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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2 17:53
마음에 들지않는 상대 나타나도 최대한 얘기잘들어주고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야죠.
그게 소개시켜주신분에 대한 예의고.. 그리고 헤어지고나서 연락안하면 됩니다.
12/04/02 17:54
그래도 지인의 아는사람이고,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니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시고 매너있게 행동하세요.
소개팅 나갔다가 맘에 안들던 여자와 친구먹고 그 여자가 소개시켜준(!!) 미녀와 결혼에 골인한 친구 이야기도 있습니다.
12/04/02 17:55
아무리 마음에 안드셔도, 소개시켜준 분 체면이 있기 때문에
또 이번이 잘 못 되었을 때 다음에 다시 소개를 받기 위해서라도 일단은 첫 만남 자리에서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셔야죠. 그냥 부담없이 평소에 못했던 얘기 이러면서 가볍게 2~3시간 떼우신 후 연락 안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또 혹시 모르죠, 그냥 맘 비우고 얘기하다 보니 성격이나, 취향이 정말 잘 맞을지도요~
12/04/02 17:57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만나뵙고, 좋은 인연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친구가 될수도 있는건데..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나가셔서 한번 만나뵙고 이런저런 얘기도 해보고 오세요. 사진만으로 예쁜 여자를 찾을 순 잇어도 매력있는 여자는 찾기 어려운 법이니까요.
12/04/02 18:05
저같은 경우는 맘에 들진 않아도 그날까진 맘에 드는분이 나오신것처럼 대하고 행동합니다
하지만 계획을 커피->밥->술 로 계획했다가 밥->커피 로 계획을 변경합니다 그래서 만나는 장소도 왠만해선 밥과 커피를 다 같이 해결할수 있는 곳으로 잡고요 그후에도 문자정돈 해주다가 주선자에게 전달합니다. 어쨋든 거절당하시는분들은 어떻게 해도 기분나쁩니다 저도 거절당하면 맨붕오거든요..ㅠ_ㅠ 최대한 사람을 존중해주면서 거절해야겠죠..;; 어렵긴 합니다
12/04/02 18:21
저도 맘에 드시지 않는 분이 나오면 일단 최대한 정중하고 재밌게 합니다.
코스는 대신 좀 간략하게 하고, 실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빨리 자리를 뜨는 편이구요. 외모는 제 스타일이 아닌데 성격이 좋으신 분이 나오면(제가 한 소개팅의 대부분;;) 재밌게 수다떤다는 생각으로 정말 재밌게 이야기하고 옵니다. 그리고 다음엔 연락안하구요.
12/04/02 19:29
맘에 안드는 경우의 제 행동요령은...
만난 자리에서는 일단 몇다리 건넜더라도 소개주선해주신 분의 얼굴이 있으니 최대한 정중하고 예의바르게 최선을 다함. 1차 하고 2차는 상대방 눈치봐서 원하는 듯 하면 여기까지 최선을 다해줌. (단, 술은 안마심.) 그리고 연락안하시면 됩니다. 헤어지고 문자가 먼저 왔다면 답장 정도만 해주시고 다시 연락안하시면 됩니다. 다시 먼저 연락와도 최대한 단답형으로 연결성 없는 대답으로 보내시구요. 무시하는 건 좋지 못하니까요. 그리고 주선자에게 한마디만 하세요. "소개시켜 주신건 고마운데, 제 타입은 아닌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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