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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5 11:36
배드민턴, 조깅, 자전거, 농구, 캐치볼 정도겠네요
준비물은 물만 있으면 되죠 밥집은 한강 어느 쪽에서 노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잠원지구면 압구정역으로 나오고, 뚝섬지구면 건대로, 동부이촌동쪽이면 한강지구 벗어나자마자 음식점들 있습니다
12/04/15 11:56
여자분은 운동을 뭘하냐가 중요하지 않을듯해요. 자전거 빌리셔서 타기를 추천합니다. 뚝섬지구로 나오시면 건대에
소금창고라는 등갈비 집이 맛있습니다. [m]
12/04/15 12:08
밥집은 윗분들 말씀대로 한강 어느 지역인지를 말씀을 해주셔야 정확하게 짚고 들어갈 수 있을 것 같고요 ^^
조깅 위주로 뛰시면서 잠깐 쉴 때 이야기 나누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가끔씩 배드민턴이나 자전거 빌려서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준비물은 남자 혼자 운동하러가면 물 한 병이면 충분하겠지만, 여성분에게 잘 보이시려는 마음이 있으시면 세심하게 준비하시는 것이 준비 안 하는 것보다 좋겠지요? 예를 들어, 물, 이온음료, 손수건, 휴지, 간식거리, 간단한 상비약(마데x솔, 밴드) 등등... 간단한 운동인데 뭐 이리 많이 챙기냐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여성분에게 잘 보이고자 하시려면 저것들이 대화의 매개체이자 점수 딸 수 있는 요소가 된다고 봅니다.
12/04/15 12:13
여자분이 자전거 탈 수 있으면 자전거가 제일 무난해요. 조깅은 여자분 체력이 좋지 않으시면 30분 뛰는 것도 무리고, 땀도 많이 나고 뭐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뛰는걸 즐기지 않는 이상 분위기가 안날거에요. 배드민턴 생각하셨으면 자전거+배드민턴도 좋겠네요. 자전거 보통 3시간 정도 빌리는데,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적당한 곳에서 간식도 좀 까먹고 배드민턴도 좀 치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12/04/15 13:17
여자분이 운동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중요하겠군요. 조깅이라면 손사래치는 여자분들 많으니까 조심하시고 자전거가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조깅보다 체력적으로 무난하고 좀더 있어보이는(?) 인라인도 괜찮을거 같은 느낌이고, 개인적으로는 캐치볼이 글러브랑 야구공만 있으면 여자도 충분히 즐길수 있고 힘들지 않고 대화도 가능한 최고의 운동이라 생각해요. 캐치볼하면 보너스로 여자는 최대한 있는 힘~~껏 던졌는데 무난하게 받아내는 듬직한 모습으로 어필도 가능?! 크크
12/04/15 23:53
글쓴이 입니다.
늦게 피드백 하게 되어 일단 사과드립니다(__) 그리고 답변 달아주신 감모여재 님, 一切唯心造 님, Sue 님, 미스터리 님, Mactuary 님, 착한밥팅z 님, Unikys 님, 올빼미 님까지 모두 감사드립니다. 피드백이자 후기를 좀 적어보면...자전거를 좀 빌려서 탔구요. 배드민턴을 짧게 쳤구, 걸으면서 얘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다음번에 또 기회가 된다면 많은 분들께서 추천해주신 캐치볼에도 도전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소금창고에도...흐흐) 아 그리고 미스터리 님께서 추천해주신 준비물 중에서는 물, 이온음료, 간식거리를 챙겨갔어요. 특히 간식거리를 좋아하더군요^^; 여튼 정말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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