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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3 03:31
엄청 부럽네요.. 넬 공연도 여성분과 함께 가는 것도 ㅠㅠ
일단 올림픽공원 근처에는 샘밭막국수 추천합니다. 오륜교회 옆에 있습니다. 공연을 즐기는 팁은 일단 마실 물은 꼭 준비하시고요. 화장실은 미리 꼭 다녀오세요. 분위기는 넬이라면 뭐 특별하게 체크할 건 없을 거라 봅니다. 정적인 노래가 꽤나 많으니까요. 달리는 분위기다 싶으면 쩜쩜- 해주시면 됩니다. youtube에서 the trace, nell 입력해서 보시면 공연장 분위기 대강 짐작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냥 주위에서 행동하는 거 보고 해도 늦지 않아요. 다만 노래를 너무 크게 따라 부른다거나, 핸드폰 촬영을 하는 건 삼가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몰입해서 즐겨주시면서 여성분과 아이 컨택 가끔 해주시면 됩니다.
12/04/13 04:34
넬 음악이 연인들을 위한 노래와는 거리가 있는데 말이죠. 타이틀 곡의 서정적인 느낌과는 정반대되는 곡들이 많아서, 타이틀만 듣고 공연 오셨다가 놀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개인적으로는 믿어선 안될말, 시작의 끝, 기생충, 마이 리즌, 라스트 어드바이스 같은 노래가 더 좋아요. 흐흐..
일단 야광봉만 흔들지 않으시면 됩니다. 처음 공연 오시는 분 중에 발라드 콘서트 생각하고, 야광봉 준비해 오시는 분들 계시던데요. 야광봉 흔드는 분위기도 아니고, 야광봉 흔들었다간 눈총 받기 쉽습니다. 뒷 사람들 공연 관람에 방해된다고 말이죠. 그리고 일단 좌석제이긴 하지만 공연 시작하면 어느 순간 다들 일어서서 관람합니다. 저도 토요일 공연 가는데 좌석이 아쉽긴 하지만 기대됩니다. 워낙 오랜만에 넬 공연이라서. 공연 잘 즐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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