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 위의 형이 이번에 모발 이식을 한다고 합니다. 지방 살아서 병원서 하루 묵으면서 한다고 하는데
사실 직접 자세히 묻기도 좀 그렇고, 저는 솔직히 탐탁치 않게 여기지만 조금 염려가 되서 질문글 올려봅니다.

일단 형 상태는 이마쪽이 3자 형으로 올라가는 그런 상태입니다. 사실 저나 형이나 아주 어릴 때부터 이마가 심하게 넓었던 편이라
신경을 안 썼지만 나이가 점점 들다보니 제가 봐서는 그다지 심해 보이지 않지만. 형 자신으로는 굉장한 스트레스였는가 봅니다.

일단 스케줄이 월요일날 수술 받고 하루 자고 화요일날 상태보고 바로 집에 온다고 하는데 바로 수술 직후부터 일상 생활에 지장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형은 술, 담배 안 하니까 그런 쪽은 걸릴 것이 없을 것 같고, 가령 아무래도 이마 쪽을 하니까 얼굴이
붓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그리고 한번 받으면 끝인가요?

형은 다 병원에서 알아봤다고 굉장히 기대에 부풀어 있으니 뭐라고 묻지도 못하겠고 보통 일반적 분위기로는 큰 수술도 아니라고 하지만
은근히 걱정이 조금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