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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9 12:13
잡 구할때까지 레쥬메들고 찾아다녀야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비용이 필요하죠.(숙식) 워홀 특성상 한국에서 면접까지 보고 갈 순 없으니까요.
구한다 해도 급여 받을때까지 생활비 필요할텐데 회화안되면 시티에서 페이 괜찮은 잡 구하기도 힘듭니다. 돈이 급한게 목적이면 한국에서 투잡,쓰리잡 해서 모으는게 사실 더 잘모이죠.
12/03/19 12:26
워홀은 견문을 넒히고 온다는 생각으로 가면 추천해드리겠으나 가서 외국엔 노동자처럼 일만하고오면 참 허무하더군여....
돈은 어느정도 모아요... 전 돈모은거 올때 여행으로 다쓰고 와서 한푼도 못 벌어왔지만 후회는 없네요...
12/03/19 14:44
워홀도 괜찮을거에요. 한국에서 아르바이트 이상의 일거리를 구하는게 어렵다고 하면 차라리 가는게 더 많이 모을걸요.
근데 비행기표값만 가지고는 안되고.. 비자 준비하는거부터 정착까지 여유자금이 필요할거에요. 무엇보다 환경변화를 원하신다면 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향상+경험 측면까지 생각하면 분명 메리트가 있죠.
12/03/19 22:55
돈 모으는 목적의 워홀도 많이 오십니다. 남자분이시라면, 고된 노동도 감수하실 수 있으시다면 더욱 빨리 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도 좋은 편이고 돈도 금방 모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서호주 지역에서 타일러나 브릭, 단열재 작업 같은 소위 노가다같은 걸로 돈 금방 모으는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다만. 일단 몸이 참 많이 상하더군요. 그 부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적은 돈만 준비하시려고 해도, 어느 정도는 필요합니다. 우선 비자수수료- 230 호주 달러, 신체검사비-5 or 10만원. 초기 생활비- 집을 구하시면 보통 2주간의 디파짓, 2주간의 방값해서 한번에 4주치는 나갑니다. 물론 디파짓은 나중에 돌려받으시겠지만요. 그리고 기본적인 양념과 휴지, 등과 같은 생필품 구입비, 호주에서 사용하실 모바일 구입비 및 프리페이드 카드 구입비용 등이 드실겁니다. 못해도 천불 가까이는 들고 가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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