한 cc 무시와 w의 트루뎀을 꼽는데, 이 조건은 올라프가 더 낫지 않나요? 자꾸 지다 보니 회의적인 생각만 드네요.


염치없지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멘붕을 해소하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