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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3 00:24
저는 sns의 사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말이나 글이나 많이 써보고 많이 해봐야 는다고 알고있거든요. 만일 sns나 pgr 게시판같은곳이 없다면 자신의 생각의 사고를 넓힐 공간을 찾는게 많이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아무생각없이 자기 할말만 툭툭 뱉고 피드백이 없다면 공개된 낙서장 정도로밖에는 안되겠지만요.
12/04/13 00:37
개인적으로 본 결과,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장문을 쓰기 위해 여러 개의 트윗을 이용할
뿐 보통 편의성과 리트윗의 용이함 등등의 이유로 대부분 내용의 압축이 이루어지더군요. (트윗 외의 SNS는 사실 그냥 이전 싸이 다이어리와 큰 차이 없다고 봐서 제외하고 트윗만 보면) 때문에 본질적으로 깊고 긴 글에 대한 글쓰기 능력은 오히려 낮아지면 낮아졌지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 니다. 자기가 쓰는 모든 글이 140자 내로 끝나는건 아니니까요 뭔가 토론을 할라 쳐도 좀 시간을 잡고 긴 글을 쓰려고 하기보다는 역시 글자수의 한계 때문에 단발성으로 비방 식 싸움이 되거나 그냥 차단 하는 경우도 많고...
12/04/13 01:51
대부분의 트윗에 쓰여진 것은 글이라고 하기 많이 민망한 그냥 말에 가깝습니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평상시에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데 글쓰기 능력이 향상될리가요.
12/04/13 03:57
저하 시키지 않는다는 의견은 여러 사람들의 글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 본인도 다양한 글들을 쉽게 작성하고 사람들의 반응을 볼 수 있다는점, 유명 작가들의 짧은 문장 표현들을 볼 수 있다는 점, 발전 시키지는 않아도 적어도 저하는 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 될것 같고,
저하 시킨다는 의견은 잘못된 표현과 문장들을 무수히 접할 수 있다는 점, 잘못된 사용으로 본인도 모르게 잘못된 표현이 계속 사용될 수 있다는 점, 짧은 문장에 대한 표현은 늘지라도 문장과 문단 위주의 글들을 접하다보면 장문을 작성할 경우 전체적인 흐름이나 글의 짜임새를 구성하는 능력이 떨어질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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