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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5 21:35
롤은 사실 아이템을 모으고 스토리텔링을 즐기는 게이머분들에게는 매력이 덜하죠. 장르가다르니... 반면 디아는 그쪽장르로는 진짜 종결자라서.. 코어유저층보다는 가볍게즐기는계층이 꽤 타격을입을것같습니다
12/04/05 21:41
나와봐야 알겠지만...
사실 제일 무서운 루머가 하나 있었죠. 디아블로3 베타의 클라이언트를 뜯어봤더니 Diablo3_Dota.mpq 파일이 있었다고(.......)
12/04/05 21:45
일단 lol에 재미붙인 분이라면 디아3를 하더라도 짬짬이 한두판은 즐기지 않을까요?
lol경험이 쌓이고 좀 오래 즐기다보면 질리는 느낌이 드는데 나중에 또 땡길때가 있거든요. 디아2가 인기 있을 때 스타1을 사람들이 안하진 않았자나요. 다소 유저수가 줄수는 있겠지만 하던 사람은 계속 하겠죠. 이미 어느정도 유저도 확보했고 만렙이나 엔딩이 있는 컨텐츠도 아니니깐요. 당분간은 꾸준히 대회도 열릴테고 디아3 때문에 망할 단계는 지났죠. 그리고 디아3가 지금 10대들한테 얼마나 먹힐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lol이 10대에게 인기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무료로 즐길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12/04/05 21:46
사실 RPG류 팬들은 이미 다른 MMORPG를 할만큼 하고있죠
6월중에 리프트, 아키에이지,블앤소, 길드워2 같은 대작 RPG도 나오기에 어느정도 영향은 있을지는 몰라도 애초에 장르자체가 달라서 쫙빠지거나 이런 현상은 없을걸로 봅니다. 오히려 RPG들끼리 서로 박터지게 싸우느라 디아블로3의 광풍이 예상외로 그렇게 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lol이 대세를 타는건 예전 스1처럼 학교마치고 친구들끼리 팀플한판, 친구들끼리 술한잔하고 미드전한판?, 퇴근하고 직장동료 끼리 한판등 이런 현상 때문이지요 대작RPG 틈에서 외히려 고정적 RTS팬이나 AOS팬들 또는 한판한판 하는 캐쥬얼 게임을 선호하는 학생층에서는 lol은 여전이 경쟁력이 있는 겜이라 생각합니다.
12/04/05 21:55
저는 스2를 하다 LOL하는 입장에서 RPG게임하나가 필요했었거든요... 스카이림으로 버티다가 이제 디아블로가 뙇!!
LOL > 멘붕 > 디아3 > 지겨움 > LOL 지옥의 학점파괴 CYCLE..
12/04/05 21:58
롤과 디아3은 대체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온, 디아3, 와우 처럼 위의 관계라면 대체제라고 보지만요. 즉 제가 오늘부터 와우 시작한다고 롤을 접지는 않을거란 이야기죠. 와우하다가 레이드 끝나고 일퀘 끝나면 와우 끄고 롤 한두판 하고 뭐 그런거죠. 아이온한다고 나 오늘부터 스타 접음 이라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아무리 대체제가 아니라고 하더라고 게임 플레이시간이 많지 않은 사람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겠고 또한 게임플레이 시간이 많아도 하루종일 롤만함 에서 -> 대부분 디아3하고 자기전에 1~2판 롤함 이런 사람도 생길 것이기 때문에 디아3, 블앤소 같은 대작게임이 나온다면 아무래도 조금의 점유율 변동은 있을거라고 봅니다. 적어도 오르진 않겠죠. 조금 하락이냐, 대폭하락이냐 둘 중 하나 아닐까요?
12/04/05 22:02
디아블로3가 나오면 와우가 가장 심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고..
그외의 게임은 그닥 영향 받지 않을 거 같은데요. 특히나 롤이나 서든, 스타 같은 게임은 접속 시간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유저가 이탈하는 일은 거의 없을 거 같습니다.
12/04/05 22:02
디아1-헬파이어-디아2-디아2확장 해왔던 유저인데
디아3는 그리 기대가 되지가 않네요. 월드오브디아가 나왔으면 모를까... lol하고는 분야도 다르고 디아2시대에 비해 온라인게임들이 할만한게 많아서 엄청재미있지 않는한 디아2의 영광을 이어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04/05 22:03
전 디아3 하려고 아직 롤을 시작 안했습니다.
근데 충분히 겹친다고 봅니다. 분명히 영향은 있을 거에요. 스타 하던 사람들이 디아2 안한거 아니거든요. 저도 스타1 미친듯이 하다가 디아2 떄문에 스타를 잠시 끊었었습니다.
12/04/05 22:04
이것 저것 여러게임 즐기는 사람들한텐
게임 장르가 전혀 달라도 겹칠수가 있죠. 그런 사람들 한텐 영향이 있을듯요. 애시당초 aos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혀 이동 없을것이고..
12/04/05 22:06
저는 디아3 나오기 전까지 거쳐가는 게임으로 lol을 시작했는데,,,
lol하다가 디아3을 안하려고도 했었는데, 오늘 유게보면서 또 흔들리네요 ㅠㅠ
12/04/05 22:13
지금이 디아2 나온 리니지1이나 울온 같은 하는사람만 하는 MMORPG가 있던 시절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와우나 아이온등 여러사람이 같은 공간에 접속해서 즐기는 MMORPG의 맛을 봤기때문에 방만들어서 3~4명이 즐기는 MORPG인 디아2방식 그대로의 디아3는 나온 직후엔 과거 향수+이름값으로 크게 인기를 끌겠지만 3개월 이후부터는 짜게 식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차라리 디아3가 같은 시점이지만MO가 아니라 MMORPG인 리니지 이터널 처럼 나왔으면 크게 기대할거같은데 반면 4월10일부터 예약 판매하고 그 한달 후 부터 정식발매되는 (디아랑 거의 겹침) 길드워2가 크게 흥할거같네요 같은 패키지 게임이지만 MMORPG에 유저간의 PVP시스템을 정말 잘만들었다던데 뭐 세계적으론 흥해봐야 국내에는 언제나올지도 모르고-_- 돈좀 많이 밝히는 엔씨가 어떤식으로 판매할지도 모르는데다 블리자드 충성고객으로 가득찬 국내에선 북미발 게임은 블자표 아닌이상 망할거같지만-_-;
12/04/05 22:27
디아3 하다가 질리면 lol한다는 분들도 보이듯.. 나중에는 몰라도
디아3 발매 초기에는 lol 접속자수에 엄청 큰 영향을 끼칠것같아요. , 근데 리니지 이터널이 더 재미있어보이는데 -_-;
12/04/05 23:20
전 LOL 버리고 디아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디아3가 재미없으면 LOL로 복귀할 생각이구요.
한번에 두개를 하기에는 제 인생이 걱정되서...-_-;;
12/04/05 23:47
사람들한테 LOL이랑 디아3가 서로 나오기 전에 둘중 하나만 할 수 있다면 뭐할래? 라고 물으면
디아2에 향수가 있는 디아3를 하겠다는 하는사람이 많겠죠. 당연히... LOL같은 경우는 재밌다고 전파를 타다보니 유명해진거지 나오기전에는 사실 모르는 사람이 많았죠. 고로 제 생각은 디아3가 나오면 시작하는 사람은 LOL을 시작했던 사람 수를 훨씬 상회할거라 생각하는데 LOL보다 재미가 떨어지면 금새 사람들이 떠나겠죠... 근데 LOL은 집에서도 그냥 다운만 받으면 즐길수 있는 게임이고 디아3는 씨디가 필요한 게임이라... 디아3가 재미있어도 질리면 집에서 LOL도 하고 할수 있는데 디아3가 재미가 없으면 안하는 사람이 급 추락할수도 있겠네요... 뭐 제 주관적인 생각이고 애초에 장르가 다른게임이라 두 게임 다 즐기는 유저가 가장 많을거 같긴하네요.
12/04/06 01:53
애초에 장르가 다르니 단기적으론 기대가 큰 디아3쪽으로 기울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냥 평행선 달릴꺼같습니다. 엘오엘은 aos 장르에서 대박게임이 나와야 위협을 받겠지요.
12/04/06 10:43
동접자수자체는 타격을 입겠지만 총유저수 자체는 큰변동이 없지않을까합니다.
다른장르에 게임인데다 디아는 유료패키지게임이고 lol은 한시간에 한두판정도만 즐기고 끌수도있기떄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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