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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3 19:24
일단 의학적지식을 가지고 답변을 다는것은 아닙니다만
티비나 모니터 핸드폰등을 계속해서 보게되면은 그 밝기로 인해 눈에 피로감이 생기고 그로인해 눈이 나빠졌다라는 생각을 갖게됩니다. 실제로 시력이 떨어졌다의 의미는 근시가 되었다는 말이되겠지요. 눈이 완전히 성숙되기 이전에는 쉽게 상태에 적응을하게됩니다. 가까운곳에서 책을보거나 티비를 보거나 모니터를 자주보게되면 눈이 가까운것을 잘보게 적응을 하게되어 상대적으로 먼곳에 있는것을 못보게 되는거지요. 약시의 경우도 예를들면, 한쪽눈이 다른쪽눈에 잘보이면 상대적으로 잘보이는 눈만 사용하게되어 안보이는쪽 눈의 시력이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약시를 치료할때는 잘보이는눈을 가리고 안보이는 쪽을 자주 사용하게하여 시력을 올리게 만들죠 [m]
12/04/03 20:27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 눈 깜박임이 줄어들게 되고 그래서 눈이 흐릿(blur)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걸 눈이 나빠진다고 인식하는 거구요.
이걸 가지고 안과의 분들에게 물어보면 꼭 그것 때문에 눈이 나빠진다고 하진 않으실겁니다. 왜냐하면 '모니터를 본다 = 눈이 나빠진다' 가 '1+1=2'다 처럼 명제가 아니니까요. '각막염으로 인해 각막에 흉터가 생겨서 시력이 나빠졌다' 이런게 의학적 사실이죠. 일단 눈이 나빠진다라는게 어떤 것으로 이해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눈이 성장하면서 각막의 굴곡정도나 두께가 상을 맺히게 하는게 어려움이 있을 뿐, 안경이란 렌즈로 보면 제대로 보이는 건강한 눈이니까요. 이걸 막기 위해 눈이 제대로 성장하는걸 막는게 더 이상한 조치일겁니다. (성장기에 끼는 이런 굴절도를 조절해주는 렌즈가 있긴 하죠) 정리해 보면 우리가 이야기하는 눈이 나빠진다는건, 안구건조로 인한 일시적 흐림현상을 착각하는 경우 같은데 대부분이고, 안과의사가 이야기하는 눈이 나빠진다는건 병변의 발생으로 인해 눈 조직에 문제가 생겼을 때를 말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컴퓨터를 보면서 눈이 흐릿하고 건조하다면 인공눈물을 쓰세요. 이걸 안쓰면 시력이 나빠질 수 있는 이유가, 눈이 말라붙어서 촉촉함이 없을 때 눈을 깜박이거나 손으로 비비면 각막이 긁혀서 각막의 상처로 인해 진짜 시력저하가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12/04/03 23:12
패널이 정상적으로 눈에 맞는다면 모니터 본다고 눈이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작은 글씨 등 작은 정보를 많이 보게 되면 눈이 나빠집니다. [m]
12/04/04 07:04
그렇군요...답변들 감사합니다. 아이패드로 책보면서 "안그래도 눈나쁜데 더 나빠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했습니다. 아무튼 답변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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